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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17:14
재밌는게 저 앨범 발매이후 지금까지 쭉 최강의 시즌송 자리를 유지해왔던건 맞는데
요 몇년 사이에 대중적(?)으로 언급이 많이 되는거 같네요. 저도 나름 인터넷 초창기부터 시작했던 죽돌이인데,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넷상에서 언급은 별로 없었거든요. 하지만 버스커버스커를 필두로 시즌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인지 발매된지 20년이 넘은 노래가 최근 몇년간 꾸준히 언급되는거 보면 재밌습니다.
19/12/10 19:27
그전에는 캐롤송 같은것들이 tv에서 소개되는 시즌송 느낌이었는데
2010년 즈음해서 음원차트를 신경쓰기 시작한 많은 팬들에 의해 인터넷에 언급이 많아진거죠. 내 가수 차트순위 신경쓰는데 자꾸 이상한게 보임 - 기계픽이 알려지게 된 이유와 대동소이합니다
19/12/10 19:35
지난 해에는 앤디 윌리엄스의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가 밈처럼 확산되어 빌보드 10위 까지 찍었죠.
올 해도 대장급이 캐리가 캐리하는 와중에 위 노래와 홀리 졸리 크리스마스, 징글벨 락, 라스트 크리스마스, 렛잇스노우 등 다 30위 권 내로 안착 중 크크
19/12/10 21:51
올아원이 피쟐등 한국 넷상에서 괜히 올해 유난히 많이 언급된게 아니었네요. 북미권에서 다시금 인기가 상승하고, 그걸 본 누군가가 한국 인터넷에서 이야기하게 되면서 회자되기 시작한게 아닐까 싶네요. 요새 화두인 기계픽과 적절히 믹스해서 유머코드도 만들고 해서...
역시 모든건 이유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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