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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21:43
저는 한명이 트롤질 하기 시작하면 알트탭하고 인터넷 하다 옵니다. 누군가 저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하면 채팅창에 시선을 거의 두지 않고
게임만 합니다.
12/12/12 21:46
롤이라는 게임이 '상대를 이기는 게임'에서 '아군 멘탈을 어느팀이 더 잘 지키느냐'의 게임으로 변했다고 봅니다.
퍼블이니 뭐니 갱승이니 말이 많은 사람들은 그게 아군을 지게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걸 왜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아니,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지도..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실수든 고의든 어쨋든 누군가가 욕할 기미가 보인다(ex:'아','거길 왜','답답'등)면 일단 차단하고 최선을 다해서 합니다. 내 멘탈은 내가 지켜야지요.
12/12/12 21:57
참는다기보단 그냥 무시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거의 채팅없이 게임하는편이고...피딩하는애들 트롤러들 달래 가면서 하는 그런것도 없구요 그냥 신경끕니다 저한테든 남한테 는 욕하고 싸우고 하면 걍두다가 심하다 보기 싫다 싶음 그냥 차단 하고 게임 하구요 나이먹곤 게임이나 일적으로도 그렇고 뭘하든 같이 맞욕하고 싸우고 그러기가 귀찮더라고요 겜이든 실상이든 그런류 친구들보면 그냥 쯧쯧쯧 하면서 안쓰럽단 생각부터 들고... 계속 그러고 하다보니 심한욕설은 좀 보기 싫지만 남탓러나 걍 돌아이짓 하는 친구들은 보면 이제 재밌고 웃기더군요
12/12/12 22:01
맞욕,맞던지기로 875까지 떨어지고 반성하고 팀원멘탈 다잡고 무조건적인 숙임으로 지금 1300까지 올라왔습니다. 그저 노예가 되고 부처가 되고 예수가되면 됩니다. 나락까지 떨어지면 보이지않는 그 무언가가 생기더군요.
12/12/12 22:03
픽밴에서 부터 그런 애들 느낌이 좀 옵니다 아이디 주시하다
겜 들어서가서 속칭 입을 턴다 라는 느낌이 나면 주저 없이 차단합니다 만약에 본인이 싸서 게임을 망치는 경우 아군을 전부 차단 합니다 패배 했을때 절대 한번 더하기 단추를 누르지 않고 잠시 밖에 나갔다 온다던지 세수를 한번 하고 다시 게임을 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합니다 저의 멘탈은 소중하니까요
12/12/12 22:06
그리고 한번이라도 팀원이 그냥 평타만쳐도 마구 칭찬하세요. 탑에서 퍼블뜨면 본것마냥우와 딜교환지림. 무빙지림 등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합니다.
12/12/12 22:08
10판하면 3-4판은 우리편이 트롤 3-4판은 상대가 트롤....
점수 올라갈 확률이야 반반이라고 쳐도 게임 자체가 좀 짜증이 나네요. 이건 머; 지더라도 좀 제대로 해보고 지자고 ㅠ
12/12/12 22:09
채팅은 차단하면 되고 트롤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대부분 비슷할 거 같은데 게임 수가 오래되신 분은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보통 만렙찍고 노말돌리다가 랭겜 막 시작하고 한동안이 롤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 시기인 것 같아요. 초보일 때는 뭣도 모르고 열심히 하다가 자기가 못하면 왠지 미안하고 그런데. 어느정도 실력 붙었다 싶을 때 팀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기기 시작하죠. 그게 랭겜에 입문하면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어느정도 자신의 실력에 겸손하게 되고 이후로는 실력을 끌어올려 고수의 반열에 들거나 아니면 그냥 지는건 다 내탓이오 하면서 해탈해서 문지기가 되거나 둘중 하나가 되겠죠. 기본적으로 게임수가 늘면 어떤 상황이든 익숙해지긴 합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접는게 맞는 것 같고요. 저는 시즌1 때부터 랭겜을 했는데 지금은 그냥 익숙해졌네요. 점수 욕심도 없고. 기분나빠질 것 같으면 그냥 차단합니다.
12/12/12 22:45
병신새기들 기분 맞춰가면서 점수 올려서 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이 자기 즐겁자고 하는 건데 찌질이들 맞춰가면서 점수 올리면 올라가긴 올라가는데 게임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즐거움이 없더군요. 제가 여태까지 했던 게임 중에 딱 lol만 그럽니다. 때마침 시즌3 나오면서 이것저것 적응하기도 귀찮고 거의 접었습니다 저는.
12/12/13 11:43
그래도 위로 올라가면 좀 낫던데요.. 1200대와 1800, 1900대는 게임 하는 사람들이 자기 주 포지션 뺏겨도 다른 포지션을 웬만큼 하는터라.. 픽밴에서부터 싸움나는경우는 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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