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05 23:52:34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뒷북을 울려라 둥둥(feat.손금불산입) (데이터주의)
내일이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시작하지만, 그래도 와카부터 올리고 싶어서 여행 짐 풀자마자 작성해봅니다 크크

1회초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시작한 켈리에게 화답하듯 이천웅이 선두타자 출루를 만들어냅니다.
이후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하는 이천웅입니다.

그리고 득점권에 진출한 주자를 3번 이형종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불러들이며 중요한 선취점을 따냅니다.

마운드에서는 켈리가 좋은 피칭을 이어갑니다. 스몰린스키 상대로 삼진을 뽑아내는 피칭은 참 좋은 레퍼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3회말 만루 찬스를 날리고,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켈리는 개의치 않고 내야 플라이를 만들어내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찬스 날린 놈이랑 실책한 놈이랑 같은 놈인건 비밀임미다.

4회말 바로 선두타자 구본혁과 이천웅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은 여기서 대타 박용택을 꺼내듭니다.

메트로는 고급 야구로 구본혁을 불러들이며 대타 작전을 성공시킵니다.
1이닝만 젊었어도 넘어갔을것 같았는데 흑흑
이천웅은 그 사이 좋은 판단으로 2루까지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형종이 이천웅을 불러들이며 3점째를 뽑아냅니다.
물론 이게 끝(...)
이후 켈리와 차우찬이 눈부신 피칭으로 최연소 35세이브 기록을 세운 마무리를 마운드로 불러옵니다.

그렇게 등판한 고우석은 굴곡이 많긴 했지만 어쨌든 무실점 세이브로 팀에게 고척행 티켓을 선사해줍니다.

이 날의 데일리 MVP는 6.2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친 켈리였습니다.
시즌 내내 호구 잡혔던 양의지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줬죠.

내일의 선발은 윌슨-브리검 외인 에이스 맞대결입니다.
참고로 LG는 3차전까지 선발을 다 공개했는데요. 2차전 차우찬, 3차전 켈리입니다.

손금불산입님 덕분에 대만 여행 중 복귀각을 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손금불산입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6 00:01
수정 아이콘
올해 10번만 더 등판해주세요!
라디오스타
19/10/06 00:02
수정 아이콘
아아 기다렸습니다.. 우리딱 10번만 더 뵈어요
짱게임즈
19/10/06 00:11
수정 아이콘
기다렸습니다! 저도 10번만 더 뵙기를 빕니다...
19/10/06 00:11
수정 아이콘
이제 10번 남았습니다
내년에는 못봐도 좋습니다
올해 10번만 더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
19/10/06 01:50
수정 아이콘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날 최대한 많이 봐요 우리....
마법두부
19/10/06 05:19
수정 아이콘
용택이형 마무리 잘 하게 해주세용ㅠㅠ
- 10
왜이래요진짜
19/10/06 06:28
수정 아이콘
유강남 선수는 4회 실책 2개죠
하난 볼 놓치고 다른 하난 그걸 잡은거....

요새 김수현 모습이 많이 안보이던데 오늘 홈런치고 김하성 도루 할때 송구로 잡아보자 화이팅!!!
호랑이기운이쑥쑥
19/10/06 10:52
수정 아이콘
30분만 일찍태어났어도 넘어갔다는게 정설..
오늘도 응원하러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473 [연예] 타인은 지옥이다 10부 예고 [1] 센터내꼬야3335 19/10/06 3335 0
44472 [연예] 부산국제영화제 김소혜 무대인사.jpg [2] pioren5247 19/10/06 5247 0
44471 [스포츠] [KBO/LG] 뒷북을 울려라 둥둥(feat.손금불산입) (데이터주의) [8] 무적LG오지환2881 19/10/05 2881 0
44470 [연예] [마리텔] 멀록창법에 살인예고하는 숲튽훈 [17] 리자몽11414 19/10/05 11414 0
44469 [스포츠] [해축] 토트넘 최근 10경기 중 승리는 단 2승.gfy (8MB) [45] 손금불산입5708 19/10/05 5708 0
44468 [스포츠] K리그 감독에게 FM 플레이 조언을 받기 [7] JUFAFA4981 19/10/05 4981 0
44467 [연예] B.I 탈퇴 후 아이콘 일본 투어.JPG [13] 비타에듀8727 19/10/05 8727 0
44466 [스포츠] NBA 커리어 [득점 및 어시스트] 더블-더블 기록선수.jpg 김치찌개2292 19/10/05 2292 0
44465 [스포츠] NBA 르브론의 드래프트 1픽 출신 팀메이트.jpg [3] 김치찌개2823 19/10/05 2823 0
44464 [스포츠] NBA 루키시즌 전경기 출장, 평균 20+득점, 필드골 50+% 동시달성 선수.jpg 김치찌개1991 19/10/05 1991 0
44463 [연예] 마이너한 2017~2018 데뷔 걸그룹들 현황. [22] kien7035 19/10/05 7035 0
44462 [스포츠] 바르셀로나 3인방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근황 [63] 메이진10856 19/10/05 10856 0
44461 [연예] 개인 인스타그램 만든 김세정 [17] LEOPARD13167 19/10/05 13167 0
44460 [스포츠] [KBO] 개인적으로 한용덕 아래 한화가 최고점을 찍었던 장면 [15] MystericWonder5763 19/10/05 5763 0
44459 [스포츠] [해축] 리그 221일째 세트피스 무득점인 맨유.jpg [10] 손금불산입3793 19/10/05 3793 0
44458 [스포츠] [해축] 에이전트 "손흥민, 나폴리에서 뛰지 못할 이유 없다." [27] 손금불산입7468 19/10/05 7468 0
44457 [연예] 유아인이 올린 82년생 김지영 관련 글 [44] swear11380 19/10/05 11380 0
44456 [스포츠] [스포] 돌아온 Friday Night SmackDown in Fox 첫방의 히든카드는 [14] 아르타니스3938 19/10/05 3938 0
44455 [연예] 나혼자산다 시청률 3%나 오른 이유.jpg [25] 살인자들의섬16499 19/10/05 16499 0
44454 [연예] [위키미키] 은근히 예쁘신 분 [12] 나와 같다면5858 19/10/05 5858 0
44453 [연예] 노래제목따라 만드는 저세상 무대장치(토토즐) [4] style4619 19/10/05 4619 0
44451 [연예] 나혼산 복귀한 한혜진의 선글라스 [24] swear13877 19/10/05 13877 0
44450 [연예] 현빈 학창시절 일화 [18] swear13826 19/10/05 138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