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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2 13:36
7:3의 비율로 여초인 교대입니다.
진짜 있습니다. 100일 휴가가 진짜 100일 동안 나오는 거라고 알고 있던 여자도 있었습니다. 예비군 간다고 팀플에 못나간다고 하니까 그거가지고 뭐라하던 친구도 있습니다. ...그저 할말이 없습니다.
12/10/22 13:37
사실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게 군대니까요....
아무리 말로 풀어줘도 실제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피부로 느끼게 하긴 어렵죠 ^ ^;;
12/10/22 13:38
주위 오빠나 남동생 있으면 여자가 그런 소리 잘 안하구요. 군대갔다온 친한 친구나 남친이 군대갔으면 그런 소리 잘 안하죠. 이런 분들은 남자들보다 더 위로 잘해주죠.
반대로 남자랑 접촉이 거의 없던분들이 군대에 대해 무지하죠.
12/10/22 13:56
당연히 있죠. 남자들도 군대 가기 전까진 군대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잖아요?
그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겪어보지 않고서는 정말 설명하기 어려워요. 쓰고나니 위에 똑같은 댓글이 있네요. 뻘쭘해라.
12/10/22 14:55
에비군때매 학교행사일정 변경때문에 골치아플때 어떤 여자 학회장 학우분이 그딴 예비군 안가도 되는거란 막말에 놀란기억이.. 물론 예전에 제동생이 생리통때매 짜증내서 그게 아파? 했다가 부모님한테 엄청 혼난 고등학생때 저를 보면 이해가 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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