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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3 00:15
크보에서 180이닝 먹어주는 투수는 어떤것과도 바꾸지않습니다. 투수가 모자라기때문에-_-....하지만 3할30홈런타자는 넘버원타자임은 분명합니다.
12/10/13 00:16
인기야 홈런왕이 더 많겠지만요...
제가 같은 연봉주고 한 명만 데리고 있을 거라 가정한다면, 3번까지는 투수를 갖고 있겠습니다. 3번까지는 팀의 에이스이거나, 적어도 원투펀치정도는 되요. 4번도 아깝긴하지만, 3할에 30홈런도 아까워서.
12/10/13 00:21
3할 30홈런이면 리그 최강 타자 수준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1번과 2번 사이인거 같습니다.
야구는 결국 투수놀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1번의 가치는 3할 30홈런보다 조금 더 높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
12/10/13 00:30
참고삼아서
2012년 180이닝 이상 3명, 170이닝 이상 7명, 2011년 180이닝 이상 3명, 170이닝 이상 7명, 2010년 180이닝 이상 2명, 170이닝 이상 3명, 2009년 180이닝 이상 3명, 170이닝 이상 5명, 2008년 180이닝 이상 1명, 170이닝 이상 4명입니다. 200이닝 이상은 08년 이후 올시즌 나이트 뿐이구요.
12/10/13 00:33
원래는 타자와 투수와 바꾸지 않습니다.
(연봉은 타자쪽이 높을 수 있지만,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투수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트레이드라면, 송지만선수 - 권준헌선수 정도 되겠지요.
12/10/13 00:49
뭐랄까... 이닝이 장난이 아니라서 투수쪽 가치가 훨 높아보이는 느낌이네요.
한국야구에서 200이닝을 선발투수가 소화했다는건 정말 대단한거거든요. 거기에 방어율이 2점대라는건... 전 2번까지는 고민안하고 안바꿀거 같고 3번부터는 팀 상황에 따라 바꿀거 같네요
12/10/13 02:21
팀에 선발이 많고 타선이 정말 필요한게 아니면 4번도 바꾸지 않을꺼같습니다.
일단 12번은 크보 전체 에이스라는 뜻이고, 4까지도 그 팀의 에이스급이 되는터라..
12/10/13 04:11
1번이랑 비교하려면 2000년대 초반 이승엽 정도는 되야;
우리나라 선발 투수들이 25~28경기정도 출장할텐데, 200이닝 먹으려면 평균 7이닝이상.. 그 괴물들 넘쳐난다는 메이저에서도 평균 7이닝 먹어주는 선수는 거의 없을걸요?? 벌렌더나 킹 펠릭스 정도???
12/10/13 09:48
저는 1번보다도 타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야수가 투수보다 기본적으로 가지는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크보에서 30-100을 찍으려면 거의 전경기 나온다는 것이고, 이런 선수가 일년에 30번내외 등판하는 투수보다 시즌전체에 갖는 가치가 좀 더 크다고 봅니다.
12/10/13 09:54
KBO 한 시즌이 133경기인데 5인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간다면 1~3선발은 27경기에 나오는군요
QS기준이 6이닝이니깐 27X6 = 162이닝입니다 본문에 나온 최소 이닝이 170이닝이니 이걸 경기수로 나누면 평균 6.1이닝인데 거기에 3점대 초반의 방어율이라면 무조건 팀내 1~2 선발급이라는 소리입니다 저라면 절대로 안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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