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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14:47
융베리에 대한 평가 외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융베리는 너무 안좋은 상황에서 팀을 맡았죠. 경질 타이밍만 a매치 전이었어도 달랐을겁니다.
19/12/18 14:55
저도 이 타이밍 아니면 언제 아르테타 써보냐는 입장이라 찬성입니다.
코치진 때문에 걱정이였는데 펩의 선물인건지 맨시티 코치진을 데려온다고 하니 더욱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아르테타가 망할 가능성도 높지만 어차피 지금은 클롭이나 시메오네 같은 사람 데려오지 않는 한 누굴 데려와도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벵거볼을 겪었고 펩 축구도 가장 가까이서 봤으니 그래도 아스날 팬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는 하겠죠. 선수 능력의 부재와 수비 문제 때문에 안될 가능성도 높지만... ㅡㅜ
19/12/18 16:48
만약에 망한다면 과르디올라가 잘 안풀릴 때에 모습이 그대로 재현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타협이 없는 무리한 전술 고집이라던가...
19/12/18 15:08
대부분 동의합니다
가장 큰 긍정적인 요소는 오랜시간 아스날을 봐왓을것이고 개인코칭이 시급한 아스날에 대인코칭인,펩방식이 필요해보인다는거죠. 미리 결정함으로써 다음시즌에 대한 구상을 미리할수잇다면 근래에 멍청햇던 방출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잇을거고 미키 엘네니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외질등 반드시 방출해야하는 명단에 대한,정리도 가능성이 높아질거구요. 또 선택과집중을 해야할 넬슨 스미스로우 윌록 샤카 나일스 은테키아 같은 유망주의 서열정리도 해야하고 감독성향에 따라, 재계약 여부에따라 기용여부가 갈릴 오바메양 콜라 토레이라 쟈카 들의 매각도 고려해야하죠. 선수단의 퀄리티를 돈으로 마련할수없다면 성향적인 부분부터 맞춰야할텐데 그런 이유로 빠른선임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19/12/18 15:31
포체티노를 제일 바랬지만 어차피 토트넘출신이라 불가능했고 남은 선택지 중에 그나마 가장 나은 수 아닌가 싶긴 합니다.
올 시즌은 리그 버리고 유로파 우승 노리면 좋겠네요.
19/12/18 15:49
그런데 아스날은 감독이 누가오든 팀에 대한 지원 수준이 변하지않는이상 한계가 보이죠 물론 지금 스쿼드에 저 순위 또한 말이 안되긴하지만요
19/12/18 16:18
진짜 못합니다. 급여는 팀내 최고인데 활동량도 적고, 압박에도 취약해 하는 것이 없습니다. 승리한 웨스트햄 전도 상대방 압박이 좀 느슨해질 때 즈음 날카로운 패스가 좀 나왔지, 그 전에는 너무 못했습니다. 미들진이 너무 취약해 어쩔 수 없이 쓰는 상황이죠
19/12/18 16:55
의욕은 있는 것 같은데 네임밸류에 어울리는 폼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탑레벨에서 경쟁력은 이미 잃은 것 같습니다. 대강 기록을 보니 이번 시즌 외질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네요. 팀이 상대를 압도할 수준이 된다면 본인 퀄리티를 좀 더 보여줄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금 아스날 같은 팀에서 본인이 주체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낼 수준이 못 된다는 것이고 외질의 네임밸류나 받는 주급을 고려해볼 때 그래서는 안되는게 맞긴하죠.
19/12/18 16:12
제 개인적으로는 아르테타 와도 힘들거라 보는 쪽이긴 합니다.
전 아스날의 문제는 단지 감독과 코치진의 문제라고 보지 않거든요. 구단주와 보드진 놈들을 족쳐야 팀이 제대로 돌아갈꺼라고 봅니다. 제대로 생각이 박힌 보드진이라면 융베리 임시로 감독 임명시켜놓고 손놓는 짓은 하면 안되죠. 훈련에 제대로 참여하는 코치가 융베리 말고 메르테사커 한명이었다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융베리 할아버지가 와도 그런 환경에서 제대로 감독직 수행 못했을껍니다. 솔직히 융베리만 불쌍해요.
19/12/18 16:58
현지 팬들이 화살을 그쪽으로 돌려야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조용하더군요. 경각심이라도 가지게 크뢴케 아웃 같은거 한 번쯤은 들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런던분들..
19/12/18 22:29
크론케 아웃 프로테스트는 2015~2018 시기에 절정이었고 지금은 그때처럼 규모있게 발생하고 있지는 않네요
수년간 계속되어 온 내용이라 더 이상 신선한 떡밥이 아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꽤나 지원해 준 터라 다소 명분이 줄은게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현지 혹은 서양권 기준 아스날 포럼에서는 크론케나 보드보다 스쿼드/선수가 가장 적폐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한국은 이상하게 크론케만 까더군요
19/12/18 19:59
챔스티켓 노릴거면 검증된 마르셀리노>>아르테타죠
마르셀리노는 자기 사단도 있어서 지금 아스날에 공석인 코치진들도 데려올텐데 누누 소사랑은 급이 다른 감독이긴 합니다 아르테타 도박수도 나쁘지 않고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인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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