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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3 11:55:30
Name Neandertal
Subject [기타] 차기 사령탑에 허정무 감독을 추천합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OSEN에 우충원 기자라는 분이 쓴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711n06535

내용인즉슨, 어차피 내년 1월에 아시안컵도 나가야 하는데 급하게 감독을 구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면 일단 허정무 전 축협 부회장으로 때우고 감독 선임은 시간을 가지고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허 부회장은 이번 월드컵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홍감독과 함께 동반사퇴한 입장인데 다시 임시감독으로 불러들이면 무슨 "퐈이아!"가 벌어질 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황선홍 감독이 맡았으면 좋겠지만 자꾸 K리그 감독을 곶감 빼오듯 빼왔다가 팽하는 경우가 전례처럼 굳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도 좀 꺼림칙하고 입맛에 맞는 외국인 감독들은 이미 다 거처가 정해져 있을 텐데 축협이 과연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데려올 능력이 있을 지도 의문이네요...아마 넋놓고 있다가 이제야 부랴부랴 여기 저기 찔러보고 있을 텐데 감독 선임까지 상당한 진통과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제가 K리그는 안 봐서 잘 모르는데 김호곤 전 울산 감독은 어떻습니까?...철퇴축구로 나름 능력을 인정받지 않았나요?...올드스쿨이라는 이미지는 있지만 본인이 또 발전을 했다면 굳이 나이만 놓고서 감독 후보군에서 제외한다는 것도 좀 차별일 것 같기는 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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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14/07/13 12:15
수정 아이콘
허정무를 추천한다구요????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을텐데....
Neandertal
14/07/13 12:17
수정 아이콘
반대 여론 정도가 아니라 후폭풍이 거하게 불겠죠...축협에서도 아마 선택할 수 없는 안일겁니다...--;;;
크로스게이트
14/07/13 12:38
수정 아이콘
허정무 감독을 할바에야 그냥 홍명보 감독이 유임하는게 낫겠죠.
14/07/13 12:45
수정 아이콘
국대감독 누가할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축협은 그 관계와 입맛때문에 홍명보감독을 최대한 오래 기용할 계획으로 무리하게 이번 월드컵에
그 카드를 꺼낸느낌이였는데, 이게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면서 새로 꺼낼 카드도 땜빵으로 쓸 카드도
다 없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외국인 감독은 그들이 별로 원하지 않겠죠... 마땅한 사람도 없긴 하지만;;
다리기
14/07/13 13:26
수정 아이콘
귀네슈 같은 감독은 어디 없나요..
14/07/13 13:50
수정 아이콘
총리도 유임되는 마당에 다시 홍명보에게 감독직 돌아올지도...
singlemind
14/07/13 14: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임기보장 4년해도 짤릴거같으니 황감독이 가더라도 러시아월드컵 2년쯤남은 상태에서 가면 좋겠네요
클레멘티아
14/07/13 16:05
수정 아이콘
http://m.news.nate.com/view/20140712n07862
듀어든형이 정신 나간 짓이라고 일침을...
탕수육
14/07/13 19:15
수정 아이콘
땜빵 정도는 김호곤 감독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례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쓸 감독감은 아닌 것 같으니...
아시안컵 이후에는 외국인 감독 잘 물색해서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예원
14/07/14 08:21
수정 아이콘
황감독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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