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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 23:08
중반엔 LG선수들 신인왕 각이 보여서 형준아 좀만 살살해 했더니 8월부터 이 악물고 던져버리네요 크크
저런 성적이면 뭐.... 방법 없지여 사실상 신인왕
20/09/12 23:14
류현진과 동급의 '고졸 실력'은 아니더라도 그 급 근처를 바라볼 대형 신인의 자질이 있는게,
체력적으로 힘이 부쳐 가진 2주간의 휴식기동안 커터를 완벽하게 추가해서 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8월의 슈퍼 버닝+월간 MVP+2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6승 추가하면서 10승 투수... 투수 구질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쉽지 않다는데, 마치 류현진의 체인지업처럼 '소형준의 커터'가 무기가 되면서 바로 스텝업이 되어버렸어요. 올해 플옵(KT가 올라간다면)뿐만 아니라 내년 풀시즌이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20/09/12 23:21
1988년 태평양 돌핀스에 고졸신입으로 입단했던 박정현 선수가
그해에는 몇 이닝밖에 못 던져서 이듬해에도 신인상 후보 자격이 유지되었는데, 1989년에 19승으로 대박이 터트리고 신인상을 차지했죠. 중고신인이라 본문의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 같은데 저 어릴때 야구 가르쳐주던 동네형이라서 언급해봅니다 크 그러나 이 형도 '그 감독'의 혹사때문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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