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4 07:43
피지알에서도 나온 얘기인데, 박근혜의 장점은 박정희고 단점도 박정희입니다. 안철수의 장점은 정치경험이 없다는 것이고 단점 역시 경험이 없다는 거죠. 문재인도 마찬가지로 장점도 단점도 모두 노무현입니다. 그리고 현 여당에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두 노무현을 지지했는가도 애매하고(여기서 현 여당이 이명박을 의미하는가 박근혜를 의미하는가에 따라서도 또 갈릴 것이고), 노무현을 그때 지지했다고 해서 지금 문재인에게 호감을 표할 것인가도 애매합니다. 어쨌거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평가든, 호불호든 사람들의 생각이 아주 다양할 수 밖에 업승니까요.
12/11/24 11:14
참여정부는 잘한점은 별로 티가 안 나는 부분이 많은 반면 못 한 부분은 엄청 티가 나서 그렇습니다.
예를들어 참여정부 내내문제였던 부동산 버블은 국민 실생활과 아무 밀접하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고 잘못하면 티가 많이 나죠. 하지만 경제학적으로 버블을 대처하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사실 수요공급의 원리로 돌아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국가정책을 국민들이 믿지 않으면 정책이 좋아도 바로 실패니까요. 물론 극약처방으로 나온 종부세가 있지만 그 효과는 나중에나 발생했기에 참여정부는 부동산 관련은 욕만 먹었다고 볼 수있죠. 한미에프티에이도 국가전체로 이득이라도 그 혜택이 서민들에게 졸아가지 않고 이득을 보는측과 손해를 보는 측이 갈리는 것이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평가가 좋게 안 나오는 것이 당연하구요. 반면 국민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행정적인 측면은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정부나 다른 제도들의도입 여권신장등 여러가지 측면에서요. 하지만 이런건 국민들의 눈에 잘 안띠죠. 대북정책은 호불호가 갈리니... 패스하겠습니다. 로스쿨제도는 저도 반대하는 제도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리 관심있는 분야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정권재창출은 우리나라 정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중임제라면 맞는말 이겠지만 인물중심인 우리나라 정치에서 통용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통용된다면 이번에 새누라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시에 이명박정부도 잘했다는 평가가 되는거라서요.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