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거주하고 있음을 먼저 밝힙니다.)

학교 과목중에 삼수강(-_-)째인 역사 교양과목이 있는데, 어김없이 역사유적 탐방 리포트 과제가 떨어졌습니다.
11월 13일 단 하루만 제출이 가능해서, 다음주 주말이나 그 다음주 주말(금요일 포함)에 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장소를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ㅠㅠ 서울에 가서 5대궁을 다 돌아볼까 생각하기도 하고, 부안의 '내소사'라는 곳이 그렇게 좋다길래 가볼까 생각하다가 가는 게 너무 버거워서 고민중이고, 영주 부석사는 한 번 가봤는데 또 갈 필요가 있나 싶고, 안동은 뭐가 있을 것 같은데 아는 게 없고 ... (경주는 ... 패스합시다 크크크)


혹시 "여기는 진짜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라!!!"라고 추천할 만한 곳이 있으신지요? 역사유적으로서의 가치도 있으면서, 주변 풍경도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는데요.

울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은 미리 감사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