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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8 20:55
뭐로보나 그렌저가 우위아닌가요 알페온나왔을때도..
잘은 모르지만 혹은 다른 차를 착각하고있는건가 싶은데 알페온은 나왔을때부터 별로였다고 들어서 어머니 차 k7살때 알페온은 제끼고 고민했었어서요
12/11/18 20:56
아버지가 그랜져는 잘못(?) 나온 차라고 하시네요.
일제 차 사려다가 그랜져 새로 나온다는 말에 바로 그랜져 계약 했는데 가격에 비해 옵션이 너무 좋아서 그랜져 사셨어요. 원래 한 4~500 더 비싸게 팔았어야 하는 차라고.. 그러니까 싸고 좋다는 말씀이신데 저는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가?? 하는 정도에요.
12/11/18 20:59
저는 차에 그리 큰 가치를 두지 않다 보니.. 그냥 많이 팔린차가 좋은 차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제가 선택한다고 해도 그랜져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뭐 자세한 내용은 다른분이 말씀해주실꺼고.. 중고차 가격방어도 그랜져가 좋을 듯 하네요
12/11/18 22:07
알페온 2년째 타고있고, 같은 아파트 사촌누나 그랜저입니다.
알페온 타면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연비도 예상외로 잘나오고- 처음에 변속충격이나 후진굼뜬현상, 차량 실내 수납공간 부족 등으로 스트레스좀 받지만 타면탈수록 매력적입니다. 주변 시선이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저의 주 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든 아님 차량정비를 위해 업소를 가던 인정받습니다. 희귀성이 오히려 돋보이는 장점도 많습니다. 그랜저 차 좋습니다. 잘나갑니다. 주변시선 무난합니다. 그랜저 옵션좋습니다. 안좋은 점 솔직히 말해서 뒷자리에탔는데 속도 높으면 배기가스 100%나옵니다. 안나온다고 말씀못드립니다. 같은 직장동료분 2.4도 나오고 사촌누나 차도 나옵니다. 후각예민하지 않은 제가 자꾸맡을정도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실내는 그랜저가 더 넓고 편합니다. 선루프도 더 개방감이 탁월합니다. 다만 연비는 알페온보다 좋다고 말못합니다. 공인연비로 나온것은 더 앞서지만 실제로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쳐지는 느낌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단점은 너무 흔합니다. 한도로에 4-5대 거기에 택시까지 있으면 조금 민망할때도 많습니다.(왜냐면 나름 대형차라고 나왔는데 이렇게 흔해빠지면 ..좀 그렇긴 하죠) 어느 차를 타셨던 만족하시겠지만 알페온이 그렇게 까일차는 아닌것 같고, 그랜저랑 비교는 하지만 서로 좋은점 아쉬운점이 다르다보니 누가 낫다고는 할 수 없는것 같더군요. 다만 결론적으로 저보고 다시 알페온이랑 그랜저중 뭐살래라고 물으면 당연 알페온입니다.
12/11/18 22:56
사고 나서 살고 싶다면 알페온.
최근 출시되는 그랜저, 뒷자리 가운데좌석 헤드레스트가 없습니다. 사고나면 가운데 앉은 사람은 경추손상 100%입니다. 사람 생명 가지고 원가절감하는 현기차 기업 마인드 대단하죠. 근데 수출차량은 헤드레스트 있다는게 함정.
12/11/18 23:05
알페온이 그 정도로 까일 차는 아닐 거 같네요. 이번 주에 차 구입했는데, 현기차는 내수용이랑 수출용 차별이 기분나빠 못 사겠더군요. 쉐보레가 옵션은 확실히 부족한데 그냥 튼튼해서 샀습니다.
12/11/18 23:06
그렌저 잘나왔다고는 하더군요. 그런데, 쉐보레사의 특징상 사고났을때 안전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알페온도 괜찮은 차예요. 묵직한 것이 승차감도 줗구요.
12/11/19 08:46
협력사 할인 10% 받아서 아버님께서 알페온2.4 사셨습니다.
대만족하고 계십니다.. 차 정숙하고 묵직한 느낌도 나고, 국민 대형차 그랜져보다 오히려 더 대형차 같은 느낌도 나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랜져가 훨 좋다라고 하지만, 알페온도 꿇릴게 없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안전에 있어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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