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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08:10
16부작에서 단지 9부까지만 왔을 뿐인데. 대부분의 떡밥을 풀어낸 걸 보면. 진짜 작가가 얼마나 머리써서 글 썼는지 알겠더군요.
제가 만약 쓴다면 지금 9부 내용을 14~15부쯤 썼을텐데 진짜 대단합니다. 어떻게 나머지 7부를 풀어내고, 최종 클라이막스까지 갈 지 기대가 되네요.
20/01/12 08:18
스토브리그는 많이 나올줄은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선 낭만닥터 김사부 얘기가 거의 없던데 시청율 20프로 가까이 되더라구요. 아주머니들의 힘인가...
20/01/12 13:12
낭만닥터가 아줌마들이 많이 보던 작품인가요?
1의 성공은 남녀노소 시청자층 잘잡아서 된 드라마인데... 그당시 남녀 주인공이었던 서현진 유연석 로맨스 캐미도 서브플롯으로 잘 받쳐줘서 오히러 젊은 여성시청자층이 많이 본걸로 아는데 물론 메인은 한석규의 원맨쇼이긴 했지만요. 오히러 이드라마 당시 양세종, 서은수가 생신인급이어서 유인식 피디의 선구안이 제대로 적중 되었다 이 평도 들어서 이번에도 그 선구안으로 응급 4년차 윤아름 역할의 소주연이나 1편에서 위 4명 때문에 손해본 박은탁 역의 김민재에게 이번에 어느정도 서브 플롯을 부여해줄지가 관건입니다.
20/01/12 12:40
sbs는 이게 시작입니다.
편성보면 알겠지만 이 뒤에 대기하고 있는 드라마 라인업들이... 대상루트 최대변수는 김사부2의 한석규와 더불어서 김은숙작가가 상속자들 이후로 7년만의 sbs 복귀작 더킹의 흥행 여부입니다. 이게 태양의 후예,도깨비급,미스터 션사인급으로 터진다 이러면 이민호 김고은 공동대상이라는 sbs 특유의 뻘짓가능성도 농후합니다. P.s 상속자들만큼만 터져도 대상 가능성이 높은게 이드라마 최종화 시청률이 전국 25.6 수도권 28.6입니다 지금 다변화된 플랫폼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이정도로 나온다? 방송국 눈 돌아갈만 합니다^^
20/01/12 10:40
낭만닥터 김사부2
1월 7일 2049 시청률 7.5%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2주 연속)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001080917H 스토브리그 1월 12일 2049시청률 8.6% 토요일 전체 드라마 1위(9주 연속)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2996194 광고 따기 가장 좋다는 2049 시청률 추이가 너무 좋아서 SBS 드라마국은 거의 축제분위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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