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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22:41
부모님이 누구 찍으라고 해서 찍는 수준이면 민주주의 시민 자격도 없는 거지만 그 이전에 어른 자격이 없는 거죠. 스스로 왜 사는지 고민해 봐야 할 수준.
12/12/12 22:44
리얼미터가 양자 다자구도 다 조사합니다. 선거 게시판에 있어요 그런데 제3후보의 지지율이라는게 굉장히 미미해서 여론조사에 안잡히거든요 3% 이내 지지율은 변별력이 없어요 그날 운좋으면 잡히는거고 운없으면 0 도 나올수 잇기 때문에
12/12/12 23:39
부모님이 찍으라는 이유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새누리당과 관련이 있는 위치에 계셔서 대선 결과에 따라 직장의 안정성이 달라져서 부탁하시는거면 제 소신과 상관없이 부모님 의견대로 찍을거고 그게 아닌 다른 이유라서 가정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면 제 소신을 지키지 않을까 싶네요
12/12/12 23:48
아버지께서 박근혜후보 찍으라하셨는데 단칼에 잘랐습니다. 소신대로 찍겠다고요.
저말고 다른 가족들에게는 주변 지인들까지 포섭 좀해보라고 하시더군요...
12/12/12 23:54
응...??!!!
이정희 후보가 지지하면 어느 쪽을 지지하든 지지율은 오히려 떨어지지 않겠는가...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2/12/13 00:13
저는 그런 청탁(?)을 받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런 입장에 놓일 경우 가정의 평화(?)를 위해 말은 좋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는 소신대로 합니다.
부모님이 기표소 안까지 들어와 검사할 것도 아니고. 투표권이 있는 나이라는 건 자기 의사결정 자기가 할 수 있는 나이인 거죠.
12/12/13 01:08
이정희 후보가 완주하든 안하든 문재인 후보 득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겁니다.
지금 통진당에 남아있는 사람들 대다수는 2002년 선거 때 권영길 후보 캠프 내에서 권영길 후보 흔들고 공공연한게 노무현 지지를 외치고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위에서 뭐라고 딱히 지시 없어도 투표일에는 다 알아서 찍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지금 이정희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이정희 후보가 안나와도 딱히 문재인 후보를 찍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12/12/13 10:27
다른 건 몰라도 문 후보측에서 이 후보와 표면적으로 손 잡으려는 모습이 없었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소탐대실할 게 뻔한데... 저는 반대로 어머니께서 물어보시더군요. 어느 후보가 제일 나은지.. 그리고 왜 주변에서 박근혜는 안 된다고 사람들이 그러는지(아무래도 전라도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렇게 말씀하시죠.) 토론도 보셨다고 하셔서 누가 가장 믿음직한지 보고 결정하시라고 하셨습니다. 제 주관도 조금 섞어서;; 매번 한나라당은 안 된다는 생각에 민주당에 무조건 표를 주셨었는데 고민을 해보신다는 게 기뻤습니다. 거기에 (pgr 많은 회원들 덕에) 어느 정도 대답을 해드릴 수 있었다는 데에 매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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