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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3 14:57
그건 직설적인게 아니라 배려&개념이 없는겁니다.
그건 구분하셔야죠. 호불호가 확실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누구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상처주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글쓴 분 몫 입니다.
12/12/03 15:09
은연중에 감싼건가요.
개념은 있는데 배려심이 부족한건 맞습니다. 때로는 호불호와 자기주장이 상대에게 불편하고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2/12/03 15:19
코뿔소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직설적인 성격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다만 그걸 표현하냐 안 하냐 차이인 거죠. 저도 주위 사람들이 자기는 굉장히 직설적이고 주장이 뚜렷하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상처 받는 경우가 있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 보면 배려심이 부족하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명확한 목적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남한테 상처주는 걸 알면서도 행동하는 거라면 나중에 의도를 알게되서 꽁했던 마음이 풀리곤 하지만 그냥 자기 생각 다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건 배려심이 좀 부족하고 스트레스 안 쌓이려는 성격 아닌 가 싶어요. 왜 사람들이 맨날 그러잖아요. "아으... 누구는 승질없냐?"
12/12/03 15:20
정말 저렇게 자기 주장이 확고하신 분들이 있죠.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면 조금씩은 변하게 되더군요. 연애라는 것이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장단점을 서로 조율해 가면서 만나는 건데 너무 확고한 자기 주장은 사실 연애하기에 좋은 태도는 아니죠. 이건 여자분이 조금이라도 변화할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는 바뀌기 싫으니 너가 나에게 맞추어라~ 이건 사랑이 아니라 이기심이라고 봅니다.
12/12/03 15:44
여친분과 너에게힐링을님이 서로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앞으로 얼마든지 서로 바뀌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친분의 단점 그리고 너에게힐링을님을 불편하게 하는 점이 무엇인지는 직시하셔야 그것이 가능할 겁니다. 무엇이든 오냐오냐 받아주고 참는 것이 상대를 위하는 길이 아닙니다. 상대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고 격려하고 이끌어주셔야죠. 좋은 관계 만들어가시길 빌겠습니다.
12/12/03 22:01
직설적이라고 배려심이 없는 건 아니죠. 직설적이라고 남이 상처받을 말을 아무말이나 툭툭 내뱉는 건 배려심 부족이죠.
빙빙 돌려서 꼬아서 말하면서 말 속에 숨은 의도를 알아주길 바라는 쪽보다는 직설적인 쪽이 편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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