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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10:21
https://twitter.com/jinsoul_chuu/status/1206559646388850688
움짤로 봐야 이해가 갑니다ㅠ
19/12/17 10:30
이 글을 보기 전에 기사를 봐서 무슨 상황인지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이 게시글만 놓고보면 무슨 상황인지 감도 못잡겠습니다
기사 링크나 움짤같은걸 같이 넣어줘야 뭔 소린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19/12/17 10:44
머리가 아니라 옷을 당기는 거 같긴 한데, 누가 옷깃 당겨서 부르면 굉장히 불쾌할 것 같은데요. 머리면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19/12/17 10:51
이건 개인의 문제라....방송국 문제로 하려면 위에서 말한거 처럼 투구할때 넘어져서 어디가 부러졌다 정도는 되야...뭐 그래도 mbc는 그런게 있었어 하고 넘어갈거라
19/12/17 10:52
영상으로 다시 보니 당하는 입장에서 정말 자존심 상할만한 행동이네요.
일단 이게 개인의 문제인 것 같지만 방송국 스태프가 저런게 거리낌 없을 만큼 분위기가 이미 조성이 되어버려서 그런걸 수도 있고 누가 잘못 했는지 판단하기가 쉽진 않네요. 일단 저 스탭은 무조건 잘못.
19/12/17 11:12
방송사 스탭이 그동안 신인(?)급이나 어린 아이돌들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저장면만으로도 충분히 상상히 갑니다.
물론 개인 일탈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저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무렇지않게 저런 행동을 해도 그냥 지나가는 분위기가 하루아침에 조성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제가 응원하는 가수였다면 진짜 속상했을꺼 같네요ㅠㅠ
19/12/17 11:02
처음에는 머리를 잡은거로 보였는데 몇번 더 보니까 머리를 잡은것 같지는 않고요.
목 뒷쪽 옷을 손가락으로 당기고, 이떄 몸을 움츠리는거로 보입니다. 스텝이 손을 빼낼때도 보면 잡았던걸 푸는거보다 옷 깃에 놓었던걸 빼는 느낌이고요. 뭐 이 동작이라도 지적받을 동작이긴 하지만요.
19/12/17 11:23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를 처음부터 정주행하고 있는데 아육대 팬클럽 스텝 관련 이야기를 누군가 사연으로 보낸거 듣고 답없는 프로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19/12/17 11:43
개인 문제로 넘어갈 게 아닐거 같은데요.
만약 자사 아나운서면 저렇게 머리 잡아당기고 그랬을까요? 최승호보고 인터뷰하자고 머리 잡아당길 엠방송국 스텝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19/12/17 11:47
당기는것 까진 저 스탭 개인인성 문제가 맞는데, 이렇게 공론화된 후 대처 및 사과, 재발방지부턴 방송국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확률로 유야무야 넘어가겠죠..
19/12/17 13:07
......... 당긴게 문제죠 크크크
백인정님이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고 있는데 친구나 회사사람이 뒤에서 툭툭도 아니고 옷이든뭐든 잡아당긴다? 보통 그런발상을 하나요?
19/12/17 13:50
길가다 앞사람 불렀는데 앞사람이 못들어서 반응 없을 때 머리카락 잡아당겨 보세요.
미친놈 소리 듣습니다. 어깨를 툭툭 쳐도 되고 손을 툭툭쳐도 됩니다. 어느 누가 건방지게 남의 머리를 잡아당기나요.
19/12/17 12:22
일단 머리카락이 아니고 옷을 잡아당긴 것으로 보여지고, 옷을 잡아당긴 것이 맞다면 이해가 가는 행위입니다.
요즘 시국이 남자가 손으로 여자 몸 잘못 만지면 난리가 나는 세상인데, 그것을 피하기 위해 옷을 잡아당기는 사람 최근들어 몇 번 봤거든요.
19/12/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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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입니다. 지난 12월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본인들 피셜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긴것'이 맞다는데요... 저는 잘못 맞다고 생각합니다.
19/12/17 13:08
웃긴게 홈페이지에 사칭 사과문 삭제글은 있는데 공식 사과문은 안 보이네요.
이 사과문도 사칭 사과문과 아주 비슷한 걸 보면 공식 사과문은 안 올라온 것 같아요.
19/12/17 12:41
https://twitter.com/8h_13m
https://twitter.com/eiji0037/status/1206594713794465792?s=19 에이핑크 보미도 이번 시구종목에 나와서 발 딛는곳에 단차가 심해서 넘어져 그다음날 병원간다고 할정도로 부상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한 시설 설치 이런게 없는 집단들입니다. 감금에 가까운 촬영환경, 방청온 팬들 식사 제공도 각 소속사들 부담하고 계주를 미끄러운 비닐위에서 하는등의 안전불감증으로 거의 매번 꾸준히 나오는 부상자들 (대표적으로 인피니트 우현이 이 아육대로 인해 결과적으로 공익갈정도의 어깨상태가 되어버린점) 인기없는 아이돌이 우승하면 통편집도 거리낌없고 만약 불참하기만 하면 바로 연말 가요제까지 출연금지 시키는 치졸함 (예를 들어 빅히트쪽 그룹들(bts,txt,여자친구)까지 본인들 방송국에서 저격한 프듀, 아이돌학교 못지않은 대표적 악질 프로그램을 수년째 운영중인 엠비씨 대단합니다^^
19/12/17 12:49
너무 확대해석하는것도 옳은건 아닙니다. 개인의 문제이고 방송국에서 피드백을 안하거나 이상하게 하면 그때는 조직에 비난비판을 해야죠.
19/12/17 14:05
네. 피드백을 안해요. 아육대가 괜히 욕먹고 아육대만 하면 엠비씨가 욕먹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자기들한테 유리한 피드백만 하는애들인데요
19/12/17 12:50
방송국과 팬들의 온도차가 가장 큰 이벤트지 싶습니다.
방송국 : 이 가성비 좋은걸 왜 안해? 팬들 : 이딴걸 대체 왜 해? 대박이슈가 터지지 않는 한 계속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19/12/17 12:50
전후사정 나오기전까진 조용히 지켜봤는데
아예 잘못인정하고 사과문까지 올린판에 잘못이 아니다 하는건 좀 웃긴거 같구요 뭐가 갑질이냐 하는분도 계시는데 저렇게 본인이 갑인거 마냥 행동하는거 자체가 갑질인데 별게 갑질인지? 대놓고 팬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저따위행동을 서슴없이 할정도면 평소에 카메라없을땐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아주 뻔하죠 일반 스탭도 저딴식으로 행동하는데 윗층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답도 안보이구요 방송자체도 갑질투성이인데 참 역겹네요
19/12/17 12:57
당장 자사 아나운서보고 인터뷰하라고 머리 당길지 의문이죠. 아이돌들 그동안 만만하게 보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으니까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도 당당하게 저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스텝 개인의 문제는 개뿔...최승호보고도 머리당기면서 인터뷰하라고 하면 개인 인성 문제로 인정해줍니다.
19/12/17 13:25
이게 갑질이 아니면 갑질이라 웬만한건 갑질 부르지도 못한다 봅니다
진짜 상식적으로 누가 사람 부르는데 친분도 없는 사람 머리 끄댕이를 잡아당기는지 말씀하신대로 얼마나 아이돌을 하대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있는지 뻔히 보이네요 저런행동 하나에서도
19/12/17 13:08
평소에 PD 같은 최상위권력자(?)도 비슷한식으로 아이돌들에게 대하니 아래 스텝도 비슷하게 행동한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이름을 부를수도 있는거고, 하도 아이돌이 많아서 이름을 몰라도 대충 저기요~ 해도 몇명 돌아보겠죠. 그런데 저렇게 잡아당긴다라...크크크
19/12/17 13:25
방송국이냐 개인이냐 어쨌건 누군가의 문제인 건 맞죠. 이게 익스큐즈될만한 곳이 어디가 있나요; 이게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체 어떤 환경에서 있는 건지..
19/12/17 13:46
?저 고등학교때 선생님이저행동하셔서 저한테 사과했던 기억나네요;;;
어깨를 치거나 충분히 다른행동으로 대신가능합니다 머리를 잡았던 뒷목을잡았던 둘다 무례해요ㅠㅠ
19/12/17 14:00
너무 화가나는데 또 이 일로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이되기도합니다. 이런 갑질을 당해놓고도 이후 불이익당할까봐 걱정하는 것도 슬프구요
19/12/17 15:37
아이돌 관련 갑질 끝판왕이 아육대죠. 빅히트 txt가 아육대 불참하니 그 이후 음중 출연도 못했고 이번 가요대제전 라인업에도 방탄,여친,txt가 빠질 정도니까요. 이번 사건 역시 머리채 잡힌 아이돌에게 사과는 했다고 하는데 이후 어떤 불이익을 줄지 모르겠네요. 상상 그 이하의 수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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