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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7 10:58
글레이저 가문도 어지간히 여론 안 듣나보네요.
맨유 옆에 리버풀 잘 나가는거 안 보이냐 축구 전문 디렉터 좀 선임하고 우드워드 권한 몰수해라를 몇 년 전부터 보는것 같은데 말이죠.
19/10/07 11:03
돈 잘 벌어주는지라 좋아할지도 크크
어차피 구단주 입장에선 성적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반대로 말하자면 어떻게든 돈을 잘 벌어 온다면 성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드워드가 맨유를 가지고 스포츠구단중 1-2위를 다툴 정도로 돈을 벌어다 주는지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지도.
19/10/07 09:18
진작에 짤랐어야하는데 계속 질질 끌다가 막판에 타이밍 다 놓치고 솔샤르 자르고 유로파도 못갈듯...
디렉터는 우드워드 있는한은 뽑을랑가 모르겠네요 이쯤되면 자기 권한 주기 싫어 안 뽑는다고 보는 수 밖에...
19/10/07 09:22
이제 궁금한건 맨유 성적이 유에파도 못갈정도로 꼬라박아을때
과연 우드워드의 장사수완으로 언제까지 빅클럽으로서 돈을 잘 벌 수 있을건가 이네요.. 이건 아무리 음식장사가 잘되도 음식재료부터가 점점 상해가는 수준인데 말이죠.. 과거의 영광과 우드워드의 마케팅실력으로 그걸 언제까지 커버할 수 있을런지..
19/10/07 09:28
근본적으로 우드워드 권한을 낮추고 디렉터를 임명 합니다.
개 축알못이 왜 디렉터 역할을 포기를 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솔샤르도 쳐내야 합니다.
19/10/07 09:29
이제 빅네임은 더이상 맨유 안오려고 할텐데 어쩌려는지 궁금하네요.
첼시처럼 그동안 모아놓은 유망주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주면 모를까, 맨유는 유망주들이 벌써부터 상해버려서 유망주로 버틸 수도 없고... 맨유 암흑기가 길어질 듯 합니다.
19/10/07 10:03
맨유팬 입장에선 우드워드가 별다른 문제를 못느낄것 같다는게 더 무섭죠.
확실히 장사수완은 엄청나서 여전히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구단중 하나로 기사났었고 예전에 우드워드가 이제 맨유는 순위 상관없이 브랜드 자체로 수익은 최고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었죠. 솔샤르는 fm을 즐겨했나 저렇게 본인생각에 포텐있다고 믿는 애들을 자주 기용하면 어빌이 쑥쑥 올라 맨유급 된다고 믿는건지 참 진다고 해도 경기력이 좋으면 희망이라도 느끼는데 경기력 때문에 더 불안하내요.
19/10/07 10:27
캐롤 넣고 뉴캐슬 역습이 둔해진 느낌이 나서
맨유가 잡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 필요할 때 저 골이 들어가더군요 막하막하 대결에서 브루스가 이긴 느낌이랄까...
19/10/07 10:29
맹구가 맹구 한거 입니다만...
맹구보다 기성용이 지금 더 애매한 상황일듯... 주전 부상으로 빠졌는데 유스 출신 유망주 기용에 데뷔전 결승골... 서브 명단에도 못들고... 진짜 겨울에 중국가서 말년에 돈이라도 버는게...
19/10/07 13:23
기성용은 베니테즈 감독 나간게 결정타라고 봐도 되죠.
베니테즈 감독은 컨트롤타워를 어느정도 신경 쓰는 축구를 했는데, 현 브루스 감독은 대놓고 2중미를 에너지로만 채우니까요.
19/10/07 10:34
대체 뭘 하려고 하는건지라도 좀 보여주세요 솔샤르님...... 전술 하나 넣어놓고 포지션 선수만 교체하고 전술변화 따위 개나 줘버리는게 제가 에프엠하는거랑 똑같네요 진짜 크크크크크크.....
19/10/07 10:38
계속 이런 성적을 내다간 인기구단 타이틀을 잃고 수입적인 측면에서도 흔들리게 될텐데...
돈을 안쓰는 것도 아니고 이적시장에서 돈 열심히 쓴지 몇년은 된 거 같은데 갈피를 아예 잡지를 못하는군요. 무리뉴가 내가 맨유에서 리그2위를 한 게 최고의 업적이라 말한 게 조크가 아니라 팩트가 되겠군요.
19/10/07 10:47
로컬 팬들이 시즌권을 불매하는 것부터 맨유의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개똥 경기력을 가진 팀에게 돈을 계속 써주니 정신을 못차리는 우드워드가 있거든요.
19/10/07 10:52
A급/B급만 모아놔서...딱 중위귄 다툼할팀이죠...;;
지금 맨유 주급주는돈으로 울버햄 주전 맴버 + s급 두명이면 상위권 다툴것같은데;;;
19/10/07 11:25
조깅하면서 슈팅 막으러 가지도 않는 선수는 누군가요?
수비 전술이 없는거 같고 누구 하나 책임지고 싸우는 선수도 없네요. 맨유가 다시 잘해져야 리그 흥행에 도움이 될텐데요..
19/10/07 11:52
래쉬포드, 마샬, 포그바가 주급값만 해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좀 희안할 지경이네요.
작년에 임시감독때는 도대체 무슨 동기부여가 됐던건지..
19/10/07 12:20
옆의 첼시는 이적 시장 답 없었는데도 유능한 감독+폭발하는 유스+ 진보했다는 평을 듣는 캉테로 잘하네요 이게 더 뼈아픈게 뭐냐면 맨유랑 비슷하게 선수 감독 사서 성적 낸다는 소리 들었던 첼시에서 굉장히 긍정적 신호거든요
19/10/07 12:24
퍼거슨이 보드진이고 뭐고 싹 다 눌러 밑에두고 알아서 하던 때의 후유증인지...
예전에 맨유가 돈으로 타구단 찍어누르던 시절이 아니라 같은 리그내에 기름부자 구단이 몇이나 되고 중소구단도 재정이 탄탄해 팀 주축은 지켜내는데 계획적인 운영 없이 어쩌다 시장에 나오는 A B급 아무나 사다가 스쿼드에 박는다고 팀 전력 안올라가죠. 마샬이나 래쉬포드나 맨유에 있어서 유명한거지 플레이 보면 EPL 10위권 다른 팀내에서 주전으로 쓸만한 선수가 아닌데 ...
19/10/07 13:22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면서 간격 만들어주고 2선 선수들이 하프스페이스 찢고 들어오는 패턴이 뉴캐슬 잡는 가불기고,
요즘 어지간한 EPL 승격팀들도 이거정도는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어려운거 아닙니다. 근데 맨유는 전혀 안되더라구요. 몇년째 정상적인 풀백하나 못 수급해놓은게 이렇게 오는거죠. 어차피 뉴캐슬은 이거 진다고 감독이 바뀔리도, 구단주가 정신차릴리도 없고, 당장 3점 못챙기면 강등당할 판이니 잘됐다 싶습니다. 맨유라도 이 경기를 기점으로 뭔가 변화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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