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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5 15:43:55
Name balance
Subject [스포] 건축학개론에서 수지는 이제훈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수지는 이제훈이 꺼져줄래?라고 말한 것과, 첫눈 오는날 오지 않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실제 이유는 이제훈이 남자선배와 수지가 같이 자취방에 들어간 걸 보고 오해해서인데요.
아침에 이제훈이 버리고 간 걸 보고 수지도 이제훈이 밤에 기다린 걸 눈치챘을 텐데
자길 피하는 줄 알았으면 오해라고 한번 말해보는 게 어땠을까...
아니면 수지는 이제훈이 자기가 싫어진 줄 알고 오해라고 말할 용기도 없었던 걸까요?
그렇게 둘이 엇갈리는 게 이 영화의 묘미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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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12/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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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오해가 있을때 그게 오해다 라고 말할 순간이 주어지지 않을때도 있고 주어져도 말이 안나올때도 있으니
12/1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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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인가요 -__-??
12/12/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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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수지가 선배와 아무 일이 없었단 걸 전제로 글을 썼군요.^^ 그런 것 같아서요. 수지는 선배가 키스하는 것도 끝까지 피했고 아침에 나올 때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고 (심리적 충격 등이 없이) 이제훈을 좋아하고 있었으니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썼어요.
12/1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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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오해가 아니면 영화가 좀 이상해지지 않습니까? 나만 그런가;;;;
12/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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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서 본 기억으로는 원래 가슴만지는 씬을 넣을려고 했는데 배우가 수지로 정해지면서 안넣었다고..;;; 하길래
선배랑 무슨 일 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_-;; 저도 궁금하네요.
사티레브
12/1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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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안나왔으니 알수없다가 맞겠죠
This-Plus
12/1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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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복선과 바닷가에서 술마시며 한 한가인의 돌발행동들을 보면 무슨 일이 있었다로 여겨집니다.
레지엔
12/12/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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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쪽이 그럴듯해보이지만 의도적으로 흐려버렸죠. 그리고 없었어도 사실 별 상관없습니다. 있었다고 이제훈이 믿었다는게 중요한거니까요.
12/12/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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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오픈 엔딩? 관람객의 해석에 맡기겠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2/1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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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 제 경우를 돌이켜봐도 정말 간단한 오해 하나 풀기 힘든 게 그 나이대죠. 뭐 잘하시는 분은 잘하시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진심으로 조금만 더 내디뎠으면 되는건데 그걸 못해서 인연이 안되고....
저같이 한심한 사람들이 많으니 흥한 영화 아닐까요. 흐흐흐.
Love&Hate
12/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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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아니라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죠.
물론 영화는 그부분에 대해 열려있구요.
12/12/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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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밝혔듯이 오해라는 쪽으로 생각하는데요. 수지가 이제훈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게 큰 이유입니다.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다른 남자와 그런 일할 생각을 보통은 안하죠. (안 그런 여자도 당연히 있지만 이 영화는 보통의 여자애와 남자애의 심리를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 영화도 성공하게 된 거구요)
그래서 일이 있었다면 선배의 강제라는 건데 아침에 집을 나서는 수지를 보면 심리적 동요가 없어 보이죠. 그래서 오해가 아니라는 쪽은 설득력이 적어 보입니다.
레지엔
12/12/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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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다른 의미에서 안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술먹고 맛이 갔는데 거부 의사 표현은 어느 정도 가능한 여성을 평범한 대학생이 일을 치기란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다른 글에도 달았던 것 같은데 하려다가 짜증나서 때려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근데 심리적 동요 부분은 좀 애매합니다. 의도적으로 흐려버린 부분이니까요. 안흐려버렸다고 치더라도 이제훈을 굳이 찾아간 부분을 심리적 동요로 볼 여지도 있고요.
12/12/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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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만약 강제로 어떤 일이 있었다면 아침에 보이는 모습은 너무 초연해보여서 그 부분은 전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침에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건대, 강제가 아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어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 아무 일도 없던 것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Love&Hate
12/12/15 16:58
수정 아이콘
수지는 선배도 좋아합니다. 이제훈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옮겨가고 있었지만요
그 순간 어느쪽이 크다고 단정짓기 힘들어요
수지 즉 한가인이 이제훈이 첫사랑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사실
이제훈과의 단절된 시간이 만들어준거라고 봐야죠. 저 상황에서는 분명 두가지 감정이 공존하고 있어요.

꼭 잠자리를 가졌다 아니다의 문제로 읽지 않아도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수지는 이제훈 이 오해해서 사이가 틀어진게 아니고
언제나 이제훈 앞에서 당당했던 수지가 이제훈 앞에서 당당할수 없었던겁니다.
12/12/15 17:14
수정 아이콘
수지가 선배의 키스를 연거푸 거부한 걸로 봐서 선배에게 마음이 떠난 것 내지는 이제훈 쪽에 마음이 쏠려있었다고 생각해요. 그걸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었다고 해도요. (버스정류장에서 이제훈의 키스는 거부를 안한 걸로 생각했는데 이건 잠결? 자는척?이고 또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차마 거절할 틈도 없었겠네요) 만약 두 남자를 다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해도 어느 한쪽과 섣불리 잠자리를 할 여자애라고는 생각이 안됩니다. 보통 여자애라고 하면요. 그래서 오해가 아니다라는 말에 설득력이 적다고 느껴지는 걸 겁니다.
하지만 잠자리를 가졌다 아니다의 문제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수지가 나중엔 이제훈 앞에 당당할 수 없었단 말도요.
Love&Hate
12/12/15 17: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결국 그런겁니다. 제가 잠자리의 문제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것은 잠자리 까지는 가지 않았다해도
그에 준하는 스킨십이든 뭐든 이제훈에게 당당하기 힘든 정도의 외도(?)는 있었을수 있다는거죠.

보통 여자애라는 말이 저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
자신에게 키스한 남자애에게 그 사실을 모른척하며, 그 남자애 앞에서 다른 선배에게 자취방에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여자입니다.
이것역시 저는 크게 보통에서 벗어났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보통 여자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보통의 여자애 역시 입구에서 거부한다고 들어가서도 거부하는것과 전혀 같지 않습니다.

감독의 원래의 시나리오.
수지라는 캐릭터의 성향.
도둑키스를 당했을때 조차 당당했던 수지가 이제훈에게 한마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등이
뭔가가 있었다 정도로 해석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는거죠.
12/12/15 18:00
수정 아이콘
일단 촬영하면서 변한 다른 영화의 예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원래의 시나리오의 의도가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수지가 이제훈을 확실히 맘에 두고 있다는 게 또 보이는 게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말하죠. 이건 오래 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흔한 말입니다.
이제훈에게 당당해지지 못한 상황은 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제훈이 자신에게 질려버렸다고 생각해서(밤에 둘이 자취방에 들어간 것과 그 전의 상황만으로도) 용기가 없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키스한 남자애에게 그 사실을 모른 척한 건 시작은 친구였으니 수줍어서일 수도 아니면 이제훈의 용기 없어 보이는 태도에 일단은 모른 척한 걸 수도 있고. 자취방도 뭐 꼭 개방적이어서 놀러간다고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얘기는 진짜 보통 여자애들도 많이 하거든요.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면 잠자리를 가지지 않고, 둘 다 마음에 두고 있다면 확신이 생길 때까지만이라도 잠자리는 안할 거라는 게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여자애입니다. 술에 많이 취해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어떤 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아침에 나오는 모습이 아무래도 정말 충격이 없어보였거든요.
님은 무슨 일이 있었다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시고, 전 오해다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는 의견 차이가 있네요.
Love&Hate
12/12/15 18: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자취방에 놀러간다고 해서 '개방적'이라는게 아닙니다.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그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일종의 추파를 던질수 있는 여자라는거죠.
수지의 자취방 제안은 그냥 편하게 선배집에 놀러가는 행위가 아니에요. 그건 수지의 이후 반응에서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편한사이에 놀러가는 개념이 아니죠.

이 영화에서 수지는 쟁취형 캐릭터입니다. 남들보기에 삐까 뻔쩍한것을 쟁취하는 일종의 야망있는 여자에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보통여자와는 확실히 좀 차이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12/12/15 18: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전 수지를 보통여자애 캐릭터로 생각합니다.
강남에 사는 것을 동경하고 잘사는 선배에게 호감을 가지는 건 보통 여자애들도 많이 그렇거든요. 수지가 그걸 영화에서 두드러지게 표현하긴 하네요. 놀러가도 되냐는 말이 추파를 던지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캐릭터를 보통의 여자애 vs 쟁취형으로 보니 해석이 다른 건 당연한 거 같아요.
Love&Hate
12/12/15 18:20
수정 아이콘
강남사는 키크고 잘생긴 선배야 보통의 여자들도 호감을 가지죠.

근데 영화속의 수지는 보통여자를 표현하려는것은 분명 아닙니다.(저는 이것도 보통이라고 봅니다만)
수업시간에 본 얼굴만 아는 남자애에게 밖에서 먼저 말걸어서 접근하고, 선배와 친하다는 말을 듣고는 숙제같이 하자는 말을 던집니다.
이제훈이 자신에게 도둑키스를 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이제훈을 쥐락펴락하며
그런 이제훈을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삐까뻔쩍한 선배를 홀딩하려고 하고
이제훈 앞에서 선배에게 놀러가도 되냐고 던지고
그런 스무살짜리 그 나이대의 나름 '마성의 여자'를 표현하려고 한거죠. 물론 그래봤자...인건 맞구요.

사실 주변의 보통여자분들중에 수지같이 행동할 분들은 찾기 쉽지 않을겁니다.
12/12/15 20:18
수정 아이콘
보통의 여자애라고 당돌한 면 하나 없는 게 아닙니다.
보통 여자애는 '분명' 아니다라고 하시는 건 제 생각엔 글쎄, 아닌 것 같아요.
흔히들 어장관리라고 하는 걸 수지가 했다고 마성의 여자라고 하시는데 다른 여자애들도 그런 걸 합니다.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요.
처음 보는 남자애에게 말을 잘 던지기도 하고 숙제를 하자는 말도 하고 놀러가도 되냐는 말을 하는 보통의 여자애들이 많습니다.
캐릭터 설명을 약간 보태보자면 수지는 화장조차도 서투릅니다. 잡지 보고 화장하는 씬은 디비디에만 실린다고 하더군요.
영화상에는 첫눈 오는 날 약간 촌스럽고 어색한 (하지만 이쁜^^;) 화장으로 설명이 되어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범위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좀 넓은 것 같네요.
주변에서 수지같이 행동할 분들을 찾기 쉽지 않다는 건 님의 생각이지, 제 생각은 또 다르거든요. 많이 볼 수 있는 여자애의 행동입니다.(물론 그런 미모는 절대 보통이 아닙니다만 심리나 행동패턴에서요^^;)
그냥 이쯤에서 서로 생각하는 캐릭터가 다르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의 설득력이 부족하고 님이 보기엔 제가 설득력이 부족하고 계속 그럴 것 같네요^^;
사실 영화나 책을 보면서 모두의 생각이 같다면 끔찍한 일이죠.
레지엔
12/12/15 16:34
수정 아이콘
그 시대 그 나이대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마크눈
12/12/15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오해가 아니라는 쪽으로 생각하는 편인데요.
어린 서연역할에 수지가 캐스팅되면서 두리뭉술하게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선배역할 했던 배우도 원래 키스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었죠.
덴나우
12/12/15 16:54
수정 아이콘
오해다 오해가아니다 두 가지 모두 해석이 가능하죠...
전 오해가 아니다로 해석하렵니다.
오해다라고 한다면 너무 간단하게 영화가 풀려버리니까요....
오해가 아니다라고 해석한다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술취했더라도 남자와 한 집에 들어가는 여자를 용서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고
술취했고 키스를 거부하는걸 생각해 본다면 거부의 의사가 있었다는걸 알수 있지만, 그래도 이해하기엔 너무 정신적으로
어렸던 시절이였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그걸 보면서도 막지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감때문에 여자를 거부한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해가 아니었다로 해석하렵니다
12/12/15 20:44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오해가 아니다라고 해석하면 너무 단순한 거 같고 '오해'가 영화상에서 더 애틋하게 여겨질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해서요. 관점의 차이겠죠^^;
하얗고귀여운
12/12/15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오해가 아니다에 한표. 위에도 누가 말하셨는데 선배역의 배우가 인터뷰하면서 수지때문에 가슴을 마지면서 억지로 키스하는 씬을 삭제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삭제했으니 관객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은 자유지만 감독은 일이 있었다라고 애초에 시나리오를 쓴것이니까요.

그리고 그런걸 떠나서 이제훈이 귀를 대고 소리를 듣다가 멍한표정으로 나오는게 아마도 "어떤 소리"를 들어서 나왔다고 생각해요.
수지가 거부하면서 싫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으면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거나 경찰을 부르거나 했겠죠.
12/12/15 17:19
수정 아이콘
전 소리는 못 들었다고 생각해요. 일단 벽을 통해서면 모르겠는데 철문이 꽉 닫혀있으면 소리가 잘 안 들리더라구요;; 수지네 집은 어떨지 모르지만. 이제훈은 어떤 소리를 들어서 나왔다기보다는 이미 둘이 자취방을 들어갈 때부터 멘붕이었던 것 같아요.
This-Plus
12/12/15 17:42
수정 아이콘
철문이 아니고 반지하 창문인데...
12/12/15 17:46
수정 아이콘
지금 확인하고 왔는데 현관문 철문 맞는 거 같은데요. 창문 확실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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