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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04:14
곡쓰는걸 주목적으로 하며 이런저런 툴들을 건드리게 될거라면 건반이 더 좋습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건반을 먼저. 가 더 제대로된 표현일거 같네요. 둘다 다룰수 있게되면 그만큼 곡만드는 스펙트럼도 더 넓어집니다. 독학이 낫냐 배우는게 낫냐는 개인차라는 생각이지만 배우는게 뭐 편하고 안정적이긴 하겠죠.
12/12/21 09:12
피아노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악기라고 봅니다. 악상이 떠나지 않게 잡아주죠, 뭐 이건 습관의 문제인데 그냥 본능적으로 작곡하는 습관이 있다면 몇시간이고 멜로디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지만..
피아노를 추천 드리고 싶긴한데, 치다보면 클래식도 좋아지고, 뭐 그렇죠 작곡은 안중에도 없을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크크 작곡하다보면 맨날 기악곡만 만들게 될 수도 있고 .. 오히려 가요를 하고싶은 것이면 기타부터 접근하는게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2/12/21 09:23
작곡을 위해서라면 피아노입니다.
피아노를 한 번도 못쳐봤다면 배우는게 좋구요. 독학은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채 맘대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괜히 레슨 받는게 아니죠. 취미로 할꺼라면 독학도 괜찮습니다만. 참고로 저는 작곡을 독학으로 해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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