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관련하여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공약에 대해 의문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선거주제라 선거게시판에 쓰는게 맞지만, 논쟁의 재생산과 불필요한 피로감을 불러 일으킬 것 같아, 질게에 글을 씁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두가지 입니다.

1. 박근혜 후보의 부채 70% 탕감

2. 문재인 후보의 개인 의료비 100만원 상한선

이 두가지가 가능한가요? 둘 다 비 현실적이라 생각되는데, 진짜 가능한 공약인가요.

1번은 오히려 저것이 빚을 덜지고 산 사람들에 대한 역차별을 불러일으키지 않나 해서 반감이 드는 공약입니다. 최대 70%라고 말은 했지, 모두에게 70%라고 말은 하지 않았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부채를 탕감해주는것은 맞으니 이것이 평등한가, 또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2번은 문재인 후보가 토론회때 말한 재원이 바른 재원이 아닐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분명히 저 공약이 이뤄지면,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무분별하게 찾게 될테고, 지금 예상하는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필요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제가 찾아보는것이 맞지만, 이 분야를 많이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저 분야에서 일을 하는것도 아닌지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리자니 너무 한쪽에 치우친 성향을 가진 사람들만이 존재하는 곳이라 믿지 못하고, PGR이 그나마 중도를 지키는 사이트라 생각해서 올리는 것이니, 불쾌하게 생각치 마시고 꼭 고민을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