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21 10:56:20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50647
Subject [스포츠] [K리그] ‘울산 새 감독’ 홍명보 유력…“이미 새판짜기 돌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50647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 물러난 김도훈 감독 후임 자리에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이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네요.
현장 감독은 지난 2016년 중국 항저우 뤼청 시절 이후 처음이라, 부임하게 되면 3년 7개월만의 사령탑 복귀입니다.
30대 베테랑 위주로 윈나우에 도전했지만 끝내 리그 우승에는 실패한 김도훈 체제 이후,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성과를 낸 홍명보 감독을 통해 20대 위주의 리빌딩 기간을 가져가려는 듯 한 모양새네요.
과연 실제 부임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포항 레전드 출신의 홍명보 전무이사가 울산 감독이 된다는 건 루머만으로도 꽤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전성기를 구가했던 J리그에서 감독으로 명예 회복을 노려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제의는 있었지만 본인이 고사했다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피곤씨
20/12/21 11:03
수정 아이콘
??? : 야 아챔 먹고 짤린 썰 푼다
DownTeamisDown
20/12/21 11:08
수정 아이콘
아챔먹기전에 이미 결정한것 같습니다.
대신 이경력으로 이력서 한줄 쓸 수 있으니까 가치가 조금 올라간게...
김피곤씨
20/12/21 11:11
수정 아이콘
순서라 치면 리그 종반 쯤에 결정 됐을겁니다 크크
근데 우승 도전 하는 팀이라면 김도훈을 데려오려고 하진 않을거 같아요 전..
LeeDongGook
20/12/21 11:06
수정 아이콘
전북엔 김상식 감독. 울산엔 홍명보 감독.
다음 시즌 재밌을 것 같아요.
20/12/21 11:45
수정 아이콘
전임자 한명은 더블에...한명은 아챔 우승이니...
조금만 휘청거려도...
Like a stone
20/12/21 11:13
수정 아이콘
홍명보라굽쇼? 울산팬인데 기분 진짜 묘하네요 이거.
Broccoli
20/12/21 11:24
수정 아이콘
진즉에 이래저래 썰이 돌았던거로 기억하는데 여튼 포항레전드가 울산으로 가니 내년 동해안더비도 기대되네요 흐흐
다니 세바요스
20/12/21 11:28
수정 아이콘
레전드 아닙니다. 설통수와 더불어 금지어 투탑..
及時雨
20/12/21 11:38
수정 아이콘
LA 갈 때 전후사정이 자세하게 알려지지는 않아서 대외적인 이미지는 여전히 포항 레전드긴 하니까요 크크크
다니 세바요스
20/12/21 11:42
수정 아이콘
뭐 구단에선 예우 차원으로 대우해 주는거 같지만
팬들 사이에선 그냥 쓰레기입니다.
Broccoli
20/12/21 11:42
수정 아이콘
으힉..... 이렇게 헛발질을...
꺼무위키보니 통수의 시초급이네요;;
포항팬들께 사과 말씀드립니다ㅜㅜㅜㅜ
다니 세바요스
20/12/21 11:43
수정 아이콘
사과하실게 뭐 있나요 크크 모르시면 그럴 수도 있죠
LowTemplar
20/12/21 1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는 황희찬까지 쓰리탑 아닌가요 크크크크
아닌가 황희찬은 박주영과 비슷한 급일까요..
망디망디
20/12/21 12:36
수정 아이콘
황희찬은 근데 구단에서도 딱히 잘한건 없지 않나요
까리워냐
20/12/21 16:27
수정 아이콘
포항이 잘한것 없어도 또 딱히 못한것도 없죠. 황희찬은 포항한테 명백히 잘못했구요.
망디망디
20/12/21 17:10
수정 아이콘
따지면 둘다 잘못한거 아닌가요?
까리워냐
20/12/21 17:33
수정 아이콘
포항이 황희찬한테 뭘 잘못했죠?
망디망디
20/12/21 18:11
수정 아이콘
선수 이적 안시켜주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정식프로계약도 안되어있는 선수인데
로컬룰 감안해서 잘츠에서 이적료도 제시했는데 안보내려고 막지않았나요
까리워냐
20/12/21 1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적을 왜 안시켜줘요? 적당한 이적료를 받으면 이적 진행하려고 이적 협상을 하는거죠.

정식프로계약이 안되어 있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노동법때문이지, 포항이 황희찬에 대한 권리가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K리그가 아시아권에서나 빅리그지, 세계적으로는 셀링리그인데 적당한 이적료를 안받고 선수 보낼꺼면 유소년 투자는 뭐하러 합니까?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로 이적할때의 이적료가 기본이 120억으로 추정되는데, 잘스부르크가 이정도 수준의 회수를 생각하고 투자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포항이 납득할만한 이적료를 제시하면 되는것이고, 과하다고 생각하면 접으면 되는것입니다.
포항은 만족할만한 이적료가 제시되면 보내주고 아니면 바로 리그 투입한다는 입장인데 이게 뭐가 잘못된것이고 안보내려고 한것인가요?
루카쿠
20/12/21 11:28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언제 K리그에 오나 했는데 이제 오는군요.
진작에 프로팀부터 차근차근 갔어야 했죠.
다니 세바요스
20/12/21 11:28
수정 아이콘
홍명보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코메디가 따로 없네
예익의유스티아
20/12/21 11:36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포항 레전드가 아니라 금지어죠
及時雨
20/12/21 11:39
수정 아이콘
대중적인 이미지에서의 부분이라고 해두겠습니다.
가시와 레전드라고 하기도 애매한 거 같고...
루카쿠
20/12/21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댓글이 달릴 줄 알았습니다.
솔직하게 그간 이미지와 네임벨류 때문에 예의 차려주는거지 포항 레전드는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라이벌 울산으로 가는게 맞아요.
뻐꾸기둘
20/12/21 11:49
수정 아이콘
그냥 적성에 맞고 소질도 있는 행정가나 하지.

국대 운영한거 생각하면 도저히 성인팀 감독으론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데.
피해망상
20/12/21 11: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표팀이야 올대 성과낸게 있으니 그렇다쳐도, 장기적인 리그 레이스에 적합한 감독인가는 검증된게 하나도 없어요.
내년에 무조건 김도훈 재평가(훈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식의) 될거라 봅니다.
루카쿠
20/12/21 12:08
수정 아이콘
그쵸. 중국리그가서 조기 경질된게 프로 첫번째 커리어죠;;
20/12/21 12:02
수정 아이콘
행정가가 훨씬 맞는 옷 같은데....
안희정
20/12/21 12:04
수정 아이콘
B급리그에 오는 B급 감독
번개크리퍼
20/12/21 12:12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의 지도력 지켜보면 알겠죠.
20/12/21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기현도 경남와서 부임초기 망할거란 예상보단 괜찮게 가고 있는 편이라 두고 볼 필요는 있겠죠.
러버스캔
20/12/21 13:00
수정 아이콘
종신감독 보존의 법칙...
LowTemplar
20/12/21 13:55
수정 아이콘
과연 내년 중순 쯤에 훈버지 그립습니다ㅠㅠ 그래도 2위는 했던 분.. 아시아 제패도 했던 분...
이러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크크크
프랑켄~~
20/12/21 14:00
수정 아이콘
선수단이 워낙 좋은편이라, 지금 선수들만 지켜도 우승권이라고 보긴하지만.. 선수들을 지켜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니오는 거의 이적이라고 보고, 새판을 짜야 할텐데 말이죠.. 솔직히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12/21 14:05
수정 아이콘
아챔 우승 감독을 내보내고 검증 안된 스타 출신 감독을 앉히네요..
20/12/21 14:17
수정 아이콘
작년 올해 우승을 코앞에서 던져서 크크 아챔결과와 별개로 구단이나 팬들이나 김도훈은 그만보자 생각이었죠
까리워냐
20/12/21 17:45
수정 아이콘
포항팬이기도 하고 딱히 쉴드 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홍명보란 사람 자체를 너무 급하게 땡겨써서 커리어를 망가트린 면이 있다고 봅니다.
천천히 다시 올리기에 울산은 좋은 조건이죠. 강팀인데다 지원도 좋고, 배경 생각해보면 금새 감독 흔들기 같은게 나올거 같지도 않구요.
주먹쥐고휘둘러
20/12/22 20:00
수정 아이콘
중국리그에서 2시즌 보냈지만 실패, 3년간 현장에서 떠난 사람

울산팬들은 김도훈 감독 재임기보다 더 복장터지는 축구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874 [연예] 시청률 3.5%의 카이로스. 정말 대진운이 없나? [19] Leeka7465 20/12/21 7465 0
55873 [연예] 공중파 OTT서비스 웨이브 2020년 결산순위 [16] 인증됨6315 20/12/21 6315 0
55872 [스포츠] [K리그] ‘울산 새 감독’ 홍명보 유력…“이미 새판짜기 돌입했다” [38] 及時雨7405 20/12/21 7405 0
55871 [연예] 날아라 개천용' 측 "정우성, 박삼수 역으로 합류 [30] 개맹이10816 20/12/21 10816 0
55870 [스포츠] 한국 프로스포츠계 사상 최고의 레전드 13인.jpg [44] 김치찌개8547 20/12/21 8547 0
55869 [스포츠] 포텐을 다 터트리지 못한 축구선수들.JPG [40] 김치찌개7207 20/12/21 7207 0
55868 [스포츠] 호나우두와 음바페의 단순 스탯 비교.jpg [12] 김치찌개6690 20/12/21 6690 0
55867 [연예] [이해인] 근황올림픽 이해인편.ytb [4] VictoryFood10407 20/12/21 10407 0
55866 [스포츠]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같은 팀에서 뛰는 말디니.GIF [7] insane6306 20/12/21 6306 0
55865 [연예] 속도감있는 막장드라마의 본좌. 순옥킴 월드 [34] Leeka9644 20/12/21 9644 0
55864 [연예] MBC와는 차원이 다른, SBS 연기대상 라인업 [29] Leeka9575 20/12/21 9575 0
55863 [연예] 2020년 12월 셋째주 D-차트 : 아이즈원 1위, 쇼미더머니9의 압박! [4] Davi4ever5809 20/12/20 5809 0
55862 [연예] 이동국 조기축구 데뷔골도 발리슛으로.gif [28] insane9052 20/12/20 9052 0
55861 [연예] [런닝맨] 오늘 나온 야구 짤방들. [11] 리노9523 20/12/20 9523 0
55860 [연예] 니쥬(NiziU) 미이히 활동 복귀 [79] 에브니저9563 20/12/20 9563 0
55859 [연예] 런닝맨 나왔다가 샇쩠다고 디스당한 배성재 [9] 강가딘10770 20/12/20 10770 0
55858 [스포츠] [해축] 원클럽맨 역대 최다골 타이를 기록한 메시.gfy (8MB) [16] 손금불산입5338 20/12/20 5338 0
55857 [연예] 미스트롯2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믹스나인 연습생 출신 참가자. [5] theboys05077632 20/12/20 7632 0
55856 [연예] [에이핑크] 상처많은 듯한 강아지 임시보호하게 된 초봄 [7] 삭제됨5316 20/12/20 5316 0
55855 [스포츠] [KBO] 내년에 당장써도 될 역대급 짤방 다 나온 런닝맨.jpg [18] 나의 연인8801 20/12/20 8801 0
55854 [연예] people remix [2] I.O.I5390 20/12/20 5390 0
55853 [스포츠] [유머] 극한의 라이벌 관계에서 태어난 찐친이란 괴물들 [4] v.Serum7303 20/12/20 7303 0
55852 [연예] 전문가 23인에 물었다…방송계, 2020년 최고 예능인은 [52] 청자켓10207 20/12/20 102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