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12/14 10:08:17
Name 보아
Subject 길거리 헌팅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그냥 갑자기 궁금한건데...

여자분들은 보통 길거리에서 연락처를 물어보는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실 매번 길거리에서 예쁘신 분들 보면 너무나도 말을 걸고 싶은데 용기가 도저히 나질 않네요...

상대방분들도 "뭐야"이렇게 생각할까봐 겁나고...

어제도 혼자 담배를 피는데 어떤 여성분이 담배좀 줘도 되냐고 했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예쁘셔서 연락쳐 물어볼까 하다가 머뭇거리다가 결국에는 실패하고..

그리고 아무래도 이런 길거리 헌팅에는 외모가 제일 중요하겠죠 ㅜㅜㅜ

그냥 혹시 길거리 헌팅은 그냥 용기를 갖는게 최고인가요?

감사합니다
ps. 오랫동안 연애를 안했더니 이렇게 되네요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14 10:12
수정 아이콘
그냥 하면 됩니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지 어차피 또 볼 사람도 아닌데라는 마인드를 가지시면 의외로 쉽게 됩니다.
대신 너무 가벼워 보이지만 않으면 됩니다.
12/12/14 10:22
수정 아이콘
가벼워만 보이지 않는다.. 한번 당당하게 접근해봐야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12/12/14 10:16
수정 아이콘
헌완얼이긴 한데, 일단 싫어하진 않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높게 평가받은거거든요 어쨌건.
물론 제 주변 여자사람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반면에 적어도 세상의 몇몇 여자는 딱히 싫어하지 않는다라는 반증이 가능하죠 올레!

다만 "전 원나잇을 위해 접근하고 있습니다"같은 분위기만 안 풍기면 됩니다. 쑥쓰럽게 접근하는게 보통일라나요.
12/12/14 10:24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ㅜㅜ 언제쯤 해볼려나 ㅜㅜ
12/12/14 10:17
수정 아이콘
별로 좋은이미지는아니지만 기억에도 안남는거보다야 가능성높죠.
12/12/14 10:2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이시네요, 그래도 아예 안하는것보단 나으니깐.. 크크
12/12/14 10:50
수정 아이콘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기분 아주 좋습니다.
자신의 스타일과 아주 다른 사람이 번호 물어도 번호를 주지는 않겠지만 기분은 아주 좋다더군요.
12/12/14 11:04
수정 아이콘
상대방분들도 "뭐야"이렇게 생각할까봐 겁나고...

저 생각이 있으니 못하는 겁니다. 외모구 말빨이구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저건 단순히 확률을 높여줄 뿐이지 어차피 원빈 장동건 같은 사람아니면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거든요.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안되도 견딜수 있는게 중요합니다. 어차피 안볼 사람이자나요. 그리고 보든말든 내가 맘에들어서 호감표시한게 부끄러운일이 아니니까요.

제가 본 주변에 헌팅잘하는 사람들은 잘나거나 잘생긴 사람이 아니라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Zergman[yG]
12/12/14 11:1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주변에 헌팅잘하는 사람들은 잘나거나 잘생긴 사람이 아니라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2)

헌팅하는데 10분씩 세워놓고 일장 연설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하게 몇마디 건네는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얼마전에 택시 합승한 여자분 연락처 받았는데 딱 2마디 했어요.(저기요 연락처좀 주세요)
Siriuslee
12/12/14 11:27
수정 아이콘
외모가 아니라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상대방 여성분이 거절하더라도,
그 여성분께는 친구들에게 자랑거리를 하나 만들어 주시는 겁니다.
12/12/14 11:52
수정 아이콘
외모는 비호감만 아닐정도면 됩니다.
원빈 장동건 급이면 물론 더 쉽겠지만
자신감과 언변이 더 중요해요.
Dementia
12/12/14 12:05
수정 아이콘
자신감이 중요합니다만 너무 자신감 넘쳐보여서도 안되고 적당히 쑥쓰러워 하는 모습이 좋은것 같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지거든요.. 물론 이남자는 다른데 가서도 이렇게 쑥스러운 척 하면서 말 잘 걸겠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 들수 있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구요.
세상일은 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내가 가는데 엄청 내 스타일 아니고 외모가 안좋은 여자가 연락처를 물어보더라도 기분이 나쁠수는 없거든요. 아 내가 괜찮구나, 날 좋게 봐주었구나 하는 기분 좋은마음이 당연히 들게 마련인데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악군
12/12/14 17: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쑥쓰러워 하는 모습이 좋은 것도 마찬가지로 첨 보는 여자가 친한 척 들이대면 그건 경계심이 안 생길 수가 없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4778 길거리 헌팅에 대해서.. [13] 보아3508 12/12/14 3508
154777 [lol] 미드 챔프 추천 질문 [9] Moschino1563 12/12/14 1563
154776 남성동지 여러분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9] 진리는나의빛1670 12/12/14 1670
154775 오픽 IM이 가지고 싶습니다 [4] 두 따이브1259 12/12/14 1259
154774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남은 2주간 뭘해야 할까요? [4] 강남스타일1507 12/12/14 1507
154773 통계프로그램 spss 관련 likelihood(우도) 값에 대한 질문입니다. yjy2272 12/12/14 2272
154772 NBA 질문) 플레이오프에서 1번~4번처럼 높은 시드 말구 낮은 5번~7번 시드로 우승 또는 결승에 간 전례가 있나요? [4] 잠수중1443 12/12/14 1443
154771 [lol] 아주부 프로스트 질문입니당~ [10] Someday2084 12/12/14 2084
154770 크롬에 대한 불만입니다만 [10] Cand1777 12/12/14 1777
154769 피지알 링크 하나만 찾아주세요.. [4] 친절한 메딕씨2095 12/12/14 2095
154767 중2 수학질문입니다 ㅠ [8] BeelZeBub1573 12/12/14 1573
154765 미드 sf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11] Ha.록2081 12/12/14 2081
154764 현재 국정원직원 사태에 대한 질문있습니다. [5] 스키너1540 12/12/14 1540
154763 시계 질문입니다(100~ 150) [3] 꿀벌1503 12/12/14 1503
154762 자바 초보 질문합니다.. [1] 하카세7368 12/12/14 7368
154761 근데 진보 라면 꼭 한미군사동맹은 폐기 시켜야 한다는 입장인가요??? [13] 비타에듀1504 12/12/14 1504
154760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근처 PC방 질문입니다~! [2] CrazY_BoY2465 12/12/14 2465
154759 타 싸이트에서 일베 대첩이라고 하는데 그게 뭐죠? [9] 스타카토2884 12/12/14 2884
154758 코르키 UFO스킨 받으신분 계신가요? [1] 너님리폿1198 12/12/14 1198
154757 지금 회먹을건데 뭘 먹어야 좋을까요? [10]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1523 12/12/14 1523
154756 카카오톡 질문! 권유리1486 12/12/14 1486
154755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13] 이시코기1631 12/12/14 1631
154752 부재자 투표에 관해서 질문있습니다. [8] RuleTheGame1263 12/12/14 12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