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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 22:20
글쎄요. 파리가 굴러떨어진것도 네이마르 책임인데요.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당했죠. 자기 깜냥이 안되는걸 그렇게 포장하실 필요 없는데요. 그리고 파리 팬들이 들으면 되게 모욕적이게 들리겠는데요
19/10/28 22:24
제 글 어디가 네이마르 포장이죠?? 굳이 따지면 바르샤/파리 모두 득될게 없는 거래입니다. 그 돈을 쓰고 거의 가성비 생각하면 먹튀 수준인데 간 네이마르도 그렇지만 구매한 파리의 안목도 아쉽긴 합니다. 변방 리그라는 표현이 불편하셨으면 모르겠지만 사실 파리를 제외하면 변방리그가 맞지 않나요?
19/10/28 22:23
물론 저도 네이마르가 진짜 이적할거라고는 예상 못했지만 파리의 빅이어 프로젝트가 입만 산 플랜은 아니었어요. 음바페까지 동시영입하고 스쿼드 자체는 우승권에 근접하긴 했죠. 실제로 작년에도 리버풀 베스트멤버랑 호각으로 싸운거 보면
19/10/28 22:26
챔스만 뛰는 것도 아니고 경기 감각이라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프랑스 리그가 아닌 (실력이 비슷한) 다른 리그에다 파리급 스쿼드 던져놓으면 그 팀이 챔스 우승권이라고 누가 생각할까요? 굉장히 아쉬운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28 22:42
제 말의 포인트는 아무리 스쿼드가 좋아도 평상시 경기 감각(당연 리그겠죠?) 이 리그1 이라면 빡터지게 싸우며 스피릿 무장한 팀들과 상대가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과가 말해주고 있구요. 아쉽게 졌다고 하지만 쌓이고 쌓이면 그게 결국 실력입니다. 파리가 자금 지원 받은 후로 단 한번이라도 스쿼드에 걸맞는 성적을 챔스에서 보인적이 있나요?
19/10/28 22:23
결국은 돈이죠.
명예가 최우선인 선수가 있는가하면, 타이틀이 최우선이 있는가하면, 돈이 최우선인 선수가 있는데 네이마르는 맨 후자였던거죠. 네이마르가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온 과정부터 파리행의 과정까지 생각해보면 이 선수의 최우선 가치는 언제나 돈이 가장 첫째였습니다.
19/10/28 22:30
차라리 돈 밝히며 열심히 주급 세이브 하는 상황이면 이런글 쓰지도 않았고 이해가 갔을겁니다. 중국 가는 선수를 욕한적도 욕하고 싶은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불화설, 탈출설, 이적설 언플 보면 단순 돈을 떠나 명예/타이틀 욕심도 많다는게 느껴지거든요.
19/10/28 22:24
용의 꼬리로 남기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어 용으로 승천해보겠다는 마음 아니였을지. 근데 가끔 리그1 파리 경기 보면 상대팀이 네이마르는 그냥 거의 대놓고 담그는 수준이라 부상이 없을 수가 없는 수순이였을듯..
19/10/28 22:28
이건 근데 네이마르 본인이 어느정도 자초하는 부분도 있는게 네이마르는 라리가 시절에도 사포 스킬을 종종 구사하던 선수였는데 리그1에서는 사포 빈도가 라리가 시절보다 더 많은거 같더군요. 이게 수비수한테는 대놓고 어그로 끄는 스킬이라 가뜩이나 집중견제 대상인 네이마르가 저런식으로 수비수들 빡치게 하는 플레이 빈도가 높아지면 흥분한 수비수들이 더욱 거칠게 마크할테고 그럼 부상위험도는 당연히 높아질수밖에 없겠죠.
19/10/28 22:33
뱀의 머리가 되어 용으로 승천한다는 생각을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했던 걸까요?....... 최근 유럽 리그를 보면 그런 전례(나폴리 마라도나?)가 없는데 본인이 과연 그 정도 깜냥이라고 생각했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같은 x문가가 아닌 진짜 전문가들이 주위에도 많았을텐데요.
19/10/28 22:49
자기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현실감각 제로 or 돈욕심 이라고 봅니다. 삼척 동자가 봐도 눈에 훤히 보이는 상황을 예상 못 한건 진짜 뻘짓이죠. 메시가 왜 맨시티로 이적 안 하는데요.. 당시 그 무시무시하던 카카도 맨시로 안갔고... 맨빅아/리빅아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리그 수준은 무시 못하는게 사실인데 그걸 무시하고 프랑스로 갔다는 건 후회해도 싸다고 봅니다.
19/10/28 22:33
1. 네 살 차이면 크죠. 일찍 데뷔한 스타들끼리는 더욱이요.
네이마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vs 델레 알리, 르로이 사네, 알렉스 이워비 인걸요.. 2. 프랑스 리그 수준이 지금 더 떨어진 것 같아요. 리옹 - 마르세유 시절이나 네이마르 이적 즈음의 모나코-PSG나 뭔가 더 성장할 거 같은 리그였는데 이제는 다시 이태리가 치고 올라왔네요. 3. 이상은 원대했는데 가보니 현실은 시궁창이었던거죠. 네이마르는 철강왕도 아니었고 호날두와 같은 승부욕도 메시 같은 인내심도 없던 선수였을 뿐입니다.
19/10/28 22:38
받는 주급이 많이 달라서 명예 포기하고 돈 선택한거라 봐야죠. 본인이 마라도나라도 될줄 알았는데 팀 수준도 안 따라주고 본인이 못한거고요.
19/10/28 22:41
아마 다시 스페인 리그로 오고 싶은게 큰거 같아요 솔직히 큰부상은 다 리그에서 당하고 있는데 태클 강도가 심하긴 하더군요 작년에 한두번 부상 더 당하면 아마 선수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은거 같은데, 그 뒤로 레알 바르샤 루머가 나왔으니까요
테크니션에게 스페인만한 리그는 없는거 같고, 고생해 보니까 현실을 깨달은거 같아 참 안타깝네요 이제는 막상 스페인으로 돌아오려 해도 1인자 대우와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바랄텐데 그럼 바르샤 보다 레알이 더 적합하고, 과연 팬들이 그걸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개인능력에 비해 커리어 설계는 실패한 선수가 될 것 같아요
19/10/28 22:43
개뻘짓이라뇨....어마어마한 돈을 챙겼는데...
회사에서도 업무를 통해 조직에서의 성공 혹은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보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고 그저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듯, 프로축구 선수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네이마르가 돈 좋아하는 것과 축구를 직업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은 예전부터 자명했죠. 같은 선수라도 사비나 앙리처럼 듣보리그나 2부리그도 챙겨보는 축덕이 있는 반면 네이마르는 집에오면 절대 축구 안 본다고 하니까요. 세간의 평가...물론 중요하지만 네이마르는 호날두처럼 극도로 신경쓰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 정도로 생각할 겁니다. 회사에서도 임원들이나 유관부서들 평가에 신경쓰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퇴근만 시켜주면 1도 신경 안쓰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선수가 돈 가장 많이 준다는 클럽에 갔는데 당연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지금 땡깡피는 것도 이제 2년 동안 벌 만큼 벌어서 다시 편한곳으로 가려는 것일수도 있겠고, 파리 압박용일수도 있고 그 속은 아무도 모르죠.
19/10/28 22:46
네이마르가 파리로 안나가고 지금까지 계속 바르셀로나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2인자 노릇 혹은 메시의 조력자일 뿐이라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긴 했을겁니다. 지금이야 나가서 별다른걸 이루지 못했으니까 차라리 나가지 말지 그랬냐는 둥, 본인도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다는 둥 이야기가 나오는거지만...
19/10/28 22:46
프로는 일단 돈이죠.
바셀이 줄 수 없는 돈을 파리가 제시한 순간부터 이적하는 건 전혀 이상한게 아니죠. 덤으로 메시의 그늘도 벗어나고 파리는 돈 많으니까 소속 리그 구려도 챔스 경쟁력 있지 않을까 희망도 조금은 가지고 (심지어 네이마르 풀핏이면 파리도 챔스 경쟁력 있죠. 특히 올해는) 다만 수비수들이 저렇게 대놓고 담글 줄은 네이마르도 파리도 몰랐겠죠...
19/10/28 22:48
4-5세 차이면 세대교체, 리빌딩 기준 나이는 됩니다.
그냥 돈때문에 프랑스갔는데 막상가보니 수준 안맞아서 이적하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19/10/28 22:52
올해 챔스 우승하고 행복해질 수도 있죠. 아직 92년생이라 만으로 27살입니다. 한국 나이로 세는 것 만큼 의미가 없는 건 없죠. 해외축구인데요 크크.. 아직 전성기가 5년도 더 남은 선수를 지금 시점에서 평가하는 건 좀 이르다고 보구요. 다만 파리로 간 후 행보가 영 별로인건 공감합니다. 부상빈도도 늘어나고 말이죠. 솔직히 15/16 전반기 메시 부재시 빡빡마르 때 퍼포먼스는 메시 안 부러웠다고 봤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저는 네이마르가 메시 제외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2017년 이후 월드컵 포함해서 퍼포먼스는 기대치 대비 저조했죠. 그런데 그렇다고 바르셀로나는 그래서 구단의 상태가 좋으냐? 또 그건 아닌게 웃음포인트입니다. 네이마르 자리는 세 시즌째 여전히 물음표이며 계속해서 네이마르 이적설이 나오고 있죠. 그야말로 루즈-루즈 딜인 셈입니다.
사실 어느 정도 25살 네이마르의 선택이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닙니다. 일단 파리니까 삶의 질 좋을 거죠. 주급도 많이 땡길 수 있을거고, 가면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자신의 우상 메시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있는 이상 그건 불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스쿼드도 빠방하구요. 다만 챔스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삽을 풀 줄은 몰랐던거죠. 특히 저번 시즌 맨유한테 진건 진짜 아니었습니다. 그 유스 많은 스쿼드에 아무리 네이마르가 빠졌다고 해서 진건 정말 열받을 만한 일이죠. 네이마르가 간과했던 건 아마 리그의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라리가만 해도 약팀들이라고 해도 마무리가 안좋을 뿐이지 정말 볼전개나 역습이나 괜찮은 팀들이 많거든요. 또 라이벌 팀들도 여럿 있구요. 레알, 아틀레티코, 발렌시아, 세비야 등등. 파리는 거의 리그깡패이기 때문에 챔스 토너먼트 수준의 상대가 없는 수준이니 그게 리그 레이스는 그렇다 치는데 챔스에서 크리티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결과론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또 우승하면 바뀌겠죠. 아 또 있네요. 부상. 라리가에 있을 때는 부상이 없었는데 리그앙에 가서는 이렇게 부상이 잦은 건 이 역시 리그앙의 문제겠죠. 여러모로 네이마르 본인도 답답할 듯 싶어요.
19/10/28 22:53
캄프누에서 기적썼을때, 메시가 멘탈나가서 걸어다닐때도 빡공했는데, 끝나고 보니 세레모니는 메시가 함.
그때 현타왔을꺼 같아요. 평소 좀 메시처럼 중앙에서 플레이하고 싶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아니 잘뛰고 몸가볍고 톱스피드에서 트릭이 마구 나가는게 장점인데 왜 중앙을 좋아하는건지. 메시좋아하는건 찐텐이었나 봅니다.
19/10/28 22:58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사람이 항상 이성적이고 올바른 선택만을 할 수는 없죠. 또 당시 네이마르의 입장에서 파리행이 완전히 비이성적이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세리에는 재정난에 승부조작, 인종차별 등 다양한 문제로 기울어가던 상태였고, 프랑스 리그는 거대 자본의 유입으로 전망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파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원대한 프로젝트의 중심이자 황제로 스팟라이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생각대로 일이 잘 풀렸다면요. 회사 옮겨서 나 중심으로 제대로 활약해보자는 식의 이직은 생각보다 많은 직장에서 일어납니다. 거기에 고액의 연봉, 복지를 생각하면 옮길 만도 했죠.
다만 네이마르의 축구 방식이 어그로를 끌어오는 스타일이었다는 점. 프랑스 리그가 거친 플레이를 제재하지 않는 리그였다는 점. 네이마르가 유리몸은 아니었을지언정 쏟아지는 거친 태클을 견딜 만큼의 철강왕도 아니었다는 점. 올 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때는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는 파리지옥이었다는 점. 여러가지 요인들 때문에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것 뿐입니다.
19/10/28 23:07
사실 지나고 보니 결론이 그래서 그렇지 파리도 항상 우승 컨텐더 팀 아닌가요??
리그에 크게 신경 안써도 우승가능해서 체력보전해서 챔스만 집중할수 있는 팀인데..
19/10/28 23:14
아무리 스쿼드가 좋아도 평소에 변방리그인 리그앙에서 느슨하게 플레이하다 챔스와서 잘할 수 없다는 주장은, 제가 보기엔 결과론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리그에서 힘을 쏟을 필요 없이 챔스에 집중해서 우승한다 라는 것도 말이 되잖습니까. 게다가 종종 변방리그에서도 챔스4강까지 올라가는 팀들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 거기서 좀더 써서 나름 우주방위군을 꾸리면 챔스 우승 못할 것도 없죠.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남아서 메시의 에이스 자리를 언젠간 물려받을 수 있겠지 하고 버티는 것보다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도 있었습니다. 뭐 결과론적으로는 아직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 당시로서는 전혀 말이 안되는 이적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19/10/28 23:32
기본적으로 엄청난 주급에 당시 기준으로 파리의 챔스 프로젝트는 충분히 설득력 있었습니다.
파리의 청사진대로 됐다면 새로운 유럽 정상팀의 왕이 될 기회였죠. 팀의 전력구성 계획과 본인 부상이 그렇게 꼬일줄은 예상 못했을뿐. 그리고 바르샤 남았어도 자연스러운 후계자 자리를 이어받기보다는 계속 그냥 가장 빛나는 조연이었을꺼에요. 발롱도르를 타려면 바르샤를 떠나야 한다는 논리의 가장 큰 근거는 바르샤의 모든 성공은 결국 메시의 업적이 되고 발롱도르는 메시에게 간다는 거였는데 이건 네이마르가 아무리 잘해도 바꿀수 있는게 아니라서...
19/10/28 23:48
아버지가 에이전트라 결국 돈이죠.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 이적할 때 아버지가 엄청 챙겼습니다. 그래서 소송가고 몇명 감빵 갔습니다.
두번째 돈 싹쓸이하자 하면서 간게 psg 입니다. 이적 수수료와 보너스로 첫해에 천억은 챙겼을 겁니다. 거기에 구질하게 바르셀로나에 보너스 지급 소송까지 걸었죠.
19/10/29 00:09
당시 파리의 프로젝트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고 심지어 지금도 챔스 우승 가능성 있어요. 당시에 예상을 못해서 그렇지 전혀 말도 안되는 이적은 아니었죠.
19/10/29 00:10
1. 돈
2. 브라질 국적 (아르헨 소속 메시를 넘어서야 한다는 라이벌 의식/국민적 여망) 3. Ego (남 밑에 있고 싶지 않은 자존심) 정도 생각이 듭니다. 그 외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19/10/29 03:44
전 박주영때 모나코경기는 안챙겨봤지만 황의조경기는 보고있는데 리그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낮다는걸 몰랐죠 기껏해야 파리 마르세유 리옹 모나코 이런팀들 오오 챔스8강도은근가는 손님들 오오 했지 그외에는 굉장히..
너무 지금 시선에서만 보시면서 네이마르를 멍청이취급하시는거 같네요 그당시 상황을 보셔야죠 결과만 보고 어휴 청나라한테 붙었어야지 인조 쯔쯔 하던 시각이랑 어찌보면 닮았어요
19/10/29 07:45
네이마르가 바르샤에서 메시보다 잘한 시즌은 단 한시즌도 없죠.1617도 파리경기하나로 퉁치기엔 메시가 준 어시 다 날려먹던 시즌이기도하구요. 발롱도르도 메시가받았을거라는건 더 말도안되구요. 1617부터 바르샤 공격의 중심축은 네이마르가 공을 더 잡고 좀 더 10번처럼 플레이했습니다. 다만 그 시즌은 리그마저도 내주면서 완벽히 실패한 시즌이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19/10/29 08:30
어제 잠들어서 일일이 피드백 못 해드렸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결과만을 보고 쓴 글은 아닙니다. 당시에 분명히 축구 전문가들 그리고 저 같은 비 전문가도 예상했고 많은 우려가 되었습니다.
제가 결과만 가지고 쯔쯔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고 당시에 그럴만 했다고 하시는데 챔스우승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오히려 반문하고 싶네요. 1. 변방 리그팀이 챔스 우승할 확률은 몇 프론가? 2. 메시에 가려졌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활약을 한 '시즌' 이 있는가? (반짝 한 두 경기 말구요) 3. 돈을 보고 갔다면 ok, '진심'으로 비전을 보고 갔다면 현실 인지 능력 부족 - 근성 있게 팀을 이끌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이 주장은 가치를 잃었다고 생각됨, 과연 본인의 행동이 챔스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선수의 행동인지 이상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골자입니다.
19/10/29 11:15
조축 12년인데 네이마르는 어디서든 잘 할꺼라 생각했네요. 8년이 모잘라서인가...
바르셀로나 vs 파리 경기서 혼자 포기하지 않고 뛰면서 분위기 바꾸고 결국 이기는 경기를 라이브로 봤네요. 그 경기 보고 네이마르 엄청 좋게 봅니다.
19/10/29 10:19
한 줄 요약 : 돈
부자가 돈에 미쳐서 파리로 간 겁니다. 뭐 메시가 있어 발롱을 못 타고 자기는 파리에 가서 왕이 될 거고, 발롱을 타기 위해 파리로 갔다는 건 말같지도 않은 소리였고요.
19/10/29 12:33
파리의 비전과 프랑스리그의 약진을 그럴듯한 명분을 삼기는 했지만 결국 본인이 메시보다 주목 못받는 상황에서 돈도 더주고 왕노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간거 아닙니까? 가서 파리에 빅이어를 안겨줬으면 모를까 현재는 혹시나가 역시나인 상황인거죠. 그리고 그간의 모습을 보면 왕 노릇할 정도의 리더쉽도 기대갖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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