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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14:10
오지환이 40억 계약 한 이상 그 이상으로 주기 아깝다고 생각했겠죠..
또한 안치홍이 수비가 견고했으면 더 불렀을 것 같긴 한데 2루 수비가 망가져버려서...
20/01/06 14:07
본문 보시면 아시겟만 FA제도와 별개로 풀어주고 대신 이적료 1억을 받는다 거기가서는 1년단위 계약두번후 FA...뭐 이런거 아닌가요
20/01/06 14:07
fa제도 변경을 예상하고 넣었고 변경 안 될 시 4년 계약이라는거 같네요. 변경되는 경우 옵트아웃 옵션 발동 가능.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45 근데 계속 읽어보니 1억 내면 방출선수로 풀어준단 얘긴거 같은데 헷갈리네요.
20/01/06 14:14
2년 25억 이후 1억 반납하고 방출로 풀리거나 2년 31억으로 잔류옵션인 것 같네요. 생각보다 FA 제도 변경이 눈 앞에 와있었나 봅니다. 단장도 단장이지만 에이전트도 진짜 잘했네요.
20/01/06 14:13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51
성민규 단장이 이야기 하길 안치홍 에이전트가 김현수 애이전트인 이예랑 대표라서 얘기가 잘되었다 하네요
20/01/06 14:17
기사 링크 감사합니다. 기자는 '선수나 팀 어느 한쪽이 동행을 원하지 않으면'이라고 적긴 했는데 다른 기사들에서는 옵트아웃이라고 떠다니는데다가 정황상 안치홍에게 결정권이 있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아요. 이게 롯데 쪽에 옵션 실행 권한이 있으면 너무 호구계약이니...
20/01/06 14:04
아니!! 롯데 단장이 능력이 상당합니다!!
안치홍을 잡다니요?? 이거 롯데가 정말 대권노리는 시나리오가 나오는 겁니까??
20/01/06 14:07
잊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현대판 모델이 성민규 단장이었다는 사실을 크킄
+ 그리고 이어지는 전준우와 감옥님과의 결별까지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50328 이거 스토브리그 다음회 스포는 아니겠죠? 크크
20/01/06 14:37
09 17 플루크로 우승하고
꼬라박는게 기아 팀컬러처럼 됬는데 리빌딩시즌이 어딨습니까;;. 이정후정도 되는 애들이 항상 일픽에 있어서 탱킹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20/01/06 14:54
망한 이유가 무리한 포변에 벌크업 부상 이런거라고 보는데
2루로 쓰다가 망했으면 그러려니 하죠 안치홍이 나가면 박찬호가 그 자리에 들어오고 새로 대체자가 들어올건데 프랜차이즈를 보내고 그런 짓을 할 필요가 없죠 오지환 40억에 낄낄거린 내죄네요 왜 해태가 야구를 잘해서 이런꼴을 봐야되나 싶세요
20/01/06 14:14
외쳐 후! 로! 세! 스!
롯데 안치홍 썰이랑 SK 김선빈 썰이 어제부터 갑자기 돌기 시작했죠.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날 줄은 크크크
20/01/06 14:20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51
성민규 단장 : (중략)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의 전성기에 투자할 만 하다. 공격생산능력을 의미 하는 WRc+는 국내 내야수 중 최상위 수준이다. 지난해 홈런 수가 줄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클러치 능력이 있는 타자라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안치홍의 의지도 강하다. 겨우내 5㎏ 가량 감량했고 날렵한 몸매를 회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잘못된 방식으로 벌크업을 하다 순발력이 떨어졌다는 게 선수 본인의 판단이다. 이제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인만큼 국가대표급 수비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있다” 즉 감량해서 2루수로 쓰겠다는 말이죠.
20/01/06 14:16
이예랑이 쩌는거 같은데
2년후에 선수선택으로 FA취득이라 아니다 싶으면 눌러앉을수도 있고 2년 바짝 잘해서 다시 땡길수도 있고 다른 에이전트들 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국내 원탑은 이예랑 맞지 싶네요
20/01/06 14:20
기아가 배짱 튕기긴했죠. 안치홍 2루수비 망가진건 부상여파도 꽤있었는데 롯데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기아 얘넨 안치홍 잡을 생각이 없었네요. 뭐 레이다 두고 타팀 접촉 파악한다 어쩐다 하는것도 그냥 언플이었고
20/01/06 14:2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16698
롯데 성민규 단장 "안치홍 영입?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민규 단장 무브가 진짜 그동안 롯데 프런트에서 보지못한 무브라 올시즌 기대되네요. 간만에 야구장 가야 겠습니다. 외쳐! 프로세스!
20/01/06 14:24
56억이면, 엘지는 안치홍 데려올 확률이 제로에 가까웠겠네요.
이걸로 가장 노난 사람은 김선빈. 크크 김선빈이 오지환보다 더 받으면, 선수들도 외부적인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쓸거 같습니다. 엘지팬 입장에선 오지환 싸게 잡은 것도 나쁘진 않지만요.
20/01/06 14:32
아이고... 이런 미..친...
기아가 돈 몇푼 아끼려다 10년짜리 프랜차이즈 스타를 날려 버리네요. 프런트가 언론플레이 엄청 하길래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줄 알았더니 뻥카였어....?? 이러다 김선빈도 도망갈듯 ㅠㅠ
20/01/06 14:33
점점 느껴지긴 했는데 이제는 확실히 제가 응원했던 기아는 아니군요. 아직 현종이가 있긴하지만...
안치홍이 입단했을 시점 부터 기아야구를 응원했고 그동안 2번의 우승으로 보답 받았으니 밑지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양현종 은퇴까지는 야구를 종종 보기아 하겠지만 이제 더이상 예전같은 애정은 안생길거 같네요. 저도 앞으로 계속 야구를 보게 될지, 기아를 응원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젊은날 좋은 취미 생활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되니 뭔가 먹먹한 느낌도 듭니다. 끝으로 안치홍선수 앞으로도 어느팀이든 오래오래 야구인생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20/01/06 14:36
롯팬도 강민호 보낼때 충격이 컸기때문에 기아팬분들 심정 이해합니다 ㅠㅠ 근데 삼성팬분들 맘도 이해하겠습니다 !! 롯치홍이라니 덜덜
20/01/06 14:36
일단 지금까지 밝혀진 계약 내용은
2020년~2021년 : 2년간 25억은 보장금액 2021년 종료후 - 구단이 안치홍의 2년간 활약에 만족했다면 2022년, 2023년에 2년 31억(옵션포함)으로 안치홍에게 새롭게 제시가 가능. - 안치홍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서 남을수도, 타 구단에서 더 좋은 오퍼가 온다면 보상선수 없이 이적 가능. - 구단이 2년간 안치홍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방출을 할수가 있으며 이럴 경우 안치홍은 FA신분으로 풀려남. 사실상 윈윈이네요. 구단은 선수 활약 여부에 따라 기간을 조정할수 있고, 반대로 선수도 부진할 경우 FA로 풀려나고 잘할 경우에도
20/01/06 14:40
기사만 보면 뮤츄얼 옵션으로 안치홍이 옵트아웃하면 바이아웃 1억, 롯데가 옵트아웃하면 무보상인거 같네요.
서로에게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보입니다.
20/01/06 14:44
정말 이 미친구단이 결국 일을 만들었네요..
삶의 거의 모든 방향을 야구에 맞춰놓고 못해도 1년에 30번 이상은 직관을 하는데 올해는 진짜 거기다가 2020년 첫 직관을 부산으로 잡았는데 와 정말 제대로 멘붕오네요 롯데팬들 축하합니다.
20/01/06 15:06
해태놈들은 선수로만 봐야돼요
각동님이나 단장이나 프랜차이즈를 갈아먹지 못해서 난리네요 생각해보니까 치홍이는 두번 당했네요 빡친다 진짜 빡친다
20/01/06 15:02
와 진짜.....
2019년에 생애 가장 적게 야구장 갔는데 올해 더 안가거나 아예 응원을 안할 수도 있겠네요. 안치홍을 4년 56억도 못 줄 정도라니... 선빈이도 돈 더 주는 다른 팀 가라. 아예 기아 야구 안보게.. 석민이도 없고 치홍이도 없고... 저처럼 야구를 스탯, 숫자로 보지 않고 선수 애정으로 보는 야구유저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20/01/06 15:13
야구를 숫자로 보면 4년 56억은 오버페이 입니다. 옵트아웃이 있어서 그나마 저 금액이 이해가 가는거구요.
기아가 제시한 보장액이 오지환(40억)보다 5억~10억 정도 적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기아는 프랜차이즈 예우를 해줄만큼 해줬다고 봐야죠.
20/01/06 15:33
스탯 안봐서 모르는데요..
최근 3~5년간 안치홍과 비슷한 스탯을 가진 FA 선수들의 평균 FA 계약금액이 4년 30~35억 정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20/01/06 16:00
17년까지 FA시장에 끼여있던 거품이 18년 시즌부터 조짐을 보이다가 올해는 완전히 꺼졌죠. 3~5년전 계약이나 나지완과는 올해 계약을 직접비교하는것이 어렵습니다.
박경수, 김민성, 김상수 등이 지표가 될 수 있겠죠.(안치홍이 이 선수들과 비슷한 급이라는게 아닙니다)
20/01/06 16:25
FA 계약이라는게 스탯 숫자도 하나의 상대적 기준이지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죠.
나이, 부상여부, 팀내 필요성, 팀내 평가, 앞으로의 가능성(포텐) 등을 다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므르브만 봐도 스탯만 가지고 계약하지 않던데요. 올해 FA 거품이 꺼진거 확실합니다. 16~17년 정도의 분위기였으면 안치홍 최소 4년 80억 이상이었을 겁니다. 거품 꺼진 것 감안해도 4년 56억이 기아 내부에서 오버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댓글 쓰신 분들 분위기만 봐도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20/01/06 15:45
사람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현장과 프런트들의 가치평가는 그러합니다... 안치홍에게 보장된 2년 20억을 보면 롯데도 안치홍을 오지환보다 나은 선수로 보고 있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전성기 나이에 접어들고 있기에 안치홍이 반등해서 이전의 위엄을 다시 보일 수도 있겠죠. 그렇게 되면 롯데는 저렴한 가격에 골글급 2루수 쓰는 것이니 이득.
20/01/06 15:46
숫자로 보면 오지환 2.14 2.83 3.37 안치홍 4.35 4.98 2.84 인데요
숫자로 보기보다는 향후 2루에 대한 현장 판단이라면 모를까 일단 숫자는 아니죠.
20/01/06 16:03
그 war는 2루수비 섰을때 기준이고 심지어 수비 평가는 들어가지도 않았죠. 올해 안치홍이 2루를 본다는 확신이 없다는건 잘 아실거구요.
안치홍이 공인구 변경으로 스탯이 급격하게 낮아졌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20/01/06 16:14
공인구 변경은 의미없는 이야기죠. 님이 숫자로 본다면 해서 재작년 3년전 모두 같은 공으로 친거지 다른 공으로 친것도 아니고 숫자 이야기니깐요. 작년은 일단 2루로 소화했고 일찍 접어서 누적도 덜 쌓기도 했으니깐요. 올해 수비 못본다는 건 현장 평가 이야기라고 제가 이야기한거고 그거야 당연히 감안할 수 있죠. 근데 님이 숫자라고 언급하셨으니 그 말씀은 맞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숫자로 보면 3년 성적이 8.34 12.17라 사실 차이가 꽤 나요.
20/01/06 15:34
기아에서는 안치홍에 수비불가 판정을 내렸나 봅니다. 수비 안되는 안치홍은 1루 최형우와 지명 나지완 하고 경쟁해야하니 팀으로는 잉여자원으로 본 것 같고 롯데도 옵트아웃 건거 보면 일단 2루자원이지만 말그대로 확률 반반 정도 본 듯 하고
20/01/06 15:47
저는 기아도 성적과 구단 운영만을 놓고 보면 이성적인 접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 프로야구 구단의 존재 이유를 고려한다면 왜 그랬어야 했는지는 의문.
20/01/06 16:01
투자를 줄이고 있는데.. 기아차는 야구단을 비용덩어리로 보고 있어서.. 사실 모기업이 야구단을 통해 뭐 얻어갈 것도 없어서, 앞으로 투자는 계속 줄어들겁니다..
20/01/06 16:07
헐..! 진짜 안치홍이리니.. 진짜 올해는 다른건가요.. 워후~! 근데.. 롯적화인진 모르겠는데 왤케 유니폼 입혀 놓으니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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