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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17:17
아이즈원 멤버도 전부 잘모르고 소식은 커뮤니티들 통해서만 접하는 사람인데...
해체를 안하는건 멤버들에게 너무 고통스러운 것 아닌가요?
19/11/11 17:19
이미 고통받는게 확정됐는데(조작임이 밝혀진 순간) 해체하든 안하든 고통은 이미받고있고 받을것인데 각자의 생각(욕심/희망)으로 왈가왈부하는거죠
19/11/11 17:30
조작이 밝혀진순간 고통은 당연히 확정이죠.
해체도 당연히 고통스러운 일이구요 그런데 해체안하고 그대로 활동하면 그 고통의 정도가 비교도 못하는 정도가 아닐까해서 해본 말이었습니다
19/11/11 17:34
반박하려던 의도는 아니고 저도 어차피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어느게 더 고통일거다라는 생각을 하더라도 그건 제3자인 제 생각이라서 그냥 말 안하게 됩니다. 무슨 의견을 말하던 제3자이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얘기하려고 하는것뿐이였어요. 그리고 뒤에 말한것처럼 결국 제3자들이 각자의 생각으로 왈가왈부(궁예)를 한다는 거였고요...그리고 저도 사실 해체는 기본 전제로 깔고 그후의 후속조치를 더 바라는거고요
19/11/11 17:37
맞는 말씀이십니다.
https://m.fmkorea.com/best/2372179655 디씨가 원출처인 글이라 솔직히 똥같은 내용도 있습니다만 저기 나온 상상들이 다 현실성 있어보입니다... 더이상의 고통을 막기위해 일단 해체는 하는게 맞아보여요 이 사태를 겪고나서 이 그룹이 웃고 춤추며 노래하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19/11/11 17:40
아이즈원이나 엑스원 멤버들이 우린 이걸 이겨내고 활동하겠다고 말한다면 그건 존중하겠습니다만
솔직히 커뮤니티 여론은 해체로 도망가려하지 마라..내지는 니들 심정은 모르겠고 우린 너네 노래하고 춤추는거 보고싶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보여서요. 저는 해체가 본인들은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본인들도 욕먹어가면서 활동하고싶어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9/11/11 17:21
멤버도 고통이지만 아이즈원을 계속 봐야하는 탈락자들은 더한 고통이죠.그래서 확실한 보상이 전제되는 하에 이야기 나오는거구요.근데 이걸 확실하게 보상해줄 방법이 없죠....
19/11/11 17:26
금전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결국 보상이 가능한 건 금전뿐이겠죠.
계약기간 동안 본인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였다면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예상수익(워너원 등 사례 참조) + 정신적 피해보상 정도를 씨제이로부터 배상 받았으면 합니다.
19/11/11 17:32
당연히 주작으로 인해 피해본 탈락자들이 제일 큰 피해자고 억장이 무너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탈락자들에게 보상해주는것과 지금 너덜너덜해진 아이즈원 및 엑스원이 해체하는것과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여서요.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위해 (선발멤버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해체는 일단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19/11/11 17:19
이 기회에 금산분리처럼 엔터쪽 독과점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방송사와 기획사가 지분관계가 얽히지 않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런일은 안일어나겠지만요.
그런데 아이즈원 12명은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을지 궁금하네요. 영화쪽도 씨제이가 잡고 있는 마당에 그쪽하고 척지면 엔터쪽은 은퇴라고 봐야겠고 그냥 조용히 해체하자니 본인들은 내심 억울하려나요? 아무튼 1차적으로 맞고 있어야하는건 씨제이랑 담합한 기획사인데 조리돌림은 팬덤과 팀이 제일 심하게 당하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19/11/11 17:21
제가 제일바라는점이기도 합니다 사실 프듀 시작때부터 이런 위험도를 예상했어서...그전 영화산업부터 말많았기도 하고요, 독과점은 문제가 확실한데 그걸 왜 안(못)막는건지...
19/11/11 17:25
지금 상황에서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할 수가 없겠죠. 말씀처럼 절대갑인 씨제이가 판단해서 해체여부를 정하는거고, 말씀대로 그 판단을
지금 멤버들이 거역할 수도 없는거구요. 딴건 차지하고서라도 지금 상황에 여러 커뮤에 회자가 되고 욕을 먹는건 앞에 서있는 두그룹이 기때문에 해체를 해도 씨제이 이득, 안해도 결국 씨제이는 이득인지라 씁쓸해집니다.
19/11/11 17:53
본인들 일생일대의 큰일인데 본인들 의견이 전혀 반영이 안될듯한 상황 같아서 당사자와 부모님들이 제일 가슴 아프겠죠
하든 안하든 이득인 씨제이와 다르게 어떤 선택지이든 창창한 인생에 주홍글자 찍히고 시작해야하는 친구들이 불쌍하네요
19/11/11 18:01
이게 너무 갑과 을이니깐요... 게다가 그룹멤버도 피해자라고 하면 탈락한 연생이 피해자지 하고 터지고, 조작없이 뽑힌 멤버는
그동안 혜택받고 수혜받았으니깐 피해자가 아니지 하고 패고,.. 탈락한 연습생이 제일 피해자라는건 아는데 말입니다. 이래저래 벗어날 구멍이 없습니다. 해체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멤버가 그냥 인생이 끝이날꺼 같아서 씁쓸해요.
19/11/11 17:20
해체 안해서 CJ 돈벌게 해주자고요?
아이즈원 팬이시면 이런거에 흔들릴게 아니라 해체후 서포트 해줄 생각을 해야합니다.. 활동 때마다 그동안 벼르던 여초발 악플러들이 조작그룹이라고 외쳐댈텐데 어떻게 막을건지 해체 안하면 그 명분이 악플러들에게 있어요.. 애들 멘탈 생각 안하고 자기네 생각만 하네요.. 그 애들 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니면서..
19/11/11 17:24
CJ쪽이 아이즈원을 통해서 얻은 수익을 전부 탈락 연습생들에게 환원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이 경우 CJ 돈벌이라는 부분은 사라지게 되긴 합니다.
19/11/11 17:44
https://m.fmkorea.com/best/2372179655
디씨의 똥글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상상이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19/11/11 17:49
해체하고 앞으로 벌어질 시나리오를 그려보자면
다른 시즌처럼 돌아갈 그룹이 있는 친구들은 그게 가능하나 아이즈원은 일본친구들 제외하고 9명이 전부 그냥 연습생 신분이었어서 돌아가도 데뷔가 요원합니다. WM 스타쉽 스톤뮤직등이 특히 여력이 없어서 그렇고요 에잇디는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여러 연습생 영입으로 알려져 있으나 강혜원을 빼면 팬몰이가 될지 걱정이 좀 되긴 하죠. 그리고 기존 그룹에 끼워 팔이 할 수 있는 회사도 위에화 에버글로우 울림 로켓펀치 말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불명예 해체당하면 이미지 안좋은데 기존 그룹에 끼워넣기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지도 모르니 섣불리 합류시키지도 못하죠. 그럼 그냥 수납시키거나 계약 해지하거나 할 가능성이 더 높고요. 그럼 팬들이 서포터 할 구멍 자체가 없어지죠. 그리고 수납되어서 장기간 방치되면 그 팬들도 동력을 잃고 떨어져 나가고 그 멤버는 그냥 그렇게 잊혀지겠죠. 어떤 소속사가 붙어먹어서 조작을 했는지 잘 모르고 그 회사의 멤버가 그걸 알고 있었는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면 진짜 1년 동안 똥빠지게 일하고 불명예만 얻고 퇴장하는 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물론 소속사가 그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면 불명예 퇴장을 당해도 쌉니다만.... 그 동안 업계의 흐름을 봤을 때 소속사들과 CJ ENM은 조금 숙이고 있다가 다른 먹거리를 내놓고 성공하면 승승장구 하겠죠. 연습생들을 그냥 하나의 장기말로 사용하고서요.
19/11/11 17:52
해체하지 않으면 활동 내내 상상을 초월할 조롱과 궁예질을 당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저는 멤버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해체를 하는게 더 맞다고 봤는데
해체할 시 모든 소속사들과 CJ에 의해 그냥 그렇게 잊혀져버릴수도 있겠군요.... 답도 없는 문제네요 정말
19/11/11 17:20
저게 맞는 글이라니 투표 조작에 대해서는 어차피 방송 편집 자체가 조작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찐 투표수가 무슨 의미가 있냐 조작인거 다 알고 있었으면서 이제와서 무슨 큰 일이라고 화를 내냐던 다른 누구보다 이성적인 척, 합리적인 척 하시던 분들이 아이즈원 해체에는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시는 모습이 참 재밌네요
애초에 아이즈원 해체가 CJ에 대한 처벌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서두에 내세운 것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 CJ에 대한 처벌은 국장급 잡혀갔으니 그걸 통해 제대로 파야 할 일이고 검찰, 경찰이 제대로 일을 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인거지 프듀 그룹들의 해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게 CJ가 뒤에 숨어있는 꼴이 보기 싫으면 프듀 조작 밝혀낸 사람들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각종 자료 만들고 여기저기 나르고 앞장서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만 불만 표하지 마시구요 해체하지마 라는 말을 길게 늘여쓴다고 헛소리가 논리적인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죠
19/11/11 17:30
본인이 판단하고 의견내시는건 괜찮은데 ,헛소리니 정상적인 사고를 못해서 재밌는니 하는 조롱같은건 하지마세요.
그나마 피지알에서는 이런글 잘 안보였는데 씁쓸하네요.
19/11/11 17:21
[아이즈원+엑스원 해체 = CJ ENM이 책임을 짐]이라고 프레임이 잡히면 '오키^^ 내가 얘들 해체시키는걸로 [책임]을 질게'가 되겠죠. 조회수 잘나오는 키워드들이 이슈를 더 생산 못하면 언론들도 점점 무관심해질테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원래 준비한 사업 고고싱.
19/11/11 17:21
순위발표하고 해체되면 진짜 욕먹어야 될 CJ에 대한 비난은 거의 사라져 있을거 같네요.
순위 바뀐 사람들이 화살을 다 맞겠죠. CJ는 뒤에 숨어있고.. 해체, 순위발표는 CJ 입장에서 좋은 출구전략이 될거 같네요.
19/11/11 17:22
요즘 몇몇분들의 엇나간 팬심, 이기심의 끝을 잘 보고 있습니다. 90년대, 2000년대 초반에 이쪽세계에 있었던 말도 안되는 일들이 다시 생각나네요. 엠넷 욕할게 없어요.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어른들 욕심 채우겠다고 해체하지말고 활동 계속 하라니... 잔인한 분들 많습니다.
19/11/11 17:32
아이즈원 멤버 변동없이 활동하는게 조작으로 인해 탈락한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봤는데요 뭐.
여기가 무슨 팬싸이트도 아니고 별이야기 다 보고 있습니다 요즘. 이대로 활동 강행시켜서 합격 멤버나 탈락 멤버 모두 엄청난 상처를 입는 상황이 오면 자신들이 공범이라는 사실은 잊고 피해자 행세 할것이 눈에 선합니다.
19/11/11 17:48
진심으로 놀랍습니다. 이런 반응들이 나온다는 게.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들이 탈락 연습생을 비롯한 피해본 팬들, 게다가 멤버들 까지도 계속해서 난도질 하고 있다는 걸 몰라요.
19/11/11 17:56
확실히 저도 여기저기 하니 그런 글들을 봤는데 예전부터 말들이 역시 목소리 큰사람, 그사람이 그사람이라고 그런말들하는 사람들은 거기서거기더라고요 이미 데뷔때부터 가해자였던 분들도 지금은 피해자코스프레중이였는데 앞으로도 본인들은 피해자라고만 생각들 할것이고요.
물론 이건 한 팬덤만을 두고 얘기하는게 아니기도 합니다. 팬덤을 떠나 많은 사람들은 이미 내로남불이 내재되어 있어보이더라고요.
19/11/11 17:23
이 기자양반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번 칼럼 [투표 조작, 아이즈원이 아닌 엠넷이 저질렀다]부터 위즈원 냄새가 많이 풍겼는데 이번 기사에선 제대로 사심 들어갔네요. 긴 칼럼인데 읽고나서 드는 생각 “그래서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거야?” CJ랑 아이즈원이 한몸이라는 전제조차 부정하고 들어가니 이상한 방향으로 사고가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19/11/11 17:32
그렇죠? 처음 칼럼은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뭐.. 처음 전제부터가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은 CJ의 희생양이라는 것. 실제로는 캐쉬카우인데 말이죠. 그리고 제목부터 아이즈원만 언급 하는 것 부터가.. 엑스원이나 프로미스 나인은 어디갔나요? 제목부터가 이기적인 위즈원이 위즈원 심정으로 써내려간 해체 반대글 이네요.
19/11/11 17:24
아이즈원의 추후활동이 cj의 손에서 벗어나고
(cj수익분 0%로 타기획사 전담 이름 변경), 피해자들 제대로 보상해준다면 인정이죠 근데 그게 가능할까요
19/11/11 17:24
저건 좀 막말로 애들보고 얼굴에 철판깔고 우리를 위한 걸그룹이 되란거죠..
활동기간 동안 엄청난 집중포화를 맞고 멘탈 터질텐데 뭘 어쩌란 건지 답없는 팬덤이라고 할때는 그려려니 했는데 이렇게 답이없을 수가..
19/11/11 17:25
한마디로 버닝썬 사태에서 승리/정준영 이런애들이 잘못이였지만 버닝썬-와이지는 멀쩡하고 연예인(꼬리)만 잠깐 이슈되고 끝난것처럼 되면 안되는건 확실합니다. 꼬리의 잘잘못을 떠나 몸통까지 처벌을 하고 대안(대책)을 마련하는것까지 해야 진정한 조치죠
19/11/11 17:42
오히려 팬이 아닌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중립/객관적인 판단을 할수 있기 때문에 하는 말들조차 지금 팬들에게는 당장에는 듣기싫은 말들일수는 있겠죠 그리고 글들의 의도를 왜곡해서 받아들이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점에서 사실 팬들 걱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해체를 하고 커뮤는 쉬는게 편해보입니다. 지금 당장 감정이 앞서서 키워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니깐요, 결국 뭐 어쩔수 없는 감정표출이긴 하겠지만요. 힘들땐 쉬는게 맞아보여요.
19/11/11 17:27
멤버들에게도 해체하고 각자도생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는 이상 주홍글씨가 적힌 상태가 유지되는 거니까요. 그냥 아이즈원은 흑역사로 먹금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제일 좋죠.
19/11/11 17:32
낙인은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에 찍는거지 개별 멤버에게 찍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빨리 해체해서 멤버들이 그 낙인에서 벗어나게 하는게 최선이라는 겁니다. 이걸 분리해서 생각해야죠. 해체하라는게 멤버들을 없앤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19/11/11 17:35
해체하면 그 낙인 찍는 사람들이 아이즈원 출신이라는 낙인도 지워줍니까? 단순히 해채를 한다고 낙인이 지워지는게 아닙니다.
낙인을 찍은 사람들을 규탄하고 그런 행위를 못하게 하는게 낙인에서 벗어나게 해주는거죠
19/11/11 17:40
제가 예민한게 아니라 정론을 말한겁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에 엮여 있다고 해서 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관련된 사람들을 낙인찍고 같이 도매급으로 넘기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거죠.
19/11/11 17:45
적어도 도매급이라고 표현될 대상자들은 아니죠. 조작으로 탄생된 그룹의 수혜자들과 그로 인한 피해자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해체밖에 답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거구요. 그러한 사태를 빚은 CJ도 책임을 져야하지만 아이즈원도 해체밖엔 답이 없습니다.
19/11/11 17:48
bigner 님// 수혜라고 했는데 멤버들이 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이게 무슨 수혜인가요?
결국 애들도 피해자가 된거죠 그리고 데뷔도 못한 애들이 더 불쌍하다거나 하면서 불행 배틀 하면야 떨어진 아이들 보다 돈이라도 벌고 데뷔라도 했냐고 하겠지만 덕분에 총알받이로 쓰이고 낙인까지 찍혓는데 이게 누가 더 피해자 인가 다져야 되는 상황인가요? 저도 CJ 처벌 과정에서 멤버들이 해체 되어야 하는 과정까지 온다면 담담하게 받아 들이 겠습니다만 CJ 처벌 해야 되니까 니들이 걸린김에 희생하라는 거면 동의 못하겠네요.
19/11/11 17:50
本田 仁美 님// 무슨 소린지 도통 모르겠네요. 안준영이 전부 자백했잖습니까. 애초에 12명은 정해져있었다고. 거기서 수혜입은 멤버가 있고 수혜 못받은 멤버가 있다고 해서 피해자가 존재하는 조작 그룹이라는 사실이 없어지나요?
19/11/11 17:54
本田 仁美 님// 그런 식의 토론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흥분하신건 알겠는데 애들도 피해자다 라는 식의 논리 전개는 정말 아닌거 같네요. 진짜 피해자는 따로 있는 걸요.
19/11/11 17:56
bigner 님// 토론이요? 사실관계도 명확히 모르는 사안에 조작 당사자다 아니다 낙인찍는게 토론인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피해자는 탈락한 아이들만 피해자 인가요? 본인이야 말로 무슨 말을 하는지 사실관계 파악을 잘하셧으면 좋겠네요.
19/11/11 18:00
本田 仁美 님//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이 조작 그룹이라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단 소리입니다. 제가 언제 조작 당사자 운운 했나요?
19/11/11 17:40
아이즈원을 향해 조작그룹이라고 말하는 것과 해체 후 새로 데뷔한 팀을 향해 조작그룹이라고 말하는 건 전혀 다르죠.
전자는 사실이니 참고 견뎌야 하는 거지만 후자는 충분히 무시하거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낙인을 찍은 사람을 규탄하고 그런 행위를 못하게 하려면 아이즈원이 아니어야 합니다.
19/11/11 17:45
멤버와 상관없이 아이즈원 이라는 팀은 조작이 개입된 팀이니까요.
멤버에 대한 악플은 막는다고 해도 팀에 대한 조롱은 어떻게 막을 건데요. 정황이 유력하지만 확정되지도 않은 음원/음반 사재기 팀들에 대한 반응을 생각해 보세요. 아이즈원은 정황도 아닌 조작 확정입니다. 어차피 이 상황에서 연장은 말도 안되고 1년 쯤 뒤면 각자 흩어져야 합니다. 미리 흩어지고 다시 준비하고 나오는게 멤버들 개인에게 훨씬 더 좋은 선택지입니다.
19/11/11 17:51
그냥 이건 이름 가지고 말장난 하는거죠. 아이즈원 조작 확정이 아니라 프로듀스 48 안준영의 조작 확정이죠.
아이즈원이라는 이름과 멤버들을 굳이 떼네서 생각하라고 하는데 아이즈원 욕하면 멤버들은 객관적으로 저건 우리는 욕하는게 아니고 조작한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을 욕하는거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가장 좋은 선택지는 조작에 관련된 확정된 증거가 없는 이상 멤버들을 괴롭히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니 현실적인 부분으로만 봐도 해체하는건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네요. 해체한다고 욕하던 사람들이 다 잊어주고 조롱안하는건 아니니까요.
19/11/11 18:01
해체하면 다 잊어주지는 않지만 상당수는 잊어줍니다.
해체해도 욕하는 사람들은 뭘해도 욕할 사람들이구요. 해체후 다시 준비하면서 한숨 돌리고 원소속사에서 재데뷔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지입니다. 어차피 연장 안하면 그렇게 할 거였잖아요. 그냥 그게 당겨졌다고 생각해야죠.
19/11/11 17:48
해체한다고 해서 낙인이 한방에 지워지는건 아니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는 해체안하고 활동을 강행한다면 낙인이 더 진해질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9/11/11 17:49
별도로 나와서 활동하면 실제 피해자가 되거나 혹은 (조작했다면) 피해자 코스프레가 가능하죠.
다 같이 찍혀서 낙인 찍히면 그건 불가능해요. 그게 가능하려면, 진짜 경찰 최종 순발식해야 가능할텐데 가능할까요?
19/11/11 17:30
팬들 중에 다수가 이 기사를 좋게 바라볼 것이라는 것은 이해합니다. 다른 이야기는 할 것 없고 CJ가 진짜로 벌을 받는다면 일단 프로듀스 그룹부터 해체하고 시작해야죠. 해체하고 본원이 벌도 받고 해야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겠죠. 그런데 해체야 가능성 있어도 본원이 처벌 받을 가능성은 없어보인다는 건 있네요. 다만 해체조차 안 한다면 아예 아무런 피해도 없는 거고요.
19/11/11 17:49
CJ가 만든 방송에서 탄생해 CJ가 만든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CJ가 만든 레이블에서 앨범을 내는 CJ의 그룹이죠. 뭘 바랍니까? 팬심으로 인해 현실까지 부정하시는건가요?
19/11/11 17:53
사회적으로 일반적으로 이뤄지면 그래도 되는건가요?
나라가 살기 위해서 샤르미에티미님이 죽으면 된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하면서 받아들이실거에요?
19/11/11 17:55
닉부터가.. 이성적인 토론을 바라고 댓글 다시는 건 아닌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애들 생각하시면 해체가 답입니다. 혼다양은 돌아갈 곳도 있구요.
19/11/11 18:01
전 그런 말 안했는데요? 조작에 연루된게 아니고 조작 그룹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린겁니다. 조작에 연루된 멤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준영이 자백한 순간 아이즈원은 조작그룹이고 피해자가 존재하는 상황이 된거죠. 그것마저 부정하시는 건가요?
19/11/11 18:04
bigner 님// 피해자는 탈락한 애들이라면서요. 멤버들은 피해자가 아니고 그리고 조작은 안준영이 한거고
아이즈원이 조작 그룹이라는건 멤버들이 조작에 가담했다는식의 말이고요.
19/11/11 18:06
本田 仁美 님// 그게 무슨 논리이죠? 아이즈원이 조작으로 탄생한 조작그룹이라는 이야기가 왜 멤버들이 전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사람에 따라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는거고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거고요 안준영의 자백으로 사실이 된 걸 받아들이셔야죠. 조작 가담자가 있는지 없는 지 여부는 아직 파악 해야할 부분 인데요.
19/11/11 18:10
本田 仁美 님// 조작의 주체는 엠넷이고 그 조작으로 인해 탄생한 그룹은 아이즈원이죠. 그리고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본 피해자가 분명 존재하겠죠. 그 사실조차 부정하시는 건가요?
19/11/11 18:11
bigner 님// 계속 말씀 드리지만 저는 한번도 피해자를 부정한적이 없습니다.
bigner 님이야 말로 피해자의 범위를 줄이고 한쪽만 피해자로 몰아가면서 멤버들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부정적으로 말씀을 하신 부분이 있죠.
19/11/11 18:13
本田 仁美 님// 피해자의 범위를 줄이다뇨? 조작그룹이라는게 밝혀진 후에 온갖 비난 비판이 아이즈원을 향하고 있으니 피해자다란 논리인가요?
19/11/11 18:20
bigner 님// 정당하게 도전할 기회를 잃은 피해자죠. 그리고 탈락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낙인찍이지 않을 기회를 잃어버린것도 피해고요.
애초에 멤버들이 직접 조작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없으면 님이 하시는 말은 그저 다 추측일 뿐입니다.
19/11/11 18:22
本田 仁美 님// 정당하게 도전할 기회를 잃은 건 탈락자들이구요. 이들은 부정하게 수혜를 입은 타의이던 자의이던 수혜자입니다. 그들이 공정함을 바랬는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진게 없구요. 밝혀진 것만으로 판단하자면 혼다 히토미님의 피해자 발언은 무리가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11 18:24
bigner 님// 밝혀진게 없으면 입을 조심하셔야죠. 마치 멤버들은 피해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발언이고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모르면 그냥 가만히 좀 있으라는 겁니다. 근거도 없이 추측을 하는게 그 추측이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으면 당연히 입조심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19/11/11 18:26
本田 仁美 님// 입조심했는데요? 전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아이즈원은 조작으로 탄생된 그룹이고 그로 인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그룹이며, 가담자의 여부는 알 수 없기에 현시점에선 그들을 수혜자라 볼 순 있어도 피해자라 보는건 어렵다. 라는 사실요.
19/11/11 18:31
bigner 님// [아이즈원과 CJ는 한몸], [피해자인 마냥], [수혜자들과 그로 인한 피해자]
이 글에서만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참 입을 잘 조심하셨네요.
19/11/11 18:35
本田 仁美 님// 사실이죠. 정작 피해받은 피해자는 따로 있는데
조작이 밝혀진 이후에 비난, 비판을 받았다고 해서 수혜자가 피해자로 둔갑할 수 있나요?
19/11/11 18:41
bigner 님// 조작을 12명 모두가 했을리는 없으니
누군가는 진짜 본인 실력으로 됐을거이고 아이즈원 활동이 끝나면 본인 소속사로 들어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지금 조작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렸고 다른 활동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걸 단순 수혜자라고만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19/11/11 18:49
첼시드록바 님// 순위조작이 없었어도 데뷔했을 멤버들이 수혜자인지 아닌지의 여부의 대해서 말씀 하시는데
마지막 생방진출 20인 조차 미리 피디가 골라놨다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누가 수혜자고 누가 억울한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그래서 그룹을 지칭해서 조작그룹이고 수혜자가 있는 그룹이라고 하는거구요.
19/11/11 19:29
bigner 님//
YTN 기사인데요 "프로듀스X 101'의 경우, 세 차례의 시청자 투표로 뽑힌 20명이 최종 11명으로 구성된 데뷔 조에 들기 위해 경쟁했는데, 경합 전부터 제작진이 이미 20위까지 순위를 정해놨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얘기는 일단 아이즈원이 해당되는 얘기는 아닐겁니다. 생방20명 얘기는 여러 기사들을 봐도 X101이라고 찝어서 얘기를 했기때문에 물론 내일 발표를 들어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을겁니다.
19/11/11 18:09
EPPM 님// EPPM님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했으니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된다는 말입니다. 비유를 제대로 했고 안했고는 말꼬리 잡는 정도의 부차적인 문제 아닌가요?
19/11/11 18:12
本田 仁美 님// 비유가 틀린것도 대화에서 문제이지만 틀린 비유가 남에게 행해지는 공격적인 언사로 나타났으니 그냥 짚어드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비유가 틀렸으면 내가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남이 本田 仁美님이 남긴 비유가 이해가 안가야 정상이지요.
19/11/11 18:06
원하시는게 뭔가요?
해체하지 않고 활동강행하면 주작그룹이라는 비웃음에 멤버들 행동 하나하나에 궁예질에 조롱 다 겹쳐져서 해체하는것에 비해 비교도 안되게 큰 고통을 받을겁니다. 그게 잘하는 짓이다, 바람직한 현상이다라는게 아니라, 현실입니다. 해체해도 낙인이 찍힐거라고 주장하시는데 해체안하면 낙인이 더욱더 진해질 뿐인데요.
19/11/11 18:13
저는 솔직히 아이즈원 멤버들은 조작사실을 알았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조작사실을 알고도 12주동안 그렇게 연기를했다면 12명 전부 아이돌이 아니라 연기자를 했어야죠.
사실 그래서 전 그들이 불쌍합니다. 진심으로요. 그들은 열심히 한것밖에 없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들이 조작의 수혜자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먹잇감이고, 고통을 겪을겁니다. 해체를 하지 않더라도 그 선택을 존중하시겠다는 마음가짐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대다수는 해체를 하지 않는 선택을 죽도록 물어뜯고 조롱할 겁니다. 그걸 막기 위해, 멤버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해체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19/11/11 18:15
Lahmpard 님// 해체에 대한 관점이 다른건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대부분 해체를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CJ를 처벌하기 위해서 혹은 멤버들은 피해자가 아니고 수혜자이기만해서 더 불쌍한 사람들이 있어서 등등 해체를 하는 이유가 애들은 어떤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해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건 동의 못하겠어요.
19/11/11 18:23
해체를 하는것이 CJ를 처벌하는 수단이 되는 건 맞습니다. 활동 강행을 하면 돈 버는건 CJ잖아요?
(어떤 분들은 조작으로 인해 떨어진 탈락자에게 기부하자는 말씀을 하시는데, 좋은 의견이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현실성이 없다는데에 동의하실거라고 봅니다.) 또한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본 탈락자들을 위해서 해체해야한다는 주장 또한 틀림이 없습니다. 저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가해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들이 조작의 수혜자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들이 알고 가담을했다면 처벌까지 받는거구요, 알지 못하도 놀아난 것이라도 해체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비유지만 입시비리로 학교에 들어간 학생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이 학생은 정말로 부모님이 학생을 위해 입시비리를 저지른 줄 모르고 공부만 열심히 했어요. 뭐가 어찌되었건 그 학생의 합격취소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형평성에 맞지 않고, 옳지 않은 경쟁을 했으니까요. 그 학생이 알고서 입시비리에 가담한거라면 형사처벌까지 받는거구요. 아이즈원의 해체를 CJ처벌의 수단으로 사용하자는 건 아닙니디만, 아이즈원이 해체하지 않으면 CJ가 수익을 얻는다는 점, 그리고 사회의 본보기가 어지럽혀진다는 점은 자명합니다.
19/11/11 18:28
Lahmpard 님// 지금 상황에서 멤버들도 수혜자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확정적 결과가 없이 이렇게 흘러간다면 해체던 아닌던 사람들은 낙인을 찍을거고 말씀하시는 현실은 한 사람의 꿈을 짓밟고 더 이루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거죠. 그렇기에 수혜자라고 부르는 것도 맞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본보기를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내가 좋아하는 대상 혹은 자신이 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받아들이지 않는게 맞죠.
19/11/11 18:32
멤버들이 왜 수혜자가 아닙니까?
소속사의 청탁+안중영의 조작으로 인해 원래대로라면 아이즈원이 됐을 멤버 대신에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건데요? 사회의 본보기를 위한 어쩔수 없는 희생이 아니라,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가는 일일 뿐입니다. 만약 아이즈원 전원 해체가 아니라, 경찰서 순위 발표식에 따른 멤버 재구성이라고해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겁니까? 지금 아이즈원 멤버들은 조작의 수혜자가 맞습니다.
19/11/11 18:46
Lahmpard 님// 진짜 본인 실력으로 올라간 맴버 그리고 조작없는 원래대로의 결과로 인해 떨어지고 소속사로 돌아가 데뷔 할 수 있었던 맴버.
들은 피해자가 되겠죠 소속사 + 안준영 으로 인해 데뷔 할 수 없었지만 데뷔한 맴버들은 수혜자로 볼 수 있겠구요
19/11/11 18:50
첼시드록바 님// 그건 정말 마지막 투표만 조작이라고 가정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 전체가 크게 짜여진 조작판 이었다면, 그런 가정조차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당장 파이널 진출 20인을 미리 피디가 골라놨다는 기사가 나오는 상황에서 말이죠.
19/11/11 18:54
그럼 그에 따라 경찰서에 발표한 순위대로 12명 멤버 재구성해서 가시자는 말씀이신가요?
사실 제일 제 입맛에 맞는 결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대신해서 들어온 멤버들이 하기 싫겠죠. 그딴 자리 줘도 안가지고 싶을테고, 사서 악플러들의 악플만 수집하게 될테니까요. 수혜자가 포함된 이상 해체는 어쩔수 없는 수순입니다.
19/11/11 17:31
이제 개인 멤버가 연예인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빠져나갈 출구전략은 조작 사실을 몰랐다는거 하나입니다..
빠른 자숙후에 나온다면 연예인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어요.. 근데 조작 사실을 알면서 계속한다.. 그게 바로 공범입니다..
19/11/11 17:31
솔직히 저걸 가능하게 하려면 피해 연습생들에게도 똑같은 수익배분 + CJ는 이익금을 단 한푼도 안먹는다가 성립되야 그나마 납득할꺼 같은데, 그렇게 할리가 없죠. 오늘 애들 해체가 답이 아니다란 기사가 하나둘 나오는거봐선 또 간보는거 같은데...애들갖고 장난그만치고 뭐 하나라도 책임지는 모습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19/11/11 17:31
쌍욕먹으면서 활동해야하는 애들은 뭔 죄... 사실상 공공의 적인지라 기분나쁘면 태클걸고 시비털텐데 위즈원이 계속 실드쳐줄건가요? 그러다 악성딱지 붙으면 그 몫까지 더 감당해야 되구요. 걔들 죄다 20살 전후에 중딩 고딩도 있는데 어떻게 버텨요.
19/11/11 17:37
여기에 애들 잘못이라는 말이 있나요? 까고말해 악플러들이 이악물고 주작따리 주작따 외치면 뭘로 고소할건데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작은 일도 아니고 저정도로 크면 어느정도 선에서 손절하고 새출발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19/11/11 19:34
사실 안티 입장에서 굳이 쌍욕을 쓰면서 활동할 필요도 없어요. 아이즈원 글 올라오면 '주작', '접대', '룸빵'같은 몇 가지 단어만 써도 되는지라.....
19/11/11 17:31
고심끝에 해경해체 같은 엉뚱한 책임전가 쇼 하지 말라는거죠.
해체 원하는 분들은 데뷔한 애들이 죄가 있으니 해체로 속죄하라 이건가요?
19/11/11 17:35
https://m.fmkorea.com/best/2372179655
디씨글발이라 똥같은 내용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저글에 나온 현상들이 모두 현실성 있어보입니다. 멤버들을 위해 해체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이 사태를 겪었는데 웃고 노래시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19/11/11 17:50
해체 안하고 활동을 강행한다면 뭘봐도 멤버들 멘탈 터지는 그림밖에 상상이 안가는데...
CJ의 처벌과 아이즈원의 해체도 큰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체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선발 멤버들이 주작투표의 수혜자라는 점에서 이 사태의 피해자라고까진 못하겠으나, 해체안하고 활동을 강행할시에는 고통이 심화될 것은 불보듯 뻔한일인데...
19/11/11 17:33
어차피 시한부 그룹이라 대충 상황 정리되고 활동 재개해도 길어야 1년정도 더 활동하고 해첸데 굳이 억지로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기간동안 조작그룹 멤버라는 이미지만 더 각인되면 오히려 멤버들한테 더 손해일 거 같은데요 멤버들 불쌍하다고 씨제이나 안준영 욕하면서 정작 팬들도 자기들 생각만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19/11/11 17:35
해체하든 안하든 욕 먹는건 똑같습니다.. 해체하고 새출발하는게 말이 쉽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건 뻔하죠.
탈락자에 대한 보상은 CJ 쪽에서 해주고 강행이든 해체든 결국 멤버들이 선택하고 감당하는게 그나마 최선이겠죠. 물론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제대로 보상을 해줄진 의문이지만요..
19/11/11 17:42
이런 글 퍼오셔도 팬덤 말고는 좋은 소리 듣기 힘들죠. 그냥 안퍼오시는게 나을겁니다. 조금이라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 욕만 듣는 상황이라...
19/11/11 17:45
팬들은 유지를 바라고 멤버들 생각은 잘 모르겠네요
근데 결정은 경찰조사나 여론이 아니라 cj가 할겁니다 유지할만한지 아니면 새판 짤지 저희가 여기서 열낸다고해서 뭐가 달라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늘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까 생각을 해봤지만 아마 내일 발표도 별다른 정보 없이 끝날거 같아요 25일이 마감일이니 2주간 뭐라도 올라오긴 하겠쬬 팬분들은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팬 아니신분들중에 특정 분들은 너무 표가 나서 뭐 말씀드릴게 없네요.. 다들 저녁 먹읍시다 월요일 수고하셨습니다
19/11/11 18:06
저도 제일 궁금하고 걱정되는게 멤버들의 생각입니다. 말씀하신데로 금방 손절할듯이 다 짤라버리다 슬슬 기사 하나둘 뿌리고, 공식페북도 어제즈음 부터 멤버들에게 힘을 달라는식의 글이 올라오는거 봐선, CJ도 쉽사리 포기가 안되는듯 하긴합니다.
19/11/11 17:50
한때 제 닉이였던 헛된희망과 현제 닉 건강한삶에 일맥상통(부합)하는 말을 한마디 하고싶어지네요.
모두들 건강한삶(커뮤를)을 위해 헛된희망은 잠시 내려놓고 자신은 물론 남을 힘들게 하지마시고 조금은 차분함을 가지고, 억지로 자신의 의견(희망)을 관철하려고 하기보단, 힘들고 어려운걸 받알들일줄 알고 건강한 생각들을 아니면 휴식을 취하는것 또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제 개인적으론 일단 힘들때 힘을내라고 한다고 힘나는게 아니므로 몸과 정신에 휴식을 취하는게 맞다고 보고있어서요)
19/11/11 18:03
그리고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제 나름의 바람(헛된희망과도 같은 희망)과 해결방안은, 해체는 하되 탈락멤버와 기존멤버들 모두에게 씨제이가 끝까지 책임을 져서 배상을 해주고, 앞으로 두번다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게 법으로도 방안을 마련 해야하는 초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받은 고통은 그 누구도 어떻게 해줄수 없게 되었다고 보여지기도 하고 앞으로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씨제이가 연예계 독과점을 하려고 한것(첫단추)부터가 잘못이지만 그건 이미 벌어진 일이라는 겁니다. 후속조치가 어떠냐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이구요(지금 당장의 어떤 선택/결과던지요)
19/11/11 17:51
걍 답이 없는 문제...
고심끝에 해체해도 주작멤버라는 딱지는 안 떨어지죠. 특히 아이즈원은 1년 이상 활동해서.... 그나마 일본 멤버들은 걍 일본 돌아가면 한국 신경 안쓰게 되니깐 상관없지만 한국 멤버들은 계속 한국에서 활동할때 주작멤버 딱지는 계속 달라붙을 겁니다 고심끝에 유지해도 마찬가지... 이러면 피해자들은 더 괴로워질뿐일거고 뭘 해도 표적이 될겁니다. 솔직히 옛날처럼 활동이 힘들어지고 컨텐츠를 해도 그럴거고 브이앱을 해도 그럴거고 온갖 궁예파티와 남은 활동동안 온갖 어그로들 안티들 파티겠죠 이런 주작이라는 사건 터지고 아이돌 해체냐 유지냐는 아이돌 역사상 첨이라... 걍 사고친 경우는 많아 깔끔하게 탈퇴시키던지 활동못하게 한 경우는 많아도 주작이라는 것 땜에 멤버 전체가 위기를 온 경우는 첨이라... 참 복잡하죠 크크..
19/11/11 18:25
말씀처럼 답이 안나오는 상황인데 이 프듀 관련글은 늘 헬게이트네요...하하. 말씀처럼 누가 하나 사고나 쳤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하네요..ㅠ 씨제이가 망하는 결론에만 도달했으면 좋겠네요.
19/11/11 17:54
아이즈원의 생각이 진짜 궁금하네요.
1년 쌓아온 정이 몇십년 정보다 끈끈할수도 있는데 반대로 몇십년 얼굴맞댄 가족들끼리도 작은 문제 하나때매 의절하기도 하잖아요?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숙소 상황이 궁금하네요... 그냥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잘되는게 뭔지를 모르겠지만요. 만약 잘되는게 해체라면, 제발 해체했으면 좋겠습니다.
19/11/11 17:54
1. 해체 안함 and 그대로 활동할 경우 : 공중파 등 활동 거의 불가, 누가 조작으로 들어올건지 논의가 이어져 모두 주홍글씨, 프로젝트 기간 끝나도 회복 어려움
2. 해체함 and 진정 순위 발표 없음 : 모든 멤버가 자기는 피해자라고 말할수 있는 상황이 됨. 다만 새로 활동이 쉽게 가능하거나 아이즈원수준의 인기를 얻을지는 불명 3. 해체 안함 and 진정순위 발표로 인한 멤버 변동(혹은 조작멤버 떠남) : 조작안한 멤버에겐 베스트, 많이 회자되서 오히려 인기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고, 활동 이어질수 있음.(아이즈원 리얼~!) 다만 조작한 것으로 밝혀진 멤버는 영원히 연예계 떠나야 할 가능성 높음, 이중에 뭐가 젤 나은가를 선택하는거 아닌가요? 아이즈원을 위해서는 3이지만, 멤버를 위해서는 2라고 봅니다..
19/11/11 18:09
1, 2, 3번 모두 활동 거의 불가에 주홍글씨가 새겨질꺼 같습니다.물론 씨제이 계열에서 방송을 한다고 해도 말이에요.
팬덤에 여러 팬들이 있기때문에 서로 생각하는게 차이가 있겠지만 3번의 경우는 최악으로 거의 팬덤 무너질꺼라고 봅니다.위즈원 팬덤의 경우도 거진 악개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작멤버 특정해서 아웃되고 변동이 되면... 음.. 힘들꺼라고 봅니다. 저는 팬이지만 솔직히 지금 커뮤에서 요 며칠사이 커뮤에서 프듀관련 글을 보고나니, 이건 해체하지 않고서는 애들이 멘탈을 잡을수가 없겠더군요.한발짝 떨어진 팬들도 이정도인데 당사자들은 상상조차 못하겠네요. 저는 시츄님 보기에서 고르라고 하면 2번을 고르겠지만 말씀처럼 아이즈원당시 인기는 커녕 활동도 제대로 못할꺼라고 봅니다. 어딜 가도 조작이라고 할꺼니깐요.
19/11/11 17:57
처음에는 해체하는거에 부정적이었는데 "그냥 좀 참으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이대로 그냥 끝낸다고?"라는 생각이었는데..
다른 여러 관련글 보면서 개인적인 결론은 해체가 맞는거 같아요.. 뭔활동을 할때마다 악플이나 부정적 여론이 계속 따라 붙을텐데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을 보는 사람이나 멤버나 감당을 못해서 그룹이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을거 같더라구요.. 해체 하더라도 조롱 당하겠지만 유지하는 쪽으로 가는것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유지해버리면 공범이나 다를바가 없으니.. 해체해서 피해자라고 하는게 낫죠 일단 해체하고 나중에 뭉치더라도 아이즈원으로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19/11/11 17:57
CJ와 아이즈원 존속여부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죠. CJ는 법의 잣대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아이즈원은 대중의 시선과 여론에 맞추면 될 일입니다.
여론이 돌아선 상황에서 대중가수가 다수의 조롱을 받으면서 무대 위에서 웃고 끼를 부려야 하는 것 만큼 괴로운 일이 있을까요? 제가 팬이라면 오히려 해체를 바랄 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는 기사네요.
19/11/11 17:59
어치피 비꼴 사람들은 해체 안 하면 주작돌 뻔뻔도 하네, 해체 후 각자도생 하면 어휴 낯짝도 두껍지 무슨 생각으로 재데뷔함? 이럴걸요
솔직히 이미 주 표적이 아이즈원 그 자체로 넘어가버린 이상 가불기 걸린 상태라 뭐가 정답일지는 모르겠네요.
19/11/11 18:00
해체 시키지 말라는 팬들은 팬이 맞나 싶네요(제 개인적 관점입니다. 이 말이 정답이라는게 아님)
그냥 아이즈원을 자기 만족을 위한 도구로 보는거 같은데(너네들이 얼마나 고통받을지는 모르지만 난 지금 아이즈원과 ooo이 좋으니 날 위해 걍 계속 활동해라) 제가 아이즈원 팬이라면 해체해서 각자 도생하길 바라고 각자도생이 성공하길 기원하면서 팬질 이어갈거 같은데;;
19/11/11 18:11
글세 제가 아이즈원 팬이라고 스스로 말할수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해산이라는건 그냥 비이성적인 분노 표출이라는 생각때문에 반대하는겁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개인적으로 되게 오버랩되는게 있는데 벵거 퇴진당시의 아스날입니다 -_- 일단 감독을 갈아! 갈면 어떻게든 무슨길이 열릴거야! 저는 거의 최후까지 벵거 갈지말자는 파였고, 지금은 또 에메리를 갈아버리는건 성급한거다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이런포지션에 있는 사람의 슬픔은 뭐냐면 제가 말하는대로는 절대로 안이뤄진다는거죠 아마 아이즈원은 해체할겁니다 그걸 제가 잘 압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기만족을 위한 도구로는 안봅니다
19/11/11 19:20
아이즈원이 조작을 한건 아니고 조작은 cj가 했고, 아이즈원은 그 조작의 결과물이죠. 해체를 해야 한다는 결론은 달라질게 없겠지만요.
19/11/11 18:01
저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있습니다만
상식적으로 계속 활동하면 cj수입이잖아요 cj가 계속 돈 번다는건데 그건 사실 말이 안되죠 그렇다고 그 수입을 다른 피해본 연습생에게 보상한다? 그럼 자기돈도 안 되는걸 제대로 활동 할 수가 없죠 결국은 결국 꼬리라도 자르냐 못 자르냐 일 겁니다 백마탄 왕자라도 나타나서 애들 전부 새로운 회사로 데러가는 꿈이라도 꾸고 싶은데 어렵겠죠 아 진짜 답이 없어요
19/11/11 18:04
글쎄요? 만약 활동 강행 시킨다 해도 공중파는 영영 출금일테고 엠카랑 마마나 껄쩍이다가 일본에서 줄창 좋지않은 곡으로 활동하다 끝내는 모습일텐데 그동안 온갖 비아냥과 악플, 성희롱 등은 끊이질 않을거구요. 그런 1년 반을 보고싶다는 욕심이 있으시다구요? 이해가 안갑니다..
19/11/11 18:10
해체를 하는게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해체를 해도 뭔가 더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멤버들이 욕안먹을것도 아니고..
연예계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도 불안정하고.. 그럴바엔 그냥 버텨보면 어떤식으로든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미련같은게 생기는거죠..
19/11/11 18:17
적어도 본인들의 소속사에서 조작그룹이 아닌 그룹이나 장소에서 활동은 가능하겠죠. 일년반 조작그룹에서 욕받이해가며 활동해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요? 눈물?
19/11/11 18:29
제가 아이즈원 팬은 아니지만 이성적으로야 끝내는게 맞다고 해도
헤어짐이라는게 감정적으로 쉬운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에요.. 특히나 팬 입장에서도 엄청난 상처일텐데..
19/11/11 18:33
글쎄요. 저조차도 위즈원이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해체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아쉬우니까 가시밭길 걷자 이건 아니죠.. 이럴 때 일수록 이성적으로 생각해야죠
19/11/11 18:13
그냥 현실 부정에 가까운 욕심이고 현실은 또 다르겠죠 bigner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현실이겠죠
이게 강행하자는 댓글이 아니에요 앞뒤 따져보면 cj소속으로 계속 활동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댓글이었습니다
19/11/11 18:06
저는 사실 조작을 몰랐다는 가정 하에, 사실이 밝혀진 상황에서 아이즈원 멤버들이 수혜자라는 관점도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이미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해체를 하든 계속 활동을 하든 답 없는건 마찬가지로 보이거든요. 해체하고 소속사로 돌아간다 해서 재데뷔가 가능할지도 미지수고, 아이즈원 활동으로 얻은 인지도만큼이나 조작 사태로 인한 낙인이 클 것 같아요. 1년여간의 탑 아이돌 활동이 있었지만 어차피 정산은 못받았을거고, 그 1년의 대가로 아이돌 커리어 전체가 그냥 망가지게 생겼는데 대체 어느 멤버가 그따위 '수혜'를 받고 싶었을까요? 아무튼 지금 상황에서는 그나마 해체가 답이라고 보고, 조작 사실을 멤버들이 몰랐다면 그 멤버가 원래 12위 안이었든 아니었든 참 불쌍합니다.
19/11/11 18:08
갑자기 조작그룹이라는 걸 들키기 전까진 수혜를 받은게 사실이죠. 한순간에 스타가 되었는데요. 조작그룹이라는 게 밝혀진 이후에 받은 비난 비판 조차 수혜에 포함시키는 논리는 도대체 무엇이죠?
19/11/11 19:19
지금 밝혀진 상황에서 수혜자/피해자를 따지는건데 님 논리야말로 대체 무엇인가요? '본인도 모르는 조작으로 인해 아이즈원 멤버로 포함되어 인기를 누렸느나 조작임이 밝혀진 상태'에서 수혜자라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말인데요. 조작 안밝혀진 어디 평행세계에서 오셨나요 ?
19/11/12 02:05
조작과 소속사의 접대가 아니었다면 일부 멤버들은 아이즈원이 되지 못했을텐데 수혜자 맞죠.
수혜자=가해자 혹은 가담자 이게 아닌데요. 아이즈원을 처벌하기 위해 해체하자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아이즈원이 된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기에 원상복구하자는 차원에서 해체하자고 하는거죠. 물론 제일 이성적인 행동은 경찰서 순위발표식을 통해 조작없이도 뽑혔을 멤버는 그대로, 조작을 통해 뽑힌 멤버는 조작의 피해자로 교체하는거겠지요. 제 입맛에도 제일 맞는 결정이긴 합니다만, 이게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 결정이고, 또 탈락 멤버에게도 좋을것 하나 없을거라는거에는 동의하시리라고 봅니다.
19/11/11 18:09
이 세상은 피해자와 가해자로만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소식도 없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이 주작의 [수혜자]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을 피해자라는 의견이 만장일치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해체안하고 활동하면 아이즈원은 평생 주작그룹이라는 낙인이 더 강하게 찍혀서 멤버들은 해체하는것보다도 훨씬 더 큰 고통을 받을텐데 그걸 원하시는건가요? 아이즈원의 해체와 CJ의 처벌에는 큰 연관성도 없습니다.
19/11/11 18:14
해체안하고 활동해서 받는 고통이나 해체하고 난뒤에 받을 고통이나 어느쪽이 더 고통스러울지는
예언자가 아닌이상에야 알수없는일 아닐까요.. 둘다 고통스럽다는게 안타깝지만..
19/11/12 02:09
해체하면 낙인은 조금이라도 옅어질겁니다.
근데 해체안하고 가면 쟤네는 무슨 낯짝으로 계속 활동하나 이 소리만 계속 들을걸요. 낙인이 더욱더 진해질겁니다. 특정 아이즈원 팬분들은 아이즈원 해체를 무슨 아이즈원에 대한 처벌로 받아들이시는것 같은데, 오히려 해체가 개개인 멤버들의 심리를 보전하는데 더 좋을거란 생각밖에 안 듭니다.
19/11/11 18:14
피지알이라서 다들 좋게좋게 얘기하는거지...해체 안하고 활동하면 멤버들 멘탈...너덜너덜정도가 아니라 원자단위로 분해될걸요. 말도 안되는 음해루머에도 멘탈 깨지는게 보일만큼 시달리는데 아이즈원은 조작한 사실이 있으니 더 까기 쉽죠. 사람들이 팩트로만 각잡고 후드려패면 멤버들 참 잘 버티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에겐 아 그 조작그룹! 하며 엠씨몽 보다 더한 취급 받을걸요.
그냥 해체하고 각자도생(혹은 해체후 재결합)하는게 멤버를 위해서도 나아요.
19/11/11 18:15
멤버들이 그만둬서 고통일지 아니면 해서 고통일지 여기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궁예 해서 이럴거다 막 그러시는데 사실 여기서 이러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결정은 씨제이랑 아니면 하기 힘들면 멤버들이 거부하던지 그런 형식으로 될건데 요며칠간 신나서 싸우는 분들하고 분기탱천해서 반박하시는분들하고 난장판이고 크크크크 내일 발표 난답니다. 전에 어떤분은 꿀잼이라고 하셨는데 꿀잼으로 생각하시는분들도 마지막까지 봐주시고 팬분들도 지켜보고 애들이 어떤 결정을 하던지 지지해줘야죠 못하겠다고 하면 그 결정또한 받아드려야 하구요 날씨가 차네요 에노지 캠이 없어서 좀 힘든 월요일이긴 합니다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9/11/11 18:30
여전히 프듀관련글은 헬게이트입니다.크 이래저래 답이없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닉값 때문에 마리텔 봐야하는데 어찌할지 고민중입니다 크 그나저나 발표나 빨리하지.. 괜한 경찰청장 휴가정보만 들었습니다...젠장..
19/11/11 18:16
해체라는 단어에 진저리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한데...
'아이즈원'으로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지하고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서 개인(혹은 그룹) 활동을 하다가 일이 좀 정리가 되면 그 때 다시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은...
19/11/11 20:14
저도 이게 최선이라고 보는데 다시 모이기가 쉽지 않기에 팬들은 더 해체를 원하지 않는거에요. 역사가 말해주고있죠 다시 모이는건 금방이 아니라 진짜 먼 훗날이라는걸 너무나 잘 알기에 특히 일본멤버까지 껴있습니다. 어리다고하지만 은비는 25살이고..다시 재 데뷔가 가능할지도 불투명해서 팬으로써 정규앨범은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어요 팬들하고 마지막으로 인사는 해야죠 이렇게 갑자기 이별은 너무나 잔인해요 애들 잘못도 아닌데요
19/11/11 18:17
CJ나 엠넷에 대한 조치와 별개로 아이즈원이 활동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한다는게 전 아주 놀랍네요..해체하고 멤버 개개인으로 소속사 돌아가고 조사결과 이 멤버는 조작과 관련없이 데뷔조 무조건 들었음 땅땅땅 공표가 되도 이미지 벗기 어려울건데 아이즈원으로 활동을 한다고요? 심지어 이것도 이론상이지 실제로는 제대로된 투표수 공개되도 응 접대편집주작~ 가불기 떴기때문에 어떤 개별멤버도 쟤는 결백함 그런 팩트따위 나올수도 없어요.
19/11/11 18:43
)그러니까요. 아이즈원 까려면 딱 “아이즈원 (걔네중 일부) 소속사가 PD에게 룸접대해서 뽑혔던 그룹 아니었어?” 라고만 댓글달면 되는데요. 안티하기 이렇게 쉬운 그룹이 없네요. 활동기간 내내 주티야올시기의 티아라만큼 까일걸요.
그리고 아이즈원 글에서...대부분은 진짜 팬들이고 안타까워 하는게 보이는데, 아이즈원에게 과도한 실드 치던 사람중 일부는 보니까 정치글에서 분탕치던 사람들이더군요. 팬들 소원대로 해체안하고 활동하면 저런 사람들이 들러붙어서 어그로끌고 난리칠텐데 멤버든 팬이든 견딜 수 있을까 싶네요.
19/11/11 22:29
타겟은 아이즈원보다는 CJ가 되어야한다는 점에 백번 동의하지만.
소속사의 접대와 순위조작이 오피셜로 밝혀진 시점에서 수혜자는 맞죠.
19/11/12 12:02
19/11/12 18:19
안준영 본인이 조작을 인정했다는 기사가 오피셜이 아니면 뭐죠?
축구마냥 유니폼이라도 들어올려야 오피셜입니까? 조작이 아니라고 그렇게 믿고싶으신가봐요?
19/11/11 18:21
활동을 이어 나간다 하더라도 공중파 케이블 종편 아예 못나갈거고, 음방은 엠카 눈치보며 나갔다 야유듣는게 다일거고, 행사 불러줄리가 없고, 결국 할 수 있는건 음반 내고 팬싸 하고 공연하는게 다 겠네요.
근데 cj가 리스크 감수하면서까지 공연을 제대로 열어줄거 같지도 않고, 팬싸에서 멤버들이 험한소리 듣는 사고 터질건 안봐도 뻔하고, 음반 나오자 말자 멜론 지니 리뷰창은 난리 날거고, 브이앱엔 온갖 어그로들 출몰할거고... 이런걸 진짜 보고 싶으세요?
19/11/11 18:28
그러니까요. 한국은 포기하고 일본에서 줄창 활동하라는 일본위즈원들의 요구도 있던데 그런 1년 반이 멤버들에게 도대체 어떤 시간으로 기억 될까요? 전 도저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되질 않네요.
19/11/11 18:27
해체가 답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제발 맴버들에겐 피해 없이 엠넷과 CJ, 소속사만 족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런 결과가 나온 이상 몇몇 연습생들을 예로 들면 최종 생방때 주작이 아니라 원 결과로 인해 떨어졌다고 하면 소속사로 돌아가 거기서 데뷔를 했을거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거기서 활동하는것이 더 이득을 봤을수도 있는건데 괜히 주작당해서 주작 아이돌로 낙인찍히고 원 소속사 돌아가도 기존 그룹 팬들은 받아주기 싫다고 하고 ㅡㅡ 이걸로 인한 피해는 어떻게 되는건지
19/11/11 18:28
음 .. 해체를 하던 안하던 알았다면 공범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담당 피디가 조작이라고 한게 오피셜이면 음방 국내는 못 나온다고봐야하는데 그냥 팬덤만의 아이즈원을 진짜 원한다는게 놀랍습니다
19/11/11 18:29
세리에 칼치오폴리 사건이 생각나네요. 유벤투스 선수 개개인은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팀은 풍비박산이 나고 핵심선수 대다수가 각자도생의 길을 떠났죠. 물론 팀은 중징계를 쳐맞았고요
오랜 시간이 지나 유벤투스는 다시 정상급의 팀이 되었지만 여전히 주작투스라는 별명이 따라다닙니다. 아이즈원 멤버들도 아이즈원이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다시 탑급 여돌이 될 비전이 있으며 평생 주작돌 수식어가 따라다녀도 견딜 자신이 있으면 업을 안고 가겠죠
19/11/11 18:36
안pd가 조작 시인한 이상 그룹으로의 생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정말 이런말하는 저도 위즈원 입장으로써 싫지만 해체가 맞다고 봅니다...
19/11/11 18:37
이미 20명 추려지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느분 말씀대로 가불기가 걸렸는데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리가 없습니다. 한국을 탈출해서 무국적 아이돌로 해외를 떠돈다 이정도가 방법이 되려나요?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19/11/11 18:44
"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중립국."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PD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중립국도, 마찬가지 자본주의 나라요.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중립국."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자랑스러운 권리를 왜 포기하는 거요?" "중립국."
19/11/11 18:43
무엇보다 해체없이 활동이 지속되면 온갖 궁예가 판치면서 움짤 편집이 커뮤니티마다 돌아다니고 조롱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멤버가 조금만 우울한 표정을 짓거나, 멤버 사이에 조금만 다른 기류가 보이면 내부 팬덤끼리도 난리 나겠지요... 누구보다 본인들을 위해서 해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9/11/11 18:48
활동강행은 해결책인가요?
당연히 조작이 밝혀진 이상 멤버들의 고통은 기정사실인 게 맞습니다. 그런데 활동강행을 할 경우 해체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조롱과 비난이 따라다닐텐데요? 당장 본인들 소식을 경찰서에서 발표하고 9시뉴스에서 다루는데, TV,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가능할까요?
19/11/11 18:55
뭘 해결해야 하죠?
어떤 사람이 부모가 힘을 써서 비리로 대학 합격 했다 그게 발각 되었는데 그 사람을 위해 뭘 해결해줘야 하나요? 처음 시작이 잘못되었으니 멤버가 알건 모르건 해체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에요..
19/11/11 18:59
팬분들이 걱정하는 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상황이면 다른 그룹에 들어가는 것도 무리고 새로운 그룹으로 나오는 것도 무리죠 최악이면 그냥 이대로 잊혀질 수도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1년 6개월 후에 어차피 그 시기는 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cj 옆에 있으면 주작이라는 꼬리표를 떼기가 어려워요 이건 멤버들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안준영이 주작한 이상 빼박이라는거죠 최선은 해체후 재결집인데 그게 가능한 회사가 없다는거고 그 과정을 믿고 해체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건데 그래서 진퇴양난이죠 그러나 연예인을 떠나서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이대로 계속 하는게 최선인가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하겠지만 어느쪽도 쉬운 길은 없네요
19/11/11 18:50
이런 이슈 있으면 앵무새처럼반복하는데 진짜 피지알이 수위가 낮은겁니다 여기 여론이 이 정도면 나머지 커뮤는... 더 말 안해도 이해하실듯. 아이즈원이 욕먹는 상황 자체가 합리적이다가 아니라 피할수가 없어요. 지금 브랜드 가치가 지하실 뚫고 내려가고 있다니까요? 이거 어떻게 회복할건데요? 이 강렬한 멘탈 공격 버티면서 활동이요?
19/11/11 18:51
요 며칠 pgr 분위기를 보면 준영이 아재팬 마스터 인걸로...
여러문제는 제처두고 티아라가 그일로 현재 까지도 조리돌림 중인데 아이즈원이 활동을 하라는건 팬들이 말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멤버들 생각 1도 안하나요ㅜ ㅜ
19/11/11 19:34
이성 잃고 사건 자체 문제보다 그룹이나 멤버에만 관심 많으신 분들이 정말 많죠. 전문가 빙의해서 애들 미래가 어쩌고 내 말대로 해야 살 수 있다 이러면서요.
19/11/11 18:54
위에서 티아라 얘기해주셨는데 차라리 티아라처럼 계약기간 한 4~5년 남은 그룹이면 모르겠지만 고작 1년 반 남은 그룹으로 팬덤장사로 먹고 살겠다는게 선뜻 이해는 안 됩니다. 지금도 이 정도 비난인데 활동 하면 멤버와 팬덤에 대한 공격이 극에 달할텐데요. 지금이야 멤버들이 피해자라는 소리 나오지 활동 강행하면 피해자라는 소리도 더 이상 안 나올텐데요. 공개 게시판에서는 아이즈원 글도 올리기 힘들거예요. 까놓고 1년 반동안 활동해봐야 얻는건 돈 조금 더 버는 수준일텐데 대신 멤버들 연예계 커리어는 거기서 끝납니다......
19/11/11 18:55
위에 안유진님 말씀처럼 해체니 존속이니를 논해도 결국 결정은 CJ가 하는겁니다. 전 이게 제일 짜증납니다. 애들이 못견디고 그만 하겠다고 해도 계약이 걸려있는 이상, CJ동의 없이는 그만 하고 싶어도 그렇게 못해요.
제가 생각하는 최악중의 최악이 이겁니다. 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그만 하자는 소속사나 멤버에게 위약금까지 물게하고 내보내는거... 안그럴꺼 같죠? 지금까지 행보로 보면 CJ는 그러고도 남을 족속들입니다. 어느분들이 얘기한데로 아이돌판 그사세고, 팬덤장사죠. 솔직히 지금 아이즈원 물고 뜯는분들 이거 터지기전에도 아이즈원 앨범, 음원 사주거나 사주셨던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이거만 잘넘기면 믿고있는 팬덤이 애들 힘 실어준다고 오버히트 할껍니다. 엑스원 54만장이 그 예 고요. 외부에서 물고 뜯어서 애들 멘탈 나갈꺼란거, 솔직히 돈 만 된다면 CJ는 그딴거 신경안씁니다. 그 물고 뜯는 사람들이 지갑여는게 아니니까요. 오늘 해체가 답이 아니다란 기사 한두개씩 나오는거며, 어제부터 공식 페북에 애들에게 힘을 달라는 글이 올라오는거보면 CJ측에서 간보는거 같단 느낌이 쎄게듭니다. 이 지경까지 왔는데, 팬덤이 완전 박살난것도 아니고, 여전히 돈이 될꺼 같은 각은 보이고...... 참 진짜 갑갑합니다.
19/11/11 19:00
일본으로 피난시켜서 일본에서 남은 기간 줄창 하이터치회 돌려가며 거의 일본현지아이돌처럼 활동시키다 계약기간 끝나면 팽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문득 스쳐지나갔네요. CJ라면 뭔 들 못하겠습니까
19/11/11 19:48
혜원아....ㅠㅠ 모든 결정은 씨제이가 하는데 그것에 대한 책임은 그룹이 져야되는.....
모든 결정은 존중해주겠지만 그 결정이 온전히 얘들의견이 아닐꺼 같다는 생각에 너무 답답하네요 ㅠ
19/11/11 18:56
해체하지 않고 이어나가길 바라는 팬들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우리는 계속 지켜봐줄테니 너희는 그 불구덩이에서 계속 뛰어놀아보렴.. 이런건가?
19/11/11 19:01
이번 프듀 조작 사태는 아이돌 역사상 두고두고 회자될 초대형 사고에요..
팬이면 빨리 아이즈원의 흔적을 지우게 도와주는게 진짜 팬입니다. 20년 30년 후에도 이 조작 사건이 회자되며 아이즈원과 엑스원 이름이 나올텐데.. 활동 가능하다고 믿는 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19/11/11 19:03
궁금한게 일본으로 해외 돌리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여전히 아이즈원 방송에서 불러주고 광고에 나오고 행사에 부르고 그러나요? 일본은 아이돌에게 요구하는게 엄청 엄격하다고 들었는데 이사태 일어나고도 여전히 광고취소안하고 그냥 묻고 가고 있나요?
19/11/11 19:14
팬 입장에선 아직 아이돌이 잘못한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는거죠.
일본은 이미 지금 이 사태보다 더한 것이 터졌는데도 묻혔다고 하더군요.
19/11/11 19:03
그러니깐 국내야 이젠 불러주는 곳 없겠지만 일본에서는 그냥 방송 잘 나올수 있고 광고도 하고 행사도 뛸수있나요? 일본은 신경안쓰나요?
19/11/11 19:05
룸빵에서 접대 해서 들어온 소속사 멤버들이 있는 그룹으로 활동 하는 것도 좋겠네요. 멤버들이나 팬들 모두 감내 할수 있다면요. 한국 멤버 팬이라면 연루 안되었길 기도하시는게 낫고 일본멤 팬이면 지금이라도 악수회 가는 절차 익혀두는게 나아보입니다.
19/11/11 19:10
일본에서 활동할수가 있나요? 일본인이 한국오디션방송나가서 주작으로 탈락했을수도 있는데 이걸 용납할수있을까요? 반대상황이었으면 입국도 못할거같은데
19/11/11 19:14
저도 솔직히 팬들이 뭘 보고 일본에서 이전과 같이 받아줄거라고 생각하는지 의아합니다. 과연 아키모토가 이전처럼 푸쉬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일단 미디어에서 불러주지 않는 아이돌은 도저히 팬덤을 유지할 수가 없는데(당장 AKBINGO 종영됐을때 AKB 팬들은 AKB 진짜 끝났다고 많이 얘기했죠).....진짜 최악의 경우 TV에 한 번 못 나오고 하이터치회 셔틀로 전락할 수도 있어요.
19/11/11 19:29
해체가 가장 나은거 같은데요. 일단 이 사태 해결되기 전까진 쭉 수납상태로 있겠죠. 강행한다고 해도 다시 활동하게 되는건 언제일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21년 그 때를 향해 아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19/11/11 19:40
우리 아부지가 나 모르게 돈을 잔뜩 먹여 서울 최상위 사립대학에 날 넣어주셨다
나는 전혀 모르는 일 때문에 누군가는 대학을 떨어졌고 나는 대학을 잘만 다니고 있다 이 사실이 밝혀졌을때 나는 대학을 다녀야 할까 말아야 할까
19/11/11 19:56
강원랜드 부정청탁이 그렇게 이루어졌죠. 결과는 전부 정당한 해고 가능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25167100004
19/11/11 20:04
씨제이랑 부모님을 같은선상으로 보고 예시드는것 자체부터 이 댓글은 그냥 까기위한 글이라고봅니다. 돈을 벌기위한 사기업과 부모님을 동급으로 치시다니요. 어차피 해체밖에 답없는 상황이고 그마저도 윗댓 설명처럼 본인들 결정권없이 씨제이의 판단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모든 결정이 이루어진 뒤에 조롱하셔도 됩니다.자퇴하고 싶을 심정이 차고 넘칠겁니다.
19/11/11 19:46
제 생각만 풀면
해체 안하고 강행하면 돈이 벌 것 같냐? yes 큰 돈을 벌지 못하지만 충분한 돈은 벌 거 같습니다. 팬덤의 팬심은 크게 2가지인데 유사연애와 모성애(부성애)인데 아이즈원 멤버가 잘못한 거 아니면 잘 안 부서집니다. 해체 하면 아이즈원 멤버에게 미래가 있을 것 같냐? yes 제 아이돌팬 경험상 시간이 지속되도 사라지지 않는 분노는 유승준 하나입니다. mc몽조차도 곡을 내는 상황이니까 지금의 인기를 얻지 못하더라도 활동은 가능하다 봅니다. cj는 어떨 것 같냐? 시간끌기 발표가 나든 뭐하든 질질 시간 끌면서 간 본다.
19/11/11 20:01
근데 CJ가 어떻게 버틸길이있나요? 이번사태가 공정성을 해치는 상징적인 문제라서 최근 이슈인 금수저, 입시 불공평 등 정치 문제로 도마에 올라갈것같은데요.
지난 정권때 크게 데인 CJ가 정치 문제가 된다면 이를 무시할수 있을지. 애초에 이 문제가 커진것도 하태경이 물었기 때문이죠.
19/11/11 20:08
버틸려고 맘만 먹으면 버틸 것 같아요.
법이 문제다? 2심 3심까지 하면 못해도 아이즈원 계약 끝날 때까지 결론 안 날꺼고 여론이 문제다? 팬덤끼리 싸움 붙이면 됩니다. 막말로 cj가 욕먹는 게 아니거든요. 하태경이 문제다? 국회의원이 가장 힘을 쓰는 건 보통 국정감사라고 하는데 올해 국정감사엔 못 부를 꺼고, 내년 국정감사 시즌쯤 되면 다른 이슈 터져서 하태경이 안 부를 껍니다.
19/11/11 20:02
근본이 주작으로 탄생한 그룹인데 해체말고 답이 있나 싶네요 멤버 개개인이랑 아이즈원이란 그룹은 별개로 놓고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그들이 수혜자던 피해자던 그룹해체랑은 별로 상관이 없는 문제에요
19/11/11 20:51
유지를 바라시는 분들 이해가 안되네요.
등에 계속 칼이 박혀도 본인 앞에선 웃어주길 바라는건가? 그리고 애초에 이 사태까지 온 이상 어떤 결론으로 가든 멤버에 대한 피해는 발생합니다. 내가 원하는 그 멤버만 똑 떼서 천국으로 보낼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아요.
19/11/11 21:43
주작한 멤버가 왜 모를수 있을꺼라 생각하나요 ?
디테일하게 성접대 하고 뭐뭐 한다까진 몰라도 대충은 모를수가 없죠 경비가 나가는건데 연습생 몰래 .. 돈을 쓴다라 ? 중간중간 접대하는 소속사가 한두군데가 아니니깐 100% 내가 멤버가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윤곽은 알고 가는거죠.. 그리고 자꾸 애들애들 하는데 중고등학생 범죄 저질르면 요즘 애들 영악하다 처벌 강화하자 하면서 무슨 아이돌한테는 갑자기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나요.. 크크 고등학생이면 정말 알꺼 다알고 얼마나 저 바닥이 치열한대요.. 그냥 매일 춤추고 노래부르니 돈이나 세상물정 모르는거지 얼마나 영악한대요.
19/11/11 22:56
미성년자 성매매했는데 요새 애들 알 거 다 아니 그냥 성매매랑 동급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성년자 성매매를 그냥 성매매보다 더 악질로 보는 사람도 있는 거죠.
19/11/12 00:02
글을 다시 보니 어떻게든 살리려고 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과몰입이 이렇게 무섭다는걸 배우고 갑니다. 본인들의 최애가 겪을 상황에는 전혀 관심도 없어보이시는데 크크크크
19/11/12 00:50
마침 아이즈원 마갤연합이 성명서낸거 보고오는길인데 피지알도 이런거보면 취업사기를 내새끼들이 요청했냐? 마인드네요.
정작 강행해야할 맴버들의 멘탈은 걱정이 안되나봐요
19/11/12 02:19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는것도 주작이 밝혀지기전, 주작한걸 모르고 본인들이 계속 활동했을때 먹히는 이야기죠.
이미 주작 오피셜이 나왔는데 계속 활동을 한다? 그럼 "모르고 활동한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 라는 면죄부마저도 불가능 해집니다. 이제는 주작인지 뻔히 다 알았는데도 계속해서 활동한다는 이야기잖아요? 주작한지 몰랐으니까, 그동안은 아이즈원 멤버 본인들도 몰랐으니까 모르고 계속해서 활동할수밖에 없었겠죠? 근데 주작하고도 활동하면? 뻔히 알고도 활동하는건데 "멤버들은 몰랐어요" 라는 쉴드마저도 불가능해지는거 아닌가요?
19/11/12 13:18
CJ가 아이즈원을 해체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일단 소속사에서 CJ향을 모두 걷어낸 뒤에, 20명 다 모아놓고 각자도생을 하던, (그들만의) 위아더월드+새출발을 하던 방법을 생각해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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