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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01:23
뭐 이런 문화가 바뀌지는 않을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돼요 - 연예인들이 저렇게 꽁꽁 싸매고 들어오는 것 보면 별로 찍히고 싶지 않은 것 같은데, 그 순간에 수많은 카메라에 둘러쌓이면 싫지 않을까요? 근데 저런 스케쥴을 팬 & 기자들이 안다는 것은 소속사에서 정보 공유했기 때문이겠죠?? 연예인이면 저런 관심 못 받으면 오히려 아쉬워하려나요?
19/11/11 01:26
대체적으로 별로 찍히고 싶지 않다기보다는 쌩얼인 경우 마스크 쓰고 들어옵니다. 당연히 맨얼굴을 찍히기 싫어하니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들어오는거구요.(또는 비행기에서 자다가 부은 얼굴일 경우...)
괜히 굴욕사진짤방같은거 돌아다니는건 좋아할리가 없으니깐요.
19/11/11 01:28
아뇨 어차피 소속사에서공개안해도 찍는사람 발생하는데 통제라도 해보려고 저러는겁니다. 다만 그마저도 힘든거고요. 다른나라에비해 찍덕문화?가 아주 활발하죠
19/11/11 01:50
근데 저 찍덕들을 방조하는 쪽에서 우리가 저렇게 자기 인생 날리면서까지 찍어서 유포하는 사진 하나가 k-pop의 관심도를 올리는 일종의 무료봉사 홍보대사라고 하고있고 그걸 받아보든 팬덤들은 본인들의 대리만족을 찍덕 통해서 받고 있다 아주 서로 셀프 자.위들을 하고 있는 꼴이라고 봅니다. 팬심이라는 절대방패로 말이죠.
심지어 전문적인 일부 찍덕들은 찍은 사진을 돈주고 판다고 하는데 이게 헐리웃에서 집앞부터 대기해서 하루종일 스토킹하면서 찍어대는 파파라치가 언론에 파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거든요. 개인적으로 파파라치나 찍덕이나 제가 볼땐 다 자기 먹고사니즘을 언론의 자유나 팬심으로 사기치는거로 밖에 안보여서..
19/11/11 02:03
답변들 감사합니다.
아이돌 세계는 전혀 모르는데 저 미나는 무대공포증?같은 걸로 고생한다는데도 공항에서 카메라 진을 통과하는게 안쓰럽네요. 참 아무나 연예인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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