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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3 13:42
둘 다 하는 편인데 간단히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가령 차이점을 이야기하자면 기본 뼈대와 두 게임 모두 워3 도타 올스타즈에서 시작된거니 비슷해보이지만 게임의 양상이나 설계 자체는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워3 카오스가 도타2와 유사한 점이 더 많다고 느낄 정도로요.
개인적으로 도타2를 하면서 매력을 느낀 점은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웅(챔피언)이 많습니다. 일반 스킬 세 가지를 이용해서 열 가지의 스킬을 조합해서 싸우는 인보커나 분신이 별도로 경험치를 획득하거나 CS를 챙길 수 있지만 하나라도 죽으면 전사하는 미포라던가, 힘, 민첩, 지능 세 가지 능력치 중 뭐가 높으냐에 따라서 스킬이 바뀌는 모플링 등, 리그 오브 레전드라면 밸런스상 나올 수 없겠지만 도타2에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그 외의 장점은 게임 내에서 E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판매해서 관전할 수 있어, 쉽게 접할 수 있고 다른 게이머들이 관전하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회를 방송 화면이 아닌 리플레이로도 보여주기 때문에 게임을 배울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기가 좀 쉽습니다. 유료 모델인 스킨의 경우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하나의 주제로 만든 완성품이 아니라 각 부위별로 하나씩 존재합니다. 같은 개발사의 팀 포트리스2와 유사합니다. 가령 어깨 부위는 붉은색으로, 머리는 아무 것도 쓰지 않고 이것 저것 꾸미면서 나만의 모델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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