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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23:29
1. 눈을 크게 뜨세요. 물론 부자연스럽게 말고 자연스럽게요.
그리고 평소에 인사할 때 무표정하게 인사하지말고 미소 지으면서 인사해보세요.
12/10/31 01:55
1번은 글쎄요, 주변 친한 친구들이나 여자친구랑 그런 이야기 할 만한 상황/관계가 되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론 각자에게 어올리는 게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요. 누구에게 예쁜 표정이 다른사람이 지엇을때도 좋다는 보장은 없다고 봐요.
2번은 그냥... 그런 감정이 스스로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저런 거 때문에 내가 손해를 더 볼 순 없지' 정도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버텨보시는건 어떨까요? 저 또한 특정 인물에 대한 악감정을 깊게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나한테 손해에요... 전 그게 지나쳐서 내 뼈를 내주더라도 네 살을 취하고야 말겠다 식으로 보냈는데 (또 제가 안좋은 기분일때 딴걸 잘 못해요)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피해를 크게 입은 거 같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지도 한참 지났으니. lol 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나쁜 놈이라고 싸워봐야 결국 나만 손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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