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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 22:13
총선즈음엔 정치판에 뛰어들 굳은 의지가 지금처럼은 없었죠.
안철쑤씨 입장에서 그까짓 국회의원이야 맘만먹었으면 뭐.. 서울시장 여론조사 1위까지 달리던 분인데..
12/10/10 22:14
단순히 출마선언이 이번에 대통령이 되겠다! 라는 의지보다...
앞으로 정치인으로서 안철수를 소개하는 자리로 받아들이시면 될듯 합니다.
12/10/10 22:16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미 기부할때 대선에 100% 나온다고 생각해서
다른분들과 제가 생각하는 안철수의 출마타이밍이 다른군요..
12/10/10 22:31
총선결과가 예상과 너무 다르게 나와서 국민들이 안철수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져서 나오게 된거지..
만약 민주당이 무난히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질거 같은 상황이었으면 굳이 출마안했을겁니다.
12/10/11 01:40
진짜로 출마선언 직전까지 고민하신거 같습니다.....ㅠ 조금 일찍 결정하고 준비를 더 알차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범야권 후보 전체의 비판적인지지자로서 요즘 안철수후보의 모습들 보면 좀 실망스럽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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