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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16:57
제 여친이 자전거 유치원때 이후로 처음 탔다는데, 한 30분 옆에서 봐줬더니 알아서 잘 갑니다.(두발은 처음)
그러나 케바케겠지요 한강은 사람이 좀 많을듯 한데 사람 적은곳에서 타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한강은 약간 위험한듯.. 처음 배우는데 어찌 좋은 대화가 오가겠습니까 크크..
12/11/07 16:57
어릴 때가 아니라 성인이면 더 배우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처음부터 잘 탔거든요...
그래고 대화를 하려면 2인 자전거를 타세요. 1인 자전거 타면 대화가 안 돼요. 두 세시간 동안 여자가 자전거 계속 못 타요... 엄청 힘들어 할 거예요...
12/11/07 16:57
음 두세시간이면 가능해요. 제가 운동신경이 아예 없는데... 남친의 정성으로 두시간만에 배웠었네요.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배웠었고, 세시간 탔는데 힘들어서 죽을뻔 했어요
12/11/07 16:58
저희 누나가 육상선수도 하고 운동신경 상당히 좋은데 한시간에 못배우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친분이 덜하신것 같은데 무리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로 안좋아하실것 같은데요 날씨도 겁나게 추운데..
12/11/07 17:07
여자쪽에서 가르쳐줘 가르쳐줘 해서 하는 거면 강행, 남자분이 세워둔 계획이라면 ..... 착한 분이시길 바랍니다.
날씨도 날씨지만 사람많은 곳에서 자전거 배우는 걸 챙피해하는 순간 운동신경이 1/2로 줄어듭니다.
12/11/07 17:07
친해질 수도 있는데 더 어색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여자분이 너무 못 타서 힘들어하는데 눈치 없이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다가는..
12/11/07 17:10
케바케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고 운동 여러가지 곧잘 하는데 자전거는 이상하게 못 탄다고 하더라구요.
왜 못타냐고 하니까 그냥 안된대요. 헐.
12/11/07 17:56
날이 춥습니다
못타는데... 한번 배워는 볼께요 가르쳐주실거죠 = 긍정 못타는데... = 왜 하필 자전거인가 왜 (탈줄 알면서도 못탄다고 할 수도 있음)
12/11/07 18:11
가르치는 법을 잘 알고 계시면 전혀 넘어지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제 동생도 저보다 먼저 배웠으니까요.
근데 뒤에서 잡아주고 이런 식으로 하면 한 시간 안에 절대 못배웁니다. 물론 처음에 불안불안하게 가르치는 게 스킨십 유도는 잘 되겠지만, 여자분이 먼저 화내고 가버릴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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