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후 서울 나들이 입니다.
팬미팅은 유리 팬미팅 이어 2번째 입니다.
동생집이 서울이라 동생집에서 숙박을 합니다.
숲길을 한바퀴 걸어봅니다. 토요일을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이젠 서울을 와도 사우나에서 안잔다는 생각에 행복감이 듭니다.
이래서 서울에 집을 얻는거구나 생각합니다.
결론 덕질을 할려면 서울에 집을 사면 편하다!
아니?
걷다보니 아소코 음식점이 있네요?
우리 동네에는 항상 웨이팅이 넘쳐서 구경만 했던 아소코가!!
하와이안롤카츠와 항정살덮밥을 시켜 먹습니다.
소스는 조금 맵고 전체적으로 먹을만합니다.
동생이랑 헤어지고 저는 건대로 갑니다.
왜냐?
레이싱게임을 하고 싶어서
그런데 건대점이 영업을 종료했더라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알라디중고서점을 갑니다.
마음에 드는 책한권을 사고
건대 스타시티점을 갑니다.
핸드폰의 재생곡은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입니다.
주세요 달콤한 그 맛 Ice Cream Cake
특별해질 오늘에 어울리는 맛으로
입가에 묻은 Ice Cream에
네 가슴 두근거려 내게 다가 오겠죠
It's so tasty Come and chase me 못 참겠어
I scream You scream Gimme that Gimme that Ice Cream
우유의 맛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였습니다.
굿굿굿
시간이 남아 책방에도 갑니다.
내일 BMW MCore 프로그램을 예약해놨기 때문에 드라이빙 책도 한번봅니다.
M을 직접 몰다니
설렘니다.
그리고 경희대로 갑니다.
으쌰
영
차
으쌰
영
차
이 오르막길은 언제나 와도 힘듭니다.
5시쯤에 왔는데 입장줄이 있더라구요 .
포토존에서 사진한방 찍습니다.
입구에는 사진만 하나 있어요!
수면 안대랑
태연팬미팅 하트 풍선
그리고 사인엽서가 들어있습니다.
5시 50분입니다
제뒤로 선줄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입장합니다.
6시 시작인데...
왜냐
티켓+신분증+모바일소원카드
삼위일체 뛰웠는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암표 막을려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본인확인 부스를 따로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입장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공연 시작하고서도 계속 들어와서 흐름 계속 끊기는 단점들이...
태연 팬미팅 후기
1. 그대라는시 +Speechless(3번!!!) 들어서 좋았다.
2. 비트세이버 하는 태연은 카르스마 넘쳤다.
3. 만약에 들리나요가 하위권이라니...그래도 나의 ost 원투펀치이다.
팬미팅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
사거리에서 충동적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돈주고 사주도 한번보았다.
나름 도움이 된거 같다.만족
대왕카스테라 판매한다길래 헐레벌떡 한번 사보았다.
유행할때는 못먹어봐서...
그리고 서브웨이에서 처음으로 가서 사먹어 보았다.
주문하는게 어려웠다.
나는 30cm먹고 싶었는데 내손에는 15cm가 들어왔다.
서브웨이 맛있었다.
버거킹 롯데리아보다 체급이 높음!
집으로 와서 잠을 잡니다.
다음날 푹자고 일어나서 배가 고픕니다.
돈가츠방 이라는 돈가스집입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갑니다.
바깥쪽 고기가 삼겹살비계처럼 그런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일부러 그렇게 고기를 주문했다고 하더라구요.
바깥쪽 고기 때문에 +1점 드립니다.
고대 화정체육관으로 갑니다.
소녀시대 첫 팬미팅이후 고려대를 다시 또 옵니다.
그때의 나는 나도 대학교 졸업장을 얻을 수 있을까?
나에게 대학이란 있을까 하던 흔한 공고 공돌이 였습니다.
내년에 대학교졸업장을 앞두고 여길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김선생님 말처럼
인생 몰라요
입장합니다.
더불어 찐 스탠딩 ...
저는 당연히 의탠딩일줄알고갔는데...
사람들 덜 몰리는 뒤쪽에 서서 구경합니다.
6시가 되고 시작을 안합니다?
아마 우측 대형모니터가 이상하게 나오던데 아마 그거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시작을 안해도 좋습니다.
왜냐
태연이 좌석에 들어왔기 때문이죠
어제 팬미팅 1층 1열 급이였습니다.
한 20분을 바라만 보았습니다.
옆에서는 트와이스 누구누구 블랙핑크누구구도 왔다는데
제눈에는 태연만 보였습니다.
그리고 레드벨벳 콘서트가 시작합니다.
후기
1. 아이린 탬버린춤 미쳤다.
2. 예리 스물에게 자작곡 처음 들었는데 가사보다 눈물이 흐름
3. 짐살라빔 노래는 콘서트용 노래임 무적권임
그리고 집에 오는길
뜨끈뜨끈한 국밥으로 마무리 합니다.
신의주정식세트 입니다.
들깨 가루 팍팍 넣어 다먹었습니다.
1. 태연가창력미쳐
2. 레드벨벳 콘서트 머글도 즐길 수 있을만큼 짜임새 좋았다.
3. 이제 안먹어 본 음식찾는게 더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