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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21:08
전에 시즌1부터 다 주작이라고 올라왔던것같은데..[시즌 1,2의 엄청난 성공에 부담을 느껴서 그랬다]는 얘기는 3,4만 주작이라는 얘기네요?
19/12/05 21:09
1,2도 조작입니다.
시즌 1 : 1차 순위발표식 2명 바꿔치기 시즌 2 : 1차 순위발표식 1명 바꿔치기, 최종 생방 1명 바꿔치기
19/12/05 21:31
1, 2에 소소하게 해 먹었는데, 프로그램 파급력으로 당선자? 활동량 보니 효과가 좋아 더 큰 규모의 로비가 들어와서 그랬다, 이 정도면 틀린 얘기는 아니게 되지 않을까요. 윗선 얘기도 나왔었으니 지시도 있었을 거고, 자기도 받아먹은 게 있으니 부담이 안 될리가 없긴 하죠 크크
한 에피소드도 안 본 저 같은 사람도 김세정, 전소미, 강다니엘, 사쿠라, 정원영 같은 네임드들은 지마켓 등 광고로도 많이 노출되어서 이름이랑 얼굴 매칭이 됩니다. 특히 남자 프로듀스 시절에는 이마트에서만 요거트 음료, 과자 등 3~4개 정도 광고를 봤었는데 크크
19/12/05 21:44
진술이 사실이라는 전재를 깔고 생각해보면
1,2 때는 그리 크게 성공할거라고 생각 안 하고 그냥 적당히 해먹고 연습생들 올려주면 적당히 흥하다 사라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일이 커져버려서 다음에 더 크게 해먹을 생각에 부담을 느꼈다 는 뜻 아닐까요? 크크크
19/12/05 22:38
개인적으로는 1, 2때도 악편 이상의 주작(한두명 억지로 떨어뜨리거나 붙이는 정도)을 후반부에 했을거다 정도로 비관적 뇌피셜하는 사람은 있었던걸로 아는데 현실도 딱 그 정도였던 것이고...3, 4때는 아예 시작부터 대대적으로 주작했다는 얘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19/12/05 23:33
공소장의 경우 의원이면 몰라도 일반인에게는 공개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공소장을 받은 의원실에게 열람신청을 하실 수는 있겠으나 마찬가지로 공개결정 여부는 의원실 판단일 뿐인지라... 근데 공소장 받은 의원실에서 실명만 지우고 조만간 공개하겠죠.
19/12/05 21:20
이제 찐순위를 넘어 연습생별 징벌 구분을 해야죠.
1. 접대도 없었고 정당한 데뷔멤버 2. 주작멤버지만 접대 없이 준영이가 사심으로 꽂은 멤버 3. 소속사 접대 + 경연곡 사전습득 등 공범 + but 실제 데뷔권 4. 소속사 접대 + 경연곡 사전습득 등 공범 + 주작멤버 1번은 그냥 연예인 계속 하면 되구요. 2번도 딱히 죄는 없어보입니다. 대중들이 저정도는 충분히 납득하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3,4번인데... 3번은 연예계 생활이 험난해 보이는군요. (예를들어 한 5~6위쯤이지만 조작으로 1위 센터줬으면 결국 조작으로 혜택을 굉장히 크게 본거라....) 4번은 볼것도 없습니다. 연예계 은퇴입니다. 안티들이 난리칠것도 없이 방송가에서 알아서 거를겁니다. 전원 조작이라고 싸잡아 매도하면 안되고 구제해줄 애들은 구제를 해줘야죠..
19/12/05 21:28
경연곡문제는 걍 일반 연습생들도 평소에도 연습곡으로 유명한 곡들은 많이해요.
제일 중요한건 주작을 미리 알았냐 몰랐냐 라는 인지 여부죠. 아직 멤버들이 자기들은 조작으로 미리 결정된 멤버라고 확정된거 아니면 미리 짐작해서 엄한 사람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19/12/05 21:30
근데 pd수첩 그 참가자 인터뷰는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죠.
'추궁하니까 실토했다' 그런 뉘앙스였어요. 저는 결국 접대 소속사들은 멤버도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찜찜한거 남기지말고 확실히 매듭지어야죠.
19/12/05 21:32
시즌 1,2 (아이오아이,워너원) 은 활동중인분들이 쉬쉬하면서 그냥저냥 넘어갈 각이고
문제는 시즌 3,4 인데... 검찰 발표가 그렇게 세세하게 나올리가 없을것 같은데요... 생방문투 와 상관없이 데뷔멤버와 순위 만들어 놨는데 뭘구해주고 말고가 있습니까...
19/12/05 23:40
소속사에서 로비로 얻은 경연곡과 그외 다른 2~3곡을 추가로 구성해서 연습생에게 연습해라고 알려주면 그 연습생은 아무 잘못 없는거죠
19/12/05 21:26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30/97654058/1
여기도 몇 달전부터 털고 있었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오네요. 어쨌든 조사하는건 맞습니다.
19/12/05 21:53
조사했다고 공표는 했는데 진행은 안 하고 있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조사 진행했으면 최소한 증거 인멸의 정황 정도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19/12/06 09:06
시간 문제인듯 합니다... 프듀가 이꼴 났는데 프듀보다 명확한 아학은 어쩔 도리가 없어 보이네요...
그걸 아니까 프로미스나인 애들 활동도 거의 안시키고 V앱 같은거도 안하고 있고... 프듀 만큼 큰 화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해체 수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2/05 21:35
기사 내용을 보자면(그리고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다면), 순위 조작으로 공소장에 이름이 적시된 연습생은
[시즌1 1차 순위발표식에서 바꿔치기 된 4명]이네요. (61위 안에 있던 두 명, 밖에 있던 두 명) 혹시나 기사 안 읽으시고, 시즌1~4 순위 조작된 연습생 이름 다 적혀있다고 생각하실 분들 계실까봐 적어둡니다.
19/12/05 21:36
다 밝혀져도 연습생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름이 밝혀지면 악플에 시달리게 되겠죠. 피지알에서라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9/12/05 21:42
연습생 개인한테 책임 묻는건 말도안되죠. 기소된 사람부터 제대로 밝혀져야됩니다 지금 피디 두명 말고는 밝혀진 사람도 없지 않나요?
그런 와중에 연습생 주어를 깐다는건 어불성설이죠
19/12/05 22:04
매년 닉변 하면서 특정 그룹만 까는 분, 글 제목으로 돌려까다 딜 먹고 글삭튀 하는 분,댓글로 돌려까다 내용 수정해서 점만 찍고 튀는 분, 해당 그룹 까면 반발 있을 수 있으니 소속사 까면서 조리돌림 하는 분
어떻게 보면 스연게 아재들이 더 심하죠
19/12/06 00:41
전 아이돌 이야기 잘 몰라서 그런가 뭐 돌려까거나 닉변해서 까거나 이런거 전혀 모르겠던데, 진짜 어느 분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19/12/06 23:52
자기는 안그런척 말하는 분들도 흑역사가 있는 판국이죠 진짜 어이없이 안그럴 사함이 개소리하면 저장해두다 이게 먼짓인가 싶어 현타와 지우기도 하고....다 적으면 저격이 되는 판국입니다.
성별,사이트를 떠나서 자기가 덕질하는 가수 옹호하는건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9/12/05 21:40
문자로 번 돈을 피디가 먹는것도 아니고 돈 거래나 어떤 이익을 본 증거가 없다면
그냥 약 50차례의 접대 정도뿐인데 그 정도로 형이 얼마나 나올까요 연습생과 시청자 상대로 제대로 등 쳐먹긴 했는데 정작 본인이 챙긴건 얼마 안되는거 같아서
19/12/05 21:42
헬피엔딩으로 안준영 집행유예 받고 몇년후에 보면 중국가서 수십억 받아가며 pd로 잘 먹고 잘 살 것 같습니다. 애초에 대다수가 안준영 같은 범죄자는 관심도 없고 가쉽거리로 시즌1~4 그룹 소비만 하고 있으니 뭐 지금 당장 실검만 봐도 워너원 조작멤버가 순위권인거 보면 안준영 먹고사는데 지장 없을듯요.
19/12/05 22:32
화나죠 .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뻔히 보이는데도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는 인간들이 팬이라면서 상황파악 못하는건지 현실부정하는건지 그런 인간들이 쓸데없이 단합력은 있어가지고 끈질기게 댓글로 쉴드치고 앉아있고. 퍽즈님이 말씀하시는 것마냥 헬피엔딩 되는 방향으로 운전대 악셀 풀로 밟고 있는 인간들 같습니다.
19/12/05 23:00
투표하신 분들은 궁금한 마음이 크실테고 알 권리가 있긴하나
그래도 원본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면 합니다(애초에 악편으로 안준영이 분량도 몰아줬을테니 원본순위의 의미도 조금 희석되긴 하지만) 연습생들은 조작사실을 알았을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원본순위가 밝혀지고나면 그저 악플세례 앞에 놓이기만 할 게 뻔히 보입니다...
19/12/06 00:08
착한 주작 얘기는 거론할 것도 없고 급식픽 얘기는 진짜 코미디....누가 보면 급식들 토요일에 다 학교 가는줄
급식픽이라는 말 자체를 48때 처음 본거 같은데. 그 전 시즌에 급식픽이라는 얘기가 나오긴 했나요?
19/12/06 00:10
그게 미성년자때문에 방송시간이 땡겨져서 그런얘기가 나왔던거 아닌가요? 방송을 1,2는 밤에 했고 48,x 는 미성년자가 있어서 저녁에 했다고 들었습니다.(안봐서 디테일은 모릅니다.)
뭐 이제와선 결국 주작이지만, 당시에는 착한 주작보다 급식픽이 훨씬 설득력있고 탈락자들한테 상처안주는 해석이었네요.
19/12/06 00:12
굳이 따지자면 생방에서 떡상한 친구들은 샤이 급식픽(?)이 있어서 데뷔한거다!라고 한건데, 어차피 주변에 투표 독려하고 생방까지 챙겨보는 친구들 입장에서 방송시간이 저녁 8시든 밤 11시든 아무런 차이가 없는거였죠. 그냥 억지춘향적 해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전에도.....
19/12/06 00:17
프듀 안보던 급식들이 그거 오늘 마지막 생방이래~ 한번 볼까? 해서 봤다가 저 언니 귀엽네 고고 이런거였으니까요.
위에도 썼듯이 전 안봤고 나중에 들었는데 그냥 그런갑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억지같은데, 주작이란걸 알고 있으니 억지라고 생각하는것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19/12/06 09:10
저도 뭐 급식픽 얘기에 100%동감하는건 아니지만서도, 급식들 입장에서 현실적 제약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오후8시와 밤12시와 새벽4시의 급식들 참여율은 상당히 유의미하게 다를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48때는 그거를 고려하더라도 갑작스런 변동이 너무 심했죠)
19/12/05 23:32
공개가 안되는걸 바라는분이 많으신데 공소장에 썼다는데 공개가 안될수가 있나요..
그냥 공판기일에 가서 들으면 되는데요 공판기일에 안읽어도 알려질 방법은 수도없이 많아서 이미 비공개는 물건너간듯
19/12/05 23:36
맞습니다. 공소장 자체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을 수는 있으나 공소장의 ‘내용’은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다 나오겠죠. 이미 링크된 기사에 많이 나왔고요.
19/12/06 01:34
검사 스타일 나름이겠지만 특정인의 순위를 올리고 내렸다는 부분이 공소사실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인데 그부분을 스킵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공판기일에 구두변론하면서도 당연히 실명이 거론될거고요 그리고 판결확정되면 판결문은 어차피 공개되는거고.. 비실명화를 했다고 하더라도 전후 문맥 맞춰봤을때 드러날 가능성도 높고요
19/12/06 09:17
우리나라 연예부 기자들 중 누구는 분명히 공소장 유출해서 터트릴 듯... 헤드라인만 뽑아도 조회수 폭발각인데 누가 먼저하냐 싸움 아닐까요?
19/12/06 01:11
기사에 따르면 시즌1 1차 순발식 기준으로 순위가 바뀐 연습생 이름이 공소장에 적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시즌 2도 동일한 방법으로 조작을 했으나 같이 적시되었는지는 기사만 봐선 알 수 없군요. 피지알 주요 관심사인 시즌 3의 경우 마지막 방송 이전에 데뷔 멤버 12인이 모두 내정되어 있었으니 원본 데이터가 공개될 확률이 높지 않겠네요. 집계 자체도 불투명하거니와, 원래 데뷔권이었다한들 조작의 결과란 사실이 변하는 건 아닌지라.
19/12/06 06:25
떨어졌어도 뉴이스트나 전소연처럼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면 크게 연연해하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주작으로 떨어지고 지금도 제대로 자리 못 잡은 연습생들은 허탈감이 장난 아닐 것 같네요.
19/12/06 09:10
(수정됨) 쌩 시청자 투표로 뽑는데 그룹 구성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거 부터 이상하다고 했었죠...
그래서 다 착한주작이네 어쩌네 하면서 넘어갔던거고... 온리 투표의 위험성 때문에라도 기획사 끼고 하는 오디션 프로는 투표가 반영이지 전부는 절대 아니였죠... 아이돌이라는게 나름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보니... 비주얼담당, 메보에 춤담당, 예능 등.... 기획 단계부터 구성원 롤을 정해놓고 인기있는 순위로 끼워 맞추는 조작은 했을거라고 봤습니다... 멤버를 뽑고 컨셉을 맞춘게 아니라 컨셉을 정해놓고 멤버를 정한거라면 조작의 피해자로 생각되는 몇 멤버들은 아이돌 하기에 고연령이기도 했고... 피디 예상으로 이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투표로 떨어질거라고 생각했겠죠... 축구팀에 인기많은 공격수만 모아 놓고 경기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설마 설마 하고 다 알지만 그런가 보다 했던게 사실로 드러난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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