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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08:51
저도 예전에는 대규모 자본이 들어오면 좋은거 아니냐라는 막연한 생각이었는데 이번 사태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확실히 방송사랑 연예기획사는 분리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오디션 굳이 하고 싶으면 제작만 하고 매니지먼트는 기존 기획사들에게 일임하는게 옳은거 같습니다.
19/11/12 09:52
선진국들 같은 경우 이런 식의 문어발 확장은 법으로 규제가 돼있다고 하는데 한국도 이번 기회에 이런 식의 막장 문어발 짓 규제하는 법부터 제정했음 좋겠네요. 하태경이 이번일에 관심 많던데 발의라도 좀 해줬으면
19/11/12 09:15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 껀이 엠넷과 시제이가 망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 출연자 모두에 대한 미지급 출연료 지급 (최종 진출자에게만 회당 10만원 계산해서 줬다니 말도안되죠) - 음원수익에 대한 투명한 분배 - 조작피해 당사자에 대한 합당한 배상 - 투표 로데이터 공개 - 조작백서 제작 및 공청회 개최 - 그리고 이를 위한 공정성을 확보한 독립적인 조사위 구성과 조사 수용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 진정성이 1도 보일것 같아요 경찰조사는 형사사건에 관해 안준영이가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범죄가 있냐 없냐만 판단할것 같고 그것만으로는 진상규명위나 시청자들이 바라는 정의나 기준에 턱없이 못미칠것 같아보입니다.
19/11/12 09:24
계약상 CJ가 자기들이 먹는 수익의 5%를 탈락자에게 분배해주면 합당하다고 생각하고 이미지쇄신에도 도움이 될텐데 그럴일은 없겠죠.
19/11/12 09:39
쇼미도 내리막이고 고등래퍼도 재미를 못보고
시제이가 망하려고 작정하지 않는이상 하겠죠 이만큼 확실한 브랜드가 없으니 슈퍼스타K도 단물 빠질만큼 빠진다음에야 멈췄으니 프로듀스도 단물이 남아있는데 안빨아먹으려는게 이상하다 봅니다. 어차피 엔터계는 부정적인 영향이건 긍정적인 영향이건 있는게 좋죠 사태 직후 나온 참관인 운운하는건 더 하려는 방증이라고 봅니다. 대국민 사과의 똥꼬쇼 한번하고 또 하리라 봅니다 저는
19/11/12 09:55
사태를 낙관시하셔도 너무 하셨는데요. 스타판으로 치면 마재윤이 주작해서 스타판 망한 그 정도의 파급력 있는 사건입니다. 프듀로 구속된 사람이 몇명인데 그짓거릴 또 어케 합니까? 폐국도 모자랄 판인데.
19/11/12 10:26
어차피 프로듀스 시리즈도 단물은 다 빠졌습니다
시즌4같은경우는 정말 어거지로 만든거에 가까우니까요 아무튼 위에써주신 방법은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단 CJ가 저렇게 하진않을거고, 설령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분노를 잠재우긴 무리일겁니다
19/11/12 10:48
엠넷이 프듀시리즈나 오디션프로로
신뢰회복 한다면 참관인으로 중앙선관위위원장(대법관중 1명)과 그 밑에 판사들이 아니면 신뢰회복 못하겠죠
19/11/12 10:54
프듀시리즈는 그냥 끝낫다고 보심 되고요. 자꾸 참관인이야기 가 나오는데 참관인 허수아비 세워두고 조작해먹을라면 못해먹을 기업이 아닙니다. CJ가.
그놈의 오디션 프로 만들어서 갑질하고 조작해대는 행태 끊으려면 오디션 짓 아예 못하게 하는 거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법안 제정이 시급하단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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