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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 00:18
저거 잡아서 똑같이 방영했어도 그냥 묻히는 작품됬을것 같아요
365랑 카이로스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와서 신기하긴 해요
20/12/31 00:24
ocn도 9% 찍는 세상인데..
SBS는 올해도 10퍼 넘긴게 7~8작품이고.. 엠비씨가 드라마를 긴시간 말아먹으면서 채널자체가 드라마시간에 엠비씨를 거르는 단계에 온거일지도
20/12/31 00:22
올해 mbc는 재미있다고 입소문 타도 성적이 처참해서 저 세 드라마가 mbc에서 했다고 해도 저 정도로 흥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365나 카이로스, 좀 더 넉넉한 기준에서 보자면 그 남자의 기억법이나 꼰대 인턴 같은 작품들은 다른 방송사에서 했으면 더 흥했을지도 모릅니다.
20/12/31 00:29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하죠.
다른 두 작품 같은 경우 진짜 빼박 삽질이였지만, 스토브리그 같은 경우는 깐 배우들도 한 트럭이라 아예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던 걸 드라마판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남궁민이 하겠다고 나서서야 SBS가 '김사부 전에 마가 뜨는데 남궁민이 한다니 해볼까?하다 대박낸 케이스기도 해서 마냥 놓친 mbc 안목 탓하기만은 어려운 문제긴 하죠 mbc 드라마국은 사실 다른 것보다 믿고 거르는 이미지가 생긴 걸 극복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게 세상 어려운 일이지만요(...)
20/12/31 03:05
스토브리그는 파업도 있고 대본이 방송국 다 돌때까지 아무도 안한다고 했죠. 스포츠 드라마 성공한게 마지막 승부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라서..
남궁민이 한다니까 SBS에서 물었는데 터진거죠.
20/12/31 00:38
올해 mbc드라마가 시청률 폭망이지만
망한 드라마들 스토리들이 아주 나빴던건 아니였음.. 저기 3편이 엠비씨에서 했어도 저 퀄리티가 나왔을지가 미지수고... 무엇보다 무슨 드라마 하는지 조차 모르고 몇 번 드라마 방영시간이 널뛰어서 이젠 언제 하는지도 모르는게 문제..
20/12/31 00:39
mbc 어쩌다 이미지가...
공중파는 종편처럼 심사하고 그런거 없나요? 퇴출 1순위 전파낭비 채널 같은데 종편이나 케이블 채널보다 나은 점을 못찾겠는데
20/12/31 09:56
10년, 12년 총파업 2번이 컸죠...
이후 보복 조치로 신규 공채를 거의 안한걸로 압니다. 외주사 PD들만 경력직으로 데려오는 정도... 17년 정권 바뀌고 난 다음 정상화 되었다지만 현장에서 아이디어 내고 트렌드 반영할 신입 - 중간층이 거의 전멸했죠. 무한도전 급 하락세 맞이하게 된 주 원인이기도 하고요.
20/12/31 09:28
일단 엠비씨는 드라미 시간대부터 좀 확실히해야 할것 같아요. 차라리 9시로 가던지 10시로 가던지 둘중하나는 해야
20/12/31 10:47
다른 건 안 봐서 모르겠는데 스카이캐슬은 공중파로 갔으면 그 퀄리티 안 나왔을 거 같습니다. 일단 세트도.. 만약 kbs 주말드라마였다면 이랬을 거다라는 짤이 돈 적이 있는데 mbc도 뭐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 같아요. 대사나 이런 것도 뭔가 쫄깃한 느낌이 없어졌을 거 같은 느낌이구요.
결국 저 드라마들을 깐 안목도 문제이기는 한데.. 시청자들이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그 이미지도 문제 아닐까 싶네요. 뭔가.. 공중파면 제약이 많을 거 같고 고루할 거 같고 스토리 어설플 거 같고 그런 이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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