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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17:44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뭔가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대중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된 극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봐서는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무마되긴 거의 힘들어 보입니다. 이미 일정 선을 넘어서 버린 것 같네요.
12/11/10 17:45
애초에 진짜 여동생도 아니고, 여동생이라고 쳐도 다 큰 여자입니다. 죄지은 게 아니죠. '쟤는 처녀일거야'라고 믿었다면 그건 그냥 믿은 사람의 일방적인 환상인거고 그걸 충족시켜줄 의무는 없잖아요?
12/11/10 17:47
팩트는 아이유양이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군과 셀카를 올릴겁니다. 그 셀카가 오해의 소지가 있구요.
즉, 실수지만 째든 가해자 아이유와 피해자 은혁군입니다..... 그리고 사실인기도 은혁군이 더좋으면 좋았지...
12/11/10 17:50
개념넘치고 청순한 국민 여동생도 남자를 사랑하고 잘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의도를 가지고 트위터에 올린것도 아니고 일종의 실수로 유출된거니 완전히 사생활의 부분이니 뭐
12/11/10 17:56
사실 다큰 성인여자인데 그럴수도 있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들켰으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를 할거면 예쁜사랑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했어야 했죠.. 아이유 팬은 아니고 음악만 가끔 듣는사람으로써 이제 아이유하면 귀엽고 명랑한 이미지를 떠오르기 보다 사진생각이 먼저 날것 같긴합니다.
12/11/10 17:56
개념 넘치고 청순한 국민 여동생도 남자친구랑 잘 수 있죠(2)
성경험있다고 개념 없고 불순한가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머리 깎고 비구니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면 사생활은 사생활의 영역으로 남겨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11/10 17:59
남여가 연애 하는게 그렇게 충격적인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적절한 예가 될진 모르겠지만 내 딸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고 세상을 산다면 그게 더 슬픈일일테죠.
12/11/10 18:01
아이돌이라는 직업 자체가 자신의 사생활을 어느정소 자신 상품화에 이용합니다. 토크쇼에서 적극 이용하죠. 사생활을 통해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하구요. 본인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심하게 본다면 연예생할 자체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유머게시판에 덜러렁 아이돌 사진 몇 장 올려놓고 흐믓해 하는게 pgr분들이고, 또 이번 사건보면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난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pgr분들이고. 다양한 분들이 있어요.
12/11/10 18:16
95%확률로 사실일거라 생각하는데, 은혁씨 정도면야...
5%의 확률로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구요. 아이유는 이번 일로 인기가 확실히 떨어질 것 같기는 한데, 전 그게 스캔들 때문보다는 이후의 대처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르겠어요. 이런 일 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인기가 떨어진다면 전 그게 더 충격적이네요... 히라노 아야 이후로 두 번째 충격일듯. --;;
12/11/10 18:22
개인적으로 아이유를 계속 볼 수만 있다면야 상관없습니다. 저를 제외한 팬들이 줄어들면 더 좋을수도?
그런데, 이번 일로 별로 못 보면, 그건 아쉬울 것 같아요.
12/11/10 19:04
단순 스캔들보다는 심각한거죠. 연애공개나 길거리서 찍힌거랑 차원은 다르죠.
나쁘다는게 아니고, 연애를 해도 플라토닉하게 할거라는 생각도 끝났으니까요. 근데, 그거 감안해도 저한텐 별일 아닌데 어린 팬들은 많이 상처받긴 할거 같네요. 자숙 같은거는 할이유도 아니고 티비에서도 계속 부를거 같아서 아이유가 당장 활동 못할거 같진 않지만요. 아니 그니까 그런 사진은 왜 찍어서.. 좀 아쉽긴 하네요.
12/11/10 19:15
그냥 그런거아닌가요?
친여동생이 남자친구없다고 해놓고선 컴퓨터에 자기남자친구집에서 하나 잠옷입고 하나 상의벗은채로 찍은사진 보았을때의 느낌이랄까요 전 뭐 다큰여자고 사생활이란건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별감흥없긴하지만 많이실망하고 멘붕하시는분들은 보통 그런느낌땜에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12/11/10 19:18
전 그냥 덤덤한데. 본인의 실수라서 참 안타깝네요.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실수는 사진을 올려버린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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