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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9 10:18
한국시리즈 엔딩 투수를 못해봤다고 하죠
우승을 많이 해서 한번은 할만 했을거 같은데 당시 삼성 마무리들이 워낙 압도적이고 확고한 사람들이라... 그게 선수생활 아쉬움중 하나였던거 같은데 결국 이루고 은퇴 하네요 김태형 감독의 큰그림(?) 덕분에 좋은 타이밍에 가시는 듯...
19/10/29 10:27
네이버 댓글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15년뒤 완성된 10회 이야기" 역시 커튼때부터 같이 나누는걸 좋아하던 튼동님덕분에 마무리 잘하고 떠나게되네요.
19/10/29 10:39
요 3년간 좀 문제가 있는 모습이 있었죠. 이중키킹, 투구폼 문제랑, 유니폼에 공을 문대는 부정투구, 올해는 2루주자한테 왔다갔다하지 말라고 훈계하는 모습도 잡혀서....
19/10/29 11:03
웃으면서 한국시리즈 마지막 등판 할 때 먼가 묘한 감정이 들었는데 결국 은퇴하네요.
푸피에였지만ㅜㅜ 삼성 나갈때와 최근 몇 년 이런저런 구설수가 참... 그래도 배영수때문에 2000년대 중반 삼성 야구가 아직도 많이 생각납니다. 잘가요. 고생하셨습니다.
19/10/29 12:17
그나저나 이분도 은퇴식 하기 참 애매하겠네요..
삼성 라이온즈과는 fa과정중 잡음으로 인해 삼성 팬들사이도 의견이 갈린편이고 한화 이글스야 거친팀중 하나이고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하자니 1년만 뛰어서 애매하고.. 이분처럼 커리어 전성기동안 특정팀에 위대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말년을 저니맨처럼 이리저리 떠돌다가 은퇴한 케이스가 스나이퍼 장성호 해설인데 kt 위즈에서 은퇴 했으나 kia 타이거즈의 제안으로 은퇴식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 kia 타이거즈 공동 은퇴식처럼 양쪽 팬들에게 인사하는 정도로 마무리했는데 두산도 삼성과 조율해서 잠실에서 공동으로 추진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19/10/29 13:13
팬들은 몰랐으나 은퇴식 아닌 은퇴경기로는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었으니 그냥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박한이를 능가하는 은퇴경기가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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