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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7:38
26년 강추합니다.
항상 예매율 1위는 뭔가 이유가 있습니다. 뭐 일부 사람들은 남들과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보는 것은 어느정도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12/11/30 17:42
내가살인범이다는 참신한 소재에 비해서 영화가 정말 별로라더군요.. 저랑 같이 회사원을 본 지인분에 말에 따르면 회사원과 비교해서 도찐개찐이라더군요(참고로 회사원은 정말 워스트 of 워스트..)
26년은 사투리가 거슬리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저 같이 사투리를 잘 모르신다면 크게 상관없을듯 합니다. 저도 26년 추천!
12/11/30 17:51
두 영화 중 '26년'만 봤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이미 개봉 전부터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대로 낮아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뽑은 것만 해도 박수 쳐주고 싶네요.
그리고 원작을 아는 입장에서 봤을 때 아쉬운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음에도 보는 내내 몸이 떨렸습니다. 영화관에서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몰라도 저는 긴장감 있게 잘 봤습니다. 충분한 자본과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게 눈에 보여 그저 아쉬울 따름이지요.
12/11/30 18:03
두개중 보신다면 26년.
26년도 그냥저냥 무난해요. 내가 살인범이다는...윗분중에 어느분과는 정 반대로, 근 몇년내에 본 한국영화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유치하고 재미 없어습니다. (1등은 회사원)
12/11/30 18:26
아직 26년은 못봤고 '내살범'만 봤는데, 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살범은 호불호과 확 갈리는군요 크크크
둘다 보실 계획이시면 일단 내살범 먼저보시고, 26년을 뒤에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내살범이 이제 스크린 내릴때가 되서 흐흐
12/11/30 19:38
내가살인범이다 를 봤습니다
소재도 내용도 반전도 흥미롭고 액션신도 나름 재밌긴한데억지스러운 구성이 없지않아있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억지스러운건아닙니다. 친구는 재밌는데 좀 질질끈다고 했고 저도 질질끈다고 생각햇는데 전개는 좀 빠른편 재밌는데 좀 지루하기도하고 지루한데 좀 재밌기도하고 피와 욕덕분에 18세 판정을 받긴했지만 거슬릴만한 건 별로없는데 너무 거슬리는게 없는것 같기도하고 추천해도될것같기도한데 굳이 할필요는 없는것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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