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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8 15:03
여긴 여초사이트니까요...는 훼이크고,
걸린 사람이 있더라도 굳이 공개적인 사이트에서 그걸 얘기하고 싶을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12/10/28 15:06
여기저기서 걸렸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가장 흔한 훼이크는 '나 경찰한테 연락옴 ㅜㅜ' -> 리플 : '헐 님 안습' '1인 시위 나가시죠' 등등 ->글쓴이 : '지갑 찾아가라는 거였음'(...)
12/10/28 15:08
생각해보니까 저도 막상 인터넷에서 본 건
일베에 올라온 것 같은데 동영상 이름이 적나라하게 적힌(...) 소환 통보서랑 아내랑 아이가 있고 자기는 해당 시간에 집에 없었는데 연락이 왔다는 분 밖에는 보지 못했네요.
12/10/28 15:35
소지하고 있었다는 야애니가 어떤 내용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운로드라고 하더라도 제목으로 아동, 청소년물(+교복물)인 것을 알 수 있는데도 받으면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도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12/10/28 15:44
어지간한 영리목적 헤비 업로더나 업자, 다운로드 많이한 중증 변태성욕자가 아닌 이상 걸린 사람 없을것 같은데요.
정부나 경찰쪽에서야 이번에 어떻게든 아동성폭력 근절하겠다는 목적으로 좀 과장되게 이러이러한거 다 처벌대상이다라고 엄포를 놓아서 스스로 업로드도 다운로드도 하지 않게 하려는거지 실제로 법적 처벌까지 받는 악질은 드물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실제 처벌받는 사람 표본이 적을 수 밖에 없고 걸렸다는건 스스로 심한 변태성욕자라는거 증명하는 꼴이니 인터넷에 인증같은거 많이 나올 리가 없겠죠.
12/10/28 15:48
걸려도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안쓰겠죠... 사이버 수사대에 조사받으러 가면 수사대 특유의 최조 분위기도 있고.. 막 거기서 업로드한 목록 읊어주는데 굴욕감이 엄청납니다... 라고 지인이 말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음.. 해비업로더 아니라도 불려가긴 합니다.
12/10/28 19:37
아청법이 문제가되는게 실제로 있다,없다가 아니라 여지를 만들어놨다는점에서 문제가 되는거죠. 썰은 많지만 자작이거나 아니면 몇번의 항의후 풀려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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