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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11:41
이지영이 저거에 계약한거는 그 만틈 더 주는 팀이 없고
김태군하고 이지영하고 비교했을 때 이지영이 김태군보다 나이 빼고는 다 앞서죠 시장이 조건이 좋아진게 아니라 이지영이 이만큼이다로 바뀌겠죠 통산 WAR이 - 인 선수입니다.
19/11/13 13:25
근데 이지영 계약규모 보면 롯데가 무리하겐 안 지른다는건데
(설마 우린 김태군 살거니까 이지영은 아예 입질도 안하겠음이 아닌 이상;;;) NC가 김태군 꼭 남겨야되서 오버페이해야하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김태군 계약규모도 이지영 기준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죠. NC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서 더 쳐주는게 아닌 이상 큰 차이 없을 듯요;
19/11/13 15:02
잔류를 최우선한다는건 그만큼 좋은 오퍼가 안 왔다는거죠.
롯데가 오버페이할 생각도 없고, 보상선수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NC입장에서야 그러면 베테랑 서운하게 안 해주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싸게 잡지 않을까 합니다.
19/11/13 13:39
이지영에도 보상선수가 부담되었다는 기사가 떴는데, 오히려 김태군에겐 안좋은 소식이죠. 롯데가 무리는 안하겠다는데 뭐 끝나봐야 알겠지만요
19/11/13 12:01
솔직히 주전으로 몇년동안 본 경험상 오래볼수록 단점이 부각되는 타입이라 단독 주전인 팀보다는 경쟁관계 있는팀이 나을거 같았는데 본인한테도 괜찮은 선택인듯.
우선협상도 없는데 쿨도장찍은거 보면 다른팀에비해 키움 조건이 나쁘지도 않았던거 같구요.
19/11/13 12:32
이건 좋아보입니다.
선수들 외국리그나 fa로 잘 풀리길 바라는 가난한 히어로즈 팬인데 지난 2년간 키움은 선수 안잡는거 아니깐 값싸게 보냈다고 보거든요(채태인,김민성) 어차피 대형 선수들 제대로 대우해 줄 수 없는 구단이니 앞으로 대우 잘받고 보내려면 적정한 선수들 적정하게 대우해주는 모습 보여준게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포수 필요한 팀 다 싸게 후려칠 생각만 하고 있었을테니 옵션 보장 잘 될수 있게 널럴한 조건으로 계약했으리라 봅니다.
19/11/13 15:09
구단 관계도 그렇고 김태군 사트는 쉽지 않을겁니다.
NC입장에서도 김태군에게 오버페이할 필요가 없는거지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서요. 그리고 김태군까지 계약해버리면 시장에 포수매물이 말라버리는데 트레이드가 쉬울까 싶네요. 다들 기둥뿌리 뽑으려 들텐데... 그런데 또 외국인 전문포수는 리스크가 너무 큰데...설마 지를까 싶기도 하고; 만약에 포수 데려왔다가 농사 망하면 아예 그 해는 접어야 되는거라. 이래저래 행보가 아리송한 거 같습니다;;;
19/11/13 15:06
외인포수는 사실 상당히 도박수인지라 좀 어렵다 싶은데...롯데가 트레이드를 생각하려나요?
근데 누가봐도 포수가 약점이라 트레이드도 손해가 만만치 않을텐데;;;
19/11/13 17:29
아무리 포수기근이라지만 김태군 수비나 송구나 리드가 대단히 좋은지도 모르겠는 상황에서 왜 이렇게 가치가 높은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됩니다. '나종덕보다 낫다' 말고 김태군이 어필할 수 있는게 있나요? 크보 통틀어 역사상 2000타석 이상 선 선수중에 WAR 음수인 선수는 단 6명이고 김태군은 끝에서 3번째입니다.(밑에 김주형과 예전 한화의 허준이 있네요..) 풀타임 6시즌에 총 11시즌 뛰었으면 이미 발전가능성은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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