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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1 00:58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더라'에 따르면 실존 인물을 극중에서 사망케 하면 문제의 소지가 있어 일부러 추가했다 말도 있습니다.
12/12/01 02:22
저는 열린 결말이라고 봅니다.
실패했음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차창으로 얼핏이라도 얼굴이 보이게 할 수 있었을테고 굳이 전두환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차량들도 그렇게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01 04:11
실패 했다고 봐야 겠죠.
그 사람(82세,무직)은 현재까지 제대로된 사과와 반성없이 호의호식하면서 잘 살고 있다는 뜻으로 차들의 행렬이 나왔고 그 지나가는 차량을 계속 쳐다보는 경찰이 나오는데 아마 제2, 제3의 심미진, 곽진배등의 인물이 나올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 또는 현실에서 그 사람의 사과와 반성을 받아내거나(그럴리가 없겠지만) 아니면 그의 만행과 진실을 대중에게 알리는 노력은 계속되어 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수 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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