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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01:47
파라곤의 단점은 방송울렁증이라 이거만 고쳐지면 진짜 잘할 것 같았는데 요즘 장난아니죠.
라샤 선수도 굉장히 좋은데 자이라 말고 다른 서포터들도 어느정도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라일락, 미드킹, 링트럴은 잘할때 크게 쌀때 모두 많아서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6 01:55
이전부터 파라곤의 약점은 라인전이었죠. 물론 지금은 굉장히 잘하지만여:)
개인적으로 라일락이 포지션을 두어차례 바꾸면서 너무 자리를 못잡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 얼주부와의 경기를 보니 그래도 그 센스는 어디 안가더라고요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생각보다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영향력이 적은 미드킹과 링트럴의 정글이 좀 문젠거 같아요..:)
12/12/16 02:01
봇빼고 너무 기복이 심해요.
특히 탑하고 정글... 라일락은 라인전에서 아예 한수접고들어가는 분위기고 링트럴도 흥할때랑 망할때랑 차이가 너무크죠. 미드킹은 그냥 저냥...
12/12/16 02:15
스1이나 롤이나 똑같습니다. 방송경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지요.
지금은 조롱의 아이콘인 (ㅠㅠ...) 강퀴선수는 와우에서도 슈퍼네임드였고 롤에서도 시즌2에서 100게임만에 2200 (당시 1위 라일락이 2300)을 찍었던 초고수인데 후... 반면 파라곤은 먹튀라는 욕을 먹었음에도 의외로 방송경기에 금새 적응했고 점점 그 기량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도 팀오피의 원딜을 꿰찬 선수이니만큼 그 재능은 이미 검증되었고 앞으로 얼만큼 더 발전할지가 기대됩니다.
12/12/16 02:27
저도 묻어가는 질문하나 하자면,
LG IM의 차노아 선수는 아직도 2군에 있나요? 차노아 선수 응원하는데 요즘 안보여서 안타깝네요. 부디 잘했으면 좋으련만...
12/12/16 02:30
팀창단때는 파라곤이 유일한 구멍이다.. 였는데 뚜껑 열고보니
파라곤 꽤하네 그래도.. -> 파라곤이 제일 잘하는 것같아 -> 역시 파라곤님이 체고시다.
12/12/16 02:39
라일락은 조금 더 연습하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미드킹이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어요..물론 크게 싸거나 하지는 않지만 캐리한 경기를 본 적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12/12/16 02:59
파라곤의 가장 큰 가치는 어린나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로벌궁 예측해서 맞추는 거 정말 자주 보여주는거보면 센스는 분명 있어보이고, 점점 후퇴하지 않고 기량이 서서히 올라가는 모습만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12/12/16 04:25
파라곤이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mvp 받은 1경기를 보면 저는 라일락의 쉔이 mvp 를 받았었어야 된다고 봤습니다.
미포궁이 대박을 난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하게 쏜장면이 많았고 승리의 분수령은 쉔의 도발로 짤라먹은 순간들이였지 미포는 그냥 1인분 해준거구요 라일락보다도 저는 라샤 서폿선수가 참 눈에 띄더군요 미포가 mvp 받은건 김동준해설이 제드에게 짤라먹힌 라일락 극딜 + 강민의 쌍권총난사 극찬양 + 막판의 쿼드라킬 이 세가지 때문이였다고 봅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보면 미드킹선수가 기대치에 못미치는게 큰것 같습니다. 솔랭1위도 찍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존재감이 좀 적습니다.
12/12/16 11:25
1경기는 쉔, 미포가 크기 위해서 라이즈가 다해줬다고 보는데요... 쉔 제드한테 망해서 어리버리하고 있을때 그거 버텨준게 미드킹라이즙니다.
전 미드킹 플레이 보고 기겁을 했었는데요. 1경기때.. 라이즈 주케인 입장에서 라이즈만 시점에 놓고 봤는데 무빙이.. 분명 미드킹도 올라오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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