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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15:46
한두장의 사진과 잠깐의 일부 영상으로는 모든걸 확정해서는 안되는게 요즘 세상이죠.
그래서 저도 처음에 사진만 보고 안했나? 싶긴했는데 영상을 찾아보니 막상 조수석 탄사람도 하고 있고, 안했다고 확정할만한 증거가 안보여서 딱히 입장을 밝히진 않았었습니다. 후후...
19/11/27 15:48
제가 방금 영상을 다시 봤는데 진짜 안 한 거 같아요. 옆 사람은 대놓고 검은 선이 사선으로 움직이는데 예은은 그런 게 안 보여요.
진심으로 제작진이든 본인이든 추가적인 사진이나 영상 좀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19/11/27 15:51
그래서 저도 살짝 의문이긴 한데 어쨋거나 더 확인할 증거(?)는 아직 없고, 당사자 본인이 했다고 했으니 일단 믿어줘야겠죠.
사실 이 논란을 완벽하게 종결하려면 방송국에서 촬영한 촬영본에서 예은이 팔아래로 안전벨트를 한 장면을 제출하면 되긴 하지만... 그 장면이 나온다고 한들 팔 아래로 한게 무조건 잘못이다라고 할거고, 거기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해도 또 페미라 저런다고 하겠죠.
19/11/27 15:57
위험한데 아마 예전에 정상적으로 멘 벨트에 뭐 가슴이 부각되고 어쩌구 논란이 있었던걸로 알아요.
그 이후로 여자 연예인들 다 팔 아래로 벨트를 매는걸로...
19/11/27 15:47
조금이라도 아래로 당겨서했다면 저 사진처럼... 벨트가 일자가 될수가있나요?? 조금이라도 대각으로 휠텐데..클립으로 아에 길게 당겨놓은게 아니라면
19/11/27 16:36
머스탱 구조가 일반 한국차보다 벨트가 좀더 뒤에 있어서 팔 빼고 두르면 스샷처럼 나올리가 없다고 봅니다. 브라 와이어 밑으로 타고 흘러갈거라 스샷처럼 나올리가 없는데...
19/11/27 15:57
페미니스트 분을 오랫동안 보아 온 경험자로 이야기를 좀 곁들이자면,
안전벨트를 정상적으로 맬 경우,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핸드백을 어깨로 맬 때 가슴이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안전벨트를 아예 매지 않거나, 걱정된다면 겨드랑이 아래로 매자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인은 잘 모릅니다만... 영상을 보니 안전벨트가 미동도 하지 않는 것이 어째 아무리 봐도 안 맨 것 같은데, 자기가 벨트를 했다고 이야기하고, 스태프들도 체크를 했을 거라고 감안해서 최대한 유리하게 보는 게 겨드랑이 아래로 맨 거라고 칩시다. 사실 연예인이 겨드랑이 아래로 맨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방통위도 지적을 몇 번 했었어요. 겨드랑이 아래로 매면 장파열이 쉽게 나고, 오히려 크게 다치기 때문에 교통안전법에서 절대 금지하는 사안입니다. 볼보 같은 자동차 회사에서도 안전벨트 바르게 매기를 홍보하면서 절대 안 된다고 한 게 겨드랑이 아래 매기죠. 이걸 다 알고도 겨드랑이 아래로 매자고 하는 게 '그' 사이트 들입니다. 시선강간 당하는 것보다 갈비뼈 부러지고 장파열 당하는 게 낫데요. 저건 오픈카니까 일명 '시선강간'에 더 민감하겠죠. 배경지식을 알고 보시면 더 꿀잼입니다.
19/11/27 16:24
그놈의 시선강간 크크크크크크크크
하나 궁금한게 보면 안전벨트클립(?)이라고 해서 안전벨트를 정상적으로 착용했을때 이 벨트가 바짝땡겨지지않고 적당히 여유가 있게 해주는 그런 장치들은 안전상 괜찮은가요?
19/11/27 16:44
당연히 안괜찬습니다.
벨트가 밀착되어 있어야 충돌시 몸이 팅겨져나가는 거리가 좁아져 대시보드나 앞유리창에 부딪치지 않게 되는건데 유격이 있으면 그만큼 거리가 늘어나는거니 안한거나 다름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19/11/27 16:44
위험합니다. 편의와 목숨을 바꾸는거라.....
단속 초창기때는 많이 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거의 사용안하지 않나요? 크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이제 하도 안전벨트하고 다니니 안하면 왠지 더 어색하더라구요.
19/11/27 16:28
아그리고 페미 분들이 투톤컬러 염색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니 투톤컬러 염색하는분들중 꽤 다수가 페미였던거 같습니다... 저기 방송보니깐 예은도 마찬가지네요 크크
19/11/27 20:30
스연게의 여자연예인이 가슴사이에 사선으로 안전벨트 맨 움짤 올린 글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는꼬라지 보면 시선강간 싫어하는게 이해되는데요?
19/11/27 16:00
신문기사의 일부를 가져와봅니다. 본인의 주장대로 미착용이 아니고 이상하게 착용한게 잘한건 아닌데...
"간혹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벨트를 대충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벨트는 '미착용'보다 '오착용'이 더 위험하다. 만약 어깨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매면 사고 시 갈비뼈가 다칠 수 있고, 관성에 의해 차 밖으로 튀어나갈 가능성도 높다."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8021485036
19/11/27 16:02
여자 연예인들이 진짜 저렇게 메나 싶어서 찾아보니 진짜군요; 방송중이라 그런거겠죠? 런닝맨 캡쳐입니다.
http://www.donga.com/DKBNEWS/Board?p=11261&no=11054&m=view&tcode=bbs_dkbnews&s=date&key=&query=
19/11/27 16:05
사실 패딩같이 두꺼운 외투를 걸친게 아닌이상 가슴이 부각되보이는게 사실이긴 해서 여자연예인들 기준으론 부담스러워서 저럴수 있긴 하겠네요.
19/11/27 16:09
음 사실 위에 짤 검색하면서 여자 연예인 안전벨트 키워드로 게시물 몇개를 봤는데.. 단순히 부담스럽다 정도면 모르겠는데 사무실에서 검색하긴 좀 그런것들도 나오네요...
19/11/27 16:04
안전 벨트 경고음 안 나오도록 세팅 해 놓고 안 맨 운전자 + 보조석에서 그걸 냅두는 친구
+ 방송에 나가면 출연진 제작진 다 X 되겠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내보낸 제작진 이 삼위일체가 이뤄졌을 확률 보단 맸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19/11/27 16:06
겨드랑이 아래로 맨거 맞는거같긴해요 각도도 어깨보단 왼쪽 겨드랑이가 벨트 시작점쪽에 가깝다보니 나올 수 있는 각도고 자세히보면 벨트 안쪽이 들려있어요.
근데 이게 결국 나한테 맨스플레인하지마라는 신경질적인 반응인건데 이렇게 이미 질러버려서 사과하기도 뭐하고 배째기도 뭐한 좀 애매한 상황이 됐네요. 딱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성대결의 장이 열리는거죠 "핫펠트가 페미라 싫어서 맨걸 안맸다고 날조했다" "아니 잘못매지 않았느냐" "지금 그게 중요한가요 페미라고 공격받고 있잖아요" 어쩌구 저쩌구 이러다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겠죠 뭐
19/11/27 16:16
크크 반격이랍시고 벨트맸다고 했는데 그게 하필..
사실 정상적인 피디와 연예인이라면 잘못된 착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하고 끝나야할텐데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칠지 어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안전벨트 꼭 제대로 하시길
19/11/27 16:22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출연자가 안전벨트를 안 매고 + 옆사람도 아무말 안하고 + 차량이 조작되어있어서 경보음도 안 울리고 + 제작진도 별 신경 안쓰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을 가능성보다는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고 있었을 확률이 훨씬 높죠.
19/11/27 16:27
안전벨트를 하긴했군요. 거지같이 해서 그렇지.
자기가 벨트를 뒤로메건 거꾸로 메건 사고나서 식물인간이 되건 그건 지 맘인데 방송중에 저딴식으로 메는게 잘했다고 빼액거리는게 역시 페미코인탑승할만한 인재다 생각이 드는군요 크크크
19/11/27 16:30
개인적으로 피카츄배만지기는 난 이렇게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언급은 안할게. 라는 비겁한 표현으로 봐요.
드러난 상황에 대해 어떤 의견을 누구나 낼 수 있는거고, 그 상황이 반전되거나 다른 내막이 밝혀지면 고집부리지 않고 언제든지 의견을 수용해서 결론을 바꿀 수 있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19/11/27 16:41
가족들, 친구분들한테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핫펠트도 기사뜨고 댓글 많이 달렸으니 상황인식 충분히 된 것 같고 가족이나 주위친구들이 뭐 지적해주겠죠. 그래도 본인 식대로 매겠다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
19/11/27 16:46
파급력이 큰 공중파 방송에서 나온 장면이다보니
방송이랑 해명글 까지만 보고 '연예인도 저렇게 하는데 나도 저렇게 착용해도 괜찮겠지'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19/11/27 16:48
동의합니다. 뭐 물론 저친구가 평소에 한 행동이있어서 좀더 격한 반응이 나온거긴한데 언제부턴가 시청자가 티비를 보는게아니라 잘못한거 없나 불편한거 없나 찾아내기 바쁘더라고요. 무도때부터 이어져온 불편한분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저냥 대충좀 넘어갔음 좋겠네요 제가 너무 나이브한 거일수도 있지만 정말 큰일아니면 왠만하면 불편해하지좀 말았음 좋겠습니다
19/11/27 16:54
방송 중 장면에 대한 비판인데 왜 하면 안되는건가요. 시청자 제보를 받는 옴부즈맨 프로그램도 존재하는걸 봐서는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게 더 문제 같습니다.
19/11/27 17:12
님 댓글에만 답변 하겠습니다. 비판은 당연히 할수 있는데 피지알에서 해당글 보기전 이런저런 사이트에서 마녀사냥식으로 방송하차 까지 거론되는걸 봐서
제가 좀 거칠게 반응 했습니다. 단순 비판은 저도 옹호합니다.
19/11/27 16:43
그리고 해명에 대한 반응을 보니 애초에 안전벨트 안한건 까기 위한 구실이고 그냥 페미라서 신나게 까고싶었던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안전띠 안했다고 범법자라고 신나게 패더니 해명하니까 '응 어쨌든 잘못 착용했잖아 ~" 이러면서 범법자라고 잘못 깐거에 대해서는 조금의 미안함도 없나봐요?
19/11/27 17:08
페미라서 더 까인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범법을 직접 언급하면서 "팬" 사람은 몇명 없어요
차라리 핫펠트는 페미다 -> 페미는 멍청하다 -> 그러니까 그럴줄 알았다 식의 노골적 혐오발언이 더 많네요 어쨌든 위험하다 방송에서 그러면 안된다가 다수의견이고 사실 해당 의견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죠. 여성이 어떤 종류의 잘못을 저지르는 순간 과한 까임과 과한 쉴드로 인해 언제나 문제가 핵심을 비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11/27 17:10
연예인 안전벨트 착용한 이미지를 찾아보니 초딩몸매 또는 가슴이 부각되는 경우에는 오우야 하는 반응의 게시물들이 보이는데
여자 연예인 입장에서는 방송 촬영이면 가슴선이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듯하네요. 가장 중요한 안전 측면에서 오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네요.
19/11/27 17:22
댓글이...
안맸다고 난리 맸다고 하니 오착용 뻔뻔하다고 난리 여자연예인들이 방송상으로 왜 그렇게 매는지 이해할만한 배경이 있는데도...
19/11/27 17:27
예은씨가 걱정되서 따지는게 아니라 트집을 잡기 위해 따지는 것 같은 느낌은 저만의 오해였으면 하네요.
그리고 제가 장담컨데 제대로 멨으면 몇몇 연예인들 가슴 관련해서 분명 짤 몇 개 나왔을 겁니다. 게다가 그걸 좋다고 히히덕거리며 품평하겠죠.
19/11/27 17:57
예은이 앞으로 안전벨트를 했을 때 움짤 등으로 성희롱 되는 것이 싫어서 그랬다고 하면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19/11/27 18:00
정상적인 일상생활 불가능한 사람들 많아 보이네요. 페미에 여자연예인 성희롱에 아주 난리네요.
본인들은 도덕군자로 무결점한 것도 아니면서 헛소리들도 풍년이네요
19/11/27 23:25
하지 말라는 방법으로 벨트를 맨 것은 자신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태도니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남이 욕해야할 부도덕한 행위는 아니고, 그게 남을 '오해하게 만든 것'이라고 하면 좀 이상한 해석이며, 그냥 대중들이 제한된 정보로 오해를 한 것이죠. 오해할만 했으니 대중들이야 그럴수 있다 쳐도, 언론은 논란을 키우기 전에 기본적인 정보 확인 정도를 수행하는게 직업윤리고 그런 윤리를 수행하지 않아서 오해를 키워 예은은 괜한 욕을 먹었으니 당사자는 당연히 불쾌할 수 있겠습니다. 내가 약간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언론이 대충 사실확인 없는 기사를 써도 되고 내가 그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아도 겸허히 수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19/11/28 02:34
페미만 보면 자동반사적인 반응 보이는 당신들은 대체... 페미는 안전벨트 제대로 안맨다, 페미는 투톤컬러 염색을 한다는 '썰'은 쉽게 믿으시는 분들도 참 많이 보이네요. 얼마 전 연예인들 자살 기사나도 그 효과는 참 얼마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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