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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1:00
시즌1, 2에 비해서 3~4가 (특히 프듀 X)는 정말 재미가 없었는데....
내가 적응해서가 아니라 접대받느라 편집을 대충해서였다니.. 하긴 안그러면 프듀 X의 그 개판 편집이 이해가 안되긴 하는...
19/11/07 11:03
안준영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최종화 표수 조작이라는 짓을 통해 최후의 양심을 버리니까 일에 대한 열정도 사라진거라 생각합니다. 작년말부터 40회나 유흥접대를 받았다죠? 저도 시즌4 보면서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진짜 성의없다. 이상하다. 이해가 안된다. 재미없다. 결과도 그렇습니다. 이진혁 탈락은 정말 설명이 안되었죠... 최종화에서 이진혁을 몇번 비춰주었는지 아세요? 팬과 시청자들을 노골적으로 조롱한거고... 이제 결국 그 대가를 치루네요. 갈려면 혼자가지 크크크크 이걸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가버리네
19/11/07 11:06
예전 악편은 피디가 가까이서 보고 이 멤버는 뭔가 매력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서 그런거겠지라는 생각이 깔려있었다면....
지금은 그냥 접대와 이해관계 속에서 계획된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역겹네요. 이후에 주작 전 투표수치가 공개될테지만 그 수치조차도 분량몰이와 천사의편집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믿을 수가 없네요 한때는 주작 멤버 털고 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였는데 이미 저 멀리 가버린 것 같습니다.
19/11/07 11:11
전 프듀 한번도 안봤고 투표한적도 없는데...
전 이번 사건이 진정한 대국민 사기극이라 봤는데 의외로 뉴스나 포털에서 크게 막 화내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 신기하네요. 채용비리+대국민 사기인거 같은데.. 사람들이 아이돌 사건이라 감정이입을 많이 해서 그런가 신기하네요.
19/11/07 11:17
아무 커뮤나 가봐도 다들 후드려까고 난리입니다. 조용할리도 조용해질리도 없습니다. 여기 피지알만 해도 지금 관련글과 댓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도 감정이입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만 굉장히 화나고 대국민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단 비난하더라도 멤버나 그 팬들에 대한 조롱이나 인신공격은 안된다고 봅니다.물론 제논님한테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19/11/07 11:19
그런데 좀 아니꼬운 말이긴 하지만 화나 있는 사람한테 그래도 조롱이나 인신공격은 안된다고 하는게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키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화 안나면 조용히 있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저는 이판에 대한 관심은 없어서 이 내용에 대해선 할 말은 없어요.
19/11/07 11:26
그 조롱이나 인신공격에도 정도가 있는데... 여기 말고 다른 커뮤나 네이버댓글에는 상상도 못한 글들이 많아서요..ㅠ
닼낰말씀처럼 저 정도의 팬은 조용히 있습니다.해봤자 이렇게 글만 끄적끄적 되는거죠ㅠ 이런 덕질이라는걸 처음해보는거라 심적으로 힘들지만 뭐 이게다 아무 이유없이 생긴일이 아니니 팬으로써도 감당은 해야겠지요.
19/11/07 11:30
음 그런데 보통 팬분들이 그런 말씀하시면 돌아오는게 니들이 왜 그런 스탠스 취하냐 정도죠...
물론 팬분들이 잘못한건 아닌데(음 이건 좀 애매해서 잘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고 봐서요.) 그렇다고 화난 사람들이 보기엔 아니꼬운건 또 사실 이라서요... 글만 끄적끄적 거리는거 자체를 현재는 보기 싫어하는 편이죠. 보통의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더군요.
19/11/07 11:17
아이오아이나 워너원이였다면.. 우주대폭발.. (특히 워너원이였으면) 인데..
아이즈원이나 엑스원은 솔직히 덕후들 아니면 성공을 못한 상태라.....
19/11/07 11:22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대중성이 없거든요..
지금 여돌판이 침체기이기도 하지만 아이오아이나 트와이스 정도만 되었어도 아마 기사가 더 난리 났을거에요 지금도 실검 10위이긴 한데 사나가 그 발언 겨우 하나 한거 가지고 그 난리가 났는데 여긴 이렇게 큰 사고가 일어났는데 10위인거보면 대중성 면에서는..
19/11/07 11:21
음 이건 좀 딴지이긴 한데 스타2 비유하신걸 좀 태클 걸자면 자날은 게으르다 평가 받을 게임은 아닙니다. 스타2 까는 분들 중에도 자날 까는 사람은 별로 없죠. 제일 많이 까이는건 군심이고요. pgr에서의 스타2 저평가야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거긴한데 그래도 자날에서 뭔가 게으르단 평가 받을건 없어요. 공허는 프로토스 미션 까지는 나름 호평이였고요. 에필로그 문제였죠...
19/11/07 12:02
밀리가 본격적으로 욕먹은건 군심때입니다. 자날때는 어느정도 반반이였죠. 자날떄 나온 문제점 군심때 안고치면서 본격적으로 욕먹었고요.
19/11/08 07:49
군심이 욕을 많이 먹었나요? 군심 초창기부터 공유 중반기까지 즐긴 유저입니다. 체감상으로는 분광사도보다도 그 어떤 것도 욕을 더 먹은 것 같지는 않아서요 크크크크크크
19/11/07 11:23
제 취미 평가 부탁드립니다.
1. 야구 - 롯데 : 올해 최대 연봉 단독 10위 100패 찍을뻔.. 2. 롤 - skt t1.. 3. 아이돌 - 트와이스 4. 아이돌 - 아이즈원 하아....
19/11/07 11:28
흐흐 블쟈는 손절했고 ㅠㅠ LCK 4강따리는 뭐 승복할 수 있습니다만.. 다음 시즌도 있고
이번 일은 제 인생 마지막 아이돌 덕질이라 생각했는데 멘탈 깨지겠네요
19/11/07 11:23
비밀정원님 글은 항상 정독하고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정원님 말씀처럼 이 사태만 지나가면 cjenm은 여전히 문화계 공룡으로 군림하고 있을거라는
거..... 최종보스는 건재하다는게 너무 화나고 짜증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19/11/07 11:23
제가 볼 땐 이진혁 탈락이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이해 안 되는 멤버가 있긴 했어도 이진혁 탈락만큼은 전 세대를 아울러 이건 뭔가 있다..라는 확실한 의심이.. 제 최애는 김우석군이었지만, 이진혁만 같이 들어갔어도 뭐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이진혁 탈락은 용납이 안 되더라구요. 거기서 끝까지 가 보자는 힘이 모이지 않았나 싶어요.
19/11/07 11:31
김민규도 덧붙여 봅니다. 막판 그 동영상 푼 것도 지금 생각하면 일종의 빌드업이었던거 같아요. 더럽게 못 추긴 했는데 그것마저 버리는 패로 쓴 듯.
19/11/07 11:44
6번이 제일 어이가 없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48때 하고 문제없었다고 너무 대중을 우습게 본건가? 싶기도 하고..
나쁜짓 할 생각이었으면 되게 공들여서 하지않나 싶은데..
19/11/07 11:49
배은영 응원했었는데 안타까웠습니다. 안무도 혼자 다 짜고 가장 수고를 했는데도 경연 후기에 다른애 팬들이 다른애가 안무를 짰다고 퍼뜨려서 그게 사실인양 퍼졌죠. 그래서 투표도 많이 못 받았고 경연도 뒤로 밀리고요. 일찍 방송됐으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어도 투표를 받아 살아났을텐데...
19/11/07 12:22
포지션을 이럴때일수록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직업인으로써의 나와 팬으로 보는 시선의 나는 다르다 라는 생각은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준비중이신게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9/11/07 13:43
cj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싶은 분위기인데 말씀하신대로 여전히 대한민국 문화계의 공룡으로 있겠죠.
개인적으론 안준영으로 대충 꼬리 자르고 정신 못 차릴거라 봅니다..
19/11/07 15:56
본문내용 다 공감가네요. 특히 4번.
진짜 "사람들이 왜 이진혁 떨어질 걱정을 하지?" 싶을정도로 징후가 뚜렷했고, 결과 나오고 나서 나란놈의 분석은 참 하찮은가봐..했드랬죠. 논란터지고서도 "조작을 했는데 이진혁을 떨어뜨렸다고?"였는데, 계속 보다보니... 김우석 팰때도 "암만 1등 패는게 전통적 습관이라지만 이정도로 노골적이면 속아주지 못하겠는데" 싶더니만, 결론이 있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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