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귀는 상황 아닙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처음 봤고 토, 일, 월, 화 까지 그이후 매일 만나서 2시간 정도씩 이야기 나누고 헤어지고 그랬네요.
이정도면 뭐 서로 호감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여자분이 평소 소극적인 면이 좀 있어서 제가 대시를 해봐야 할것 같아요.
소극적이라 해도 제가 밤 10시에 마치는데 그분은 다음날 아침 7시에 집에서 나가야 해도 밤에 집앞에 와서 커피라도 한잔 하자고 하시더군요.
저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놓칠수 없는 분입니다. 태어나서 첫만남에 빠져든 적이 최초라서.

1) 빼빼로 데이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빼빼로를 한번 만들어볼까 싶은데요.(내가 미쳤구나 정말)
    빼빼로 만들어서 선물? 아니면 그냥 심플하고 센스있는거 사서 선물? 아니면 빼빼로 만들고 또 자그마한 선물??(그렇다면 뭐가 자그마한 것인가!!)

2) 아마 오늘도 제가 10시에 마치고 집앞에 가서 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좀 나누고 헤어질 것 같은데요.
    이제 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사귑시다? 님 좋아요? 술한잔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 싫어하지 않아요 둘다)

3)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에 여행을 좋아하고 유키구라모토, 성시경 좋아합니다. 이번 겨울에 터키 여행 예약되어 있대요.
    공략법은?

많은 슨배님들 조언 주시고, 교수님 한번 등장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