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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22:57
전체 인터뷰 영상을 봐야 더 진가가 들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통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다는 과정이 매우 깔끔합니다.
한화팬이고 이제부터 정민철단장은 성민규단장 핸드폰 번호 차단해놨으면 하네요. 엮이면 어떤 이유든 간에 손해 볼거 같은 스타일이에요.
19/11/22 22:58
일단 틀리더라도 근거가 명확해야 수정도 하고 그런거니..
뭔가 맞지 않은 옷을 입은듯 어색한 느낌이지만,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19/11/22 23:00
이렇게 근거가 확실하면 그래도 중간에 헤메더라도, 문제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법이죠. 좋은 방법론으로 팀을 리빌딩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의 롯데가 기대가 되네요.
19/11/22 23:23
구구절절 옳은소리네요 저게 단장이지
그동안 롯데가 웃겼던게 내야땅볼 유도하려고 포크볼, 슬라이더는 드럽게 많이 던지게 하면서 커버영역이 좁은 문규현을 유격수로 쓰고 있었죠. 팀을 진짜 제대로 분석했네요.
19/11/22 23:48
그럼 수비형 유격수 용병을 쓰는 의미가 있나 싶은데, 1루수 수비력이 3-유 수비력에 절대적 영향력을 끼친다는 걸 09 양키스가 증명했죠
19/11/22 23:29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는 던질 능력이 좋은데 포수가 원하는 위치로 던지는 능력은 낮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탄착군 형성은 안되더라도 맞는곳이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논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더 쉽습니다.
19/11/22 23:29
컨트롤은 구종을 스트존에 넣을 수 있느냐
커맨드는 스트존에 넣는걸 넘어서 넣었다뺐다 또는 상하좌우로 세밀하게 되느냐 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19/11/22 23:29
커맨드랑 로케이션, 컨트롤 전부 늬앙스에 따라 다르게 쓸 수 있는 말인데요. 우리가 쓰는 제구력이라는 말이 로케이션이라면 저기서 언급하는 커맨드는 구종을 다루는 능력인데, 정확히 말하면 구질과 제구 능력을 말합니다. 랜디 존슨의 경우 로케이션은 안 좋지만 슬라이더 커맨드가 훌륭하다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죠.
즉, 저 인터뷰에서 아드리안 샘슨의 능력에 대해서 슬라이더를 이용해 삼진을 잡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모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내야땅볼이 많이 나올 것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구력이 굉장히 상대적인 개념인게, 가운데에 쑤셔넣어도 제구력 관련 스탯은 좋게 나옵니다. 그런 쪽 늬앙스겠죠.
19/11/23 10:09
저도 이게 도대체 뭔말이지 모르겠네요.
데이터 중시하고 예측해서 데리고 왔는데 망하면 어떻게 대처할 지... 지금 분위기는 한용덕 감독이 한화로 막 부임했을 때의 느낌이라(참신함+팬들의 전폭적 지지와 기대) 1년 뒤가 더 궁금하네요. 돌발상황 대처 능력만 깆춘다면 꽤나 괜찮은 단장이 될 거라 보는데 과연...
19/11/22 23:58
성민규 단장님 딕슨 마차도 유격수를 영입한건 아드리안 샘슨. 브룩스 레일리 투수들이 유격.3루쪽으로 많이 가니까 그걸 잡기 위한 수비형 선수 데리고 온건데... 문제는 롯데 사직구장 바운드가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일어납니다. 메이저리그 구장보다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일어나는 우리나라 구장이라서 그것도 감안하셨는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19/11/23 19:19
임기응변도 일단 운동신경이 좋은 선수들이 잘하니...
전에 선수 플레이 영상에 2루 베이스 맞고 튀는 공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일단 수비만큼은 기대해도 될 듯해요. 젊기도 하고..
19/11/23 00:05
용병 한 명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성단장님도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기대하게 되는 이유가 용병 잘 뽑아서 강팀이 된게 아니고, 최소한 저런 방향성을 가지고 용병을 뽑았다면 다른 전력 보강이나 훈련 방향도 저런 식으로 가겠다는 납득이 가는 예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용병 하나 뽑았는데 팀 전체가 어쩌니 하는 이야기는 너무 섣부르고, 어떻게 팀을 차곡차곡 만들어가는지 지켜봐야죠.
19/11/23 00:11
롯데팬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성공하길 바랍니다. 저런 스마트한 젊은분들이 성공하고, 옳다는걸 증명해야 감으로 야구하고, 당장의 성적을 위해 선수들 혹사시키는 구시대적 야구인들이 사라질테니까요.
19/11/23 00:19
시즌 전 구상은 활기차고 좋을 수 밖에 없죠. 장애물없이 생각대로 진행될 줄 알고 말이죠.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그래도 건강한 '프로세스'가 있으니 기대도 됩니다.
19/11/23 01:17
흥미로운 시도네요.
그동안 크보 트랜드는 선발투수 거포타자 용병 데려와서 로또 터지면 바로 우승 가능한 리그다 고로 꼴찌팀도 무조건 로또형 용병으로 간다였는데 새바람이 될지 그는 야구는 알았지만 크보는 몰랐다가 될지
19/11/23 01:58
저러면서 방망이를 완전 버리는것도 아니고 대략 0.270~280정도에서 홈런 7~8개 처줄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갖고있다고 말함..
19/11/23 12:52
볼거리네요. 계획대로 되는것이냐 vs 그것을 뛰어 넘는것이냐... 크크
이거 하나만으로 내년 롯데는 재밌어 지겠네요. 최소한 전반기까지는요..(그것을 뛰어넘으면 더 실망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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