::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5 22:37
보다가 흰색 줄무늬가 토트넘이겠거니 하고 보는데 원색 하늘색?이 토트넘이길래 상당히 당황하는 찰나 3번째 골이 먹히더군요;;;
19/10/05 22:39
아무리봐도 포체티노도 번아웃 씨게 온 느낌. 작년 챔스 결승전 이전에도 원정 성적 진짜 안 좋았다지만 챔스 준우승 이후로 멘탈 터진듯.
19/10/05 22:45
많은 분들이 아스날, 맨유가 위기라고 하시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토트넘의 위기가 훨씬 더 심각해 보입니다.
이러다가 한 명 나가기 시작하면 줄줄이 이적할 듯...어쩌면 그 편이 팀과 감독과 선수들에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19/10/05 22:55
포체티노 감독의 선수단 장악도 지금은 의심해볼만한 상황 같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전술 짜는 능력도 다시 봐야 하는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마 빠른 시일 내에 토트넘 보드진도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결국 토트넘은 현재 되도 않는 케인 원톱 전술은 이제 그만 둬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지속적으로 토트넘을 갉아 먹고 있다고 봅니다.
19/10/05 23:12
오늘 보니까 에릭센이 진짜 의욕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브라이튼이 왼쪽 공간을 거의 비워놓고 공격하던데(거기를 거의 안쓰던데) 털렸다는 건 좀 심각한 거 아닌가......
19/10/05 23:42
작년 부상 이후에 좀 느려지고 역동성이 사라진 느낌이 들더군요. 골 넣는 법은 여전히 잘 아는 것 같은데... 예전과 같은 모습이 나올지는 미지수일 것 같아요.
19/10/05 23:36
내리며 댓글 읽다 느낀건데, 항상 경기 결과를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경기보고 한마디씩 하고 싶은데 불판으로도 제격이네요~
19/10/05 23:39
지난 이적 시장에서 은돔벨레가 매물로 나왔을 때 지단이 거부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사실 포그바 말고 아무 미드필더에도 관심없었던 거 같지만)
그땐 은돔벨레에 꽂혀있어서 너무 아쉬워 했었는데, 토트넘 경기보니 턴오버가 너무 많더군요. 아직 리그 적응중인지, 리그 차이인지... 탈압박능력은 매우 좋았던거 같은데 암튼 너무 부진하더라구요.
19/10/05 23:40
토트넘 현지 분위기도 포체티노와의 이별도 각오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죠. 알레그리랑 무링뇨 등 거물급 감독들이 쉬고 있는 상황이라, 보드진이 결정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9/10/06 00:02
그런 스쿼드로 작년 정도의 성적을 낸 것이 오히려 놀랍고, 그래서 포체 감독의 역량이 엄청 칭송받았었죠. (한국에서야 손을 에이스로 안쓰고 케인 서포트롤로 쓴다고 싫어하는 사람 많았지만, 누가 뭐래도 두시즌 연속 리그득점왕을 에이스로 삼지 않을 이유가..?) 그런데 포체 감독도 작년 챔스결승 이후로 올해는 뭔가 의욕이 없어 보입니다.
19/10/06 00:31
레비 회장의 선수들 사이에 쪼잔하고 융통성 없는 급여 계약 정책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신 경기장 건설로 돈이 많이 들어서 재정이 쪼달리기 때문에 그런 정책을 펴왔던건 십분 이해가 되긴 하지만 올해는 과감히 변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은돔벨레를 거금에 영입하면서 주급을 해리 케인과 동급으로 줬지만 작년에 챔스 준우승 이뤄냈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던 선수들에겐 재계약을 통한 급여 상승 보상을 전혀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불만과 현타가 분명히 경기력에 투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