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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01:21
이 무대와 레이블 특집은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거 때문에 헬로 안테나, 위드 안테나 두 공연 모두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페퍼톤스 앨범들 보면 꼭 카피하기 어려운 변태같은 곡들이 하나씩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레디 앤 겟셋 고보다 3집에 "지금 나의 노래가 들린다면"이 더 극악 난이도라 봅니다. 저 템포로 달리는 것도 있는데 중간중간 싱코까지 겹쳐져서 환장의 콜라보죠.크크크 MBC 라라라에서 한 버전이 영상으로 있긴 한데 현장에서 라이브로 꼭 한 번 보고 싶은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9vUvp_hCE
19/11/12 01:53
저 날 스케치북 보면서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를 처음 봤는데. 처음에 사이렌 울리면서 멤버들 하나씩 나오고 하는 장면부터 해서 마지막 저 레디겟셋고 까지 전부 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19/11/12 04:09
찾아보니 그냥 제가 저 스케치북 녹화파일을 갖고 있는 거였네요; 제 유튜브 계정엔 이 영상이 즐겨찾기 되어 있고요...
아무튼 뎁이 라이브에 문제가 좀 있어서 라이브로는 박새별 버젼 이기기 힘들죠;
19/11/12 06:18
동아리에서 베이스 치면서 이 노래가 너무 좋길래 베이스 타브악보를 받아서 펼쳐보고 그대로 포기했습니다... 16비트로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것 뿐만아니라 음 변화폭이... 음...
19/11/12 06:50
이게 라이브인데.. 개인적으로 각 곡 음원만큼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개인적으로 음원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애플뮤직에 없기도 하고.. 라이브 앨범이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Running도 좋았어요!
19/11/12 07:17
저도 라이브 영상은 즐겨 보더라도, 듣는 건 음원을 선호하는 편인데 워리어스 라이브 앨범은 계속 듣고 있네요.
페퍼톤스 음악을 예전에 한창 많이 들을 때는 신나고 방방 뛰고 그러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그저 좋았을 뿐인데, 악기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들어보니 이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인디밴드라니..?? 저한테 인디밴드는 보통 '심플하고 개성있는 음악을 하는 밴드' 정도의 의미로 다가오는데, Colorful Express 앨범이 가진 사운드의 풍성함은 그 궤를 한참이나 뛰어넘은 것 같다고 이제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둘이 81년생이라고 하는데, 대충 생각해보면 이런 곡들을 제대로 음악을 공부하지도 않은 카이스트 학생 두 명이 20대 초반에 썼다고 생각해보니 갑자기 자괴감이 밀려오더군요. 크크
19/11/12 07:34
1집도 참 좋고, 개인적으로 2집을 조금 더 좋아하는데 2집은 애플뮤직에 없더라고요... 애초에 애플뮤직에 3집부터 있....
2집은 어느 분이 커뮤니티에 풍성하고 뛰어난 사운드와 불안한 보컬의 완벽한 밸런스..라고 반쯤 농담으로 던진 말이 참 공감가더라고요. 크크 지금은 밴드 사운드로 완전 전향한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긴 여행의 끝 참 좋아하지만 언젠가는 1-2집 같은 사운드를 다시 듣고 싶어지긴 합니다. 물론 패기넘치는 20대 듀오와 중견 인디-오버 중간 쯤의 지금의 감성은 다르긴 하겠지만요.
19/11/12 07:29
헬로 안테나 공연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ㅠㅠ
저 어마어마한 멤버들+엔젤스 멤버들이 자기자리를 안 떠나고 3시간 4시간을 계속 무대위에 있어요ㅠㅠ 그 공연들 중 가장 백미가 ready get set go 와 뜨거운 안녕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박새별님 노래를 라이브로 들었을때 성량이 어마어마해서 엄청 놀랐네요. 오랜만에 좋은 영상 좋은 노래 보고 갑니다.
19/11/12 08:14
페퍼톤스는 시디를 두 장 소장하고 있을정도로(Beginner's Luck, New Standard) 좋아하는 밴드이긴 한데...어떤 곡은 너무 베낀것도 있고 해서 흠흠...
19/11/12 08:23
앨범은 1집 3집을 가장 좋아하지만
최애곡은 4집의 robot입니다 고딩때 슈퍼판타스틱 하나 들어보고 앨범을 사고 나서야 한국밴드인걸 알았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9/11/12 09:37
수상한 그녀ost중에 한번 더가 이 노래를 표절한 의혹이 있었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 때 유희열님이 인터뷰도 하고 그랬는데...결국 졌죠
19/11/12 10:08
2년전쯤 부산 기장에서 아난티 코브 오픈할때 안테나 뮤직 가수들이 축하공연하러 내려온적이 있었어요
그때 운좋게 무료티켓 당첨되서 정승환 이진아 권진아 샘김의 무대와 페퍼톤스의 미니콘서트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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