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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5:33
중국도 신발신고 들어갑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중국 유학생 하고 이야기 할일이 있었는데 그 친구 양반다리를 굉장히 불편해 하더라고요, 중국에는 다 의자문화라서
12/12/14 15:38
슬리퍼로 갈아신나요??제가 최근에 봤던 미드에서는 다들 그냥 신발신은채로 집안일하고 눕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개인의 습관 차이인가보네요..
12/12/14 15:37
질문글에 질문을 남겨서 죄송한데 이 글 보시는 분들께 항상 궁금했던 점을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흔히 미국과 같은 입식문화와 한국과 같은 좌식문화로 나눈다고 했을때 좌식문화에 속하는 나라는 또 어디어디가 있을 까요? 한국 일본 말고는 대부분 입식문화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이란 영화를 봤는데 한국처럼 신발 벗고 들어가서 바닥에 앉더라구요. 검색 해도 잘 안 나오던데 어떤 나라들이 이런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2/12/14 15:46
군대에서 미국식 생활을 약간 느낄수 있죠. 실내에서도 늘 신발(실내화)를 신고 다니니까요. 그렇다고 이게 그렇게 큰 불편함이 안느껴지는거보면 익숙함과 전통의 차이 같습니다.
그리고 먼지가 많이 생기므로 미국에서 청소기 같은게 발명되지 않았을까 하는 뻘 생각이 들긴합니다. 흐흐흐.
12/12/14 16:06
우리나라도 학교나 회사에서 하루종일 신발신고 밥먹고 공부하고 일하고 그러죠.
(편의를 위해 실내화로 갈아신기도 하지만 그다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으니) 거기에 수면과 세면만 추가된 개념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12/12/14 16:48
바닥은 대부분 카펫이 깔려있습니다.
맨바닥이 아니죠. 이유는 우리나라처럼 바닥에 온열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마루 바닥이기 때문에 매우 차갑습니다. 그래서 맨 마루가 아니라 위에 카펫을 까는거죠. 드라마처럼 실외화를 신고 다니진 않고, 대부분 실내화로 갈아 신을겁니다. ps. 미국 일반 가정집은 대부분 목조 건물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반 가정집도 철근콘크리트로 짓지만)
12/12/14 17:20
저는 할배 이름 부르는 싹퉁 머리없는 미쿡 손자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만, 문화적 차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문제도 예전부터 그리 생활했으니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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