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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1 09:35
2번은... 총이 개조한 공기압축식 총이라 최대압축 타이밍을 노리기위해 숫자를 셌던거고 , 무기가 구린이유는 그 총은 오랫동안 자기가 시합에서 사용한
총이라 손에 익었기 때문에... 만화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영화는 아직 안봐서...
12/12/01 11:36
3번은 웹툰과의 연관성도 있습니다. 원작에는 흉상 조각가가 등장하고, 그사람의 집까지 동행하죠. 거사 전날 총을 넣고 준비를 완료했지만, 조각가의 부인이 알아채고 흉상안의 총을 빼버립니다. 남편을 살인자로 만들 수 없다면서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좀 힘들어서..직접 웹툰을 보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원작 기준으로 동상 안에는 총이 없습니다. 다만 폭탄만 있을뿐이죠. 2번은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사격선수가 청계천에 가서 의뢰할 때 나오는 부분입니다. 경기용 공기소총을 대인살상용으로 개조해 달라고 하죠. 무게를 동일하게 하면서 50m밖의 사람을 죽일 수 있도록이요. 의뢰받은 할아버지가 총을 개조하면서 총의 무게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공기압축기를 연결하며 총의 파괴력을 끌어올립니다. 이 공기압축기가 총을 장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5초. 그래서 장전을 시작한 이후로 숫자를 세며 과충전 전의 최대 화력을 갖추는 지점을 찾습니다. 만화에서는 연사하다가 총이 터져버리는데 영화에서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1번 역시 3번의 대답과 비슷한 이유라고 봅니다. 원작에는 그런 장면이 없어요. 미진은 극을 통틀어 2번의 사격기회를 갖습니다. 한번은 그사람의 경호실장이 대신 맞고 한번은 열린결말부분의 탕! 소리만 나고 끝나죠. 이 두번째 기회가 바로 그사람의 경호실장이 죄를 뉘우치며 몸을 비키며 그사람이 타겟팅 되는 장면입니다. 아마 이 두번째 기회를 극화하면서 수정한 듯 합니다.
12/12/01 12:27
1. 저도 영화끝나고 참 답답했습니다.
그냥 목을 졸라도 될일이고, 그 옆에 떨어진 유리조각같은것도 많았을텐데... 영화 진행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긴한데, 많이 아쉬웠어요. 2. 공기압축식이고 5초를 충전해야 된다, 충전시간이 짧으면 너무 약하고, 길면 폭발할 수 있다. 라고 초반에 나옵니다. 선수용 공기총을 개조한거라 연사도 안되고요. 3. 회장을 그사람을 죽이기보단 사죄하게 만든다는 이유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난 느낌은, 나름 실험적인 내용을 잘 다루긴 했지만 개연성이나 스토리 진행이 많이 허술하다. 네요. 광주사람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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