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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4 16:07
아웃포커싱은 렌즈의 초점거리, 조리개 수치,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와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에 따라 배경의 뭉개짐이 정도가 결정됩니다.
초점거리가 긴 망원렌즈, 조리개 수치가 낮고, 피사체와 카메라는 가깝고, 피사체와 배경이 멀수록 많이 뭉개지죠. 이거는 미러리스나 DSLR, 똑딱이 디카에도 모두 공통으로 적용되는 카메라의 공통 특성입니다. 위의 조건만 만족하면 어떤 카메라로도 아웃포커싱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나온 카메라들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배경을 뭉개주는 기능이 달린 카메라도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이 되기 힘든 조건에서 찍어도 포토샵으로 후보정해서 아웃포커싱된것처럼 보이게 하는걸 카메라에서 제공하는거죠.. 미러리스에 이런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똑딱이들 중에서는 일부 있습니다..
12/12/24 16:10
아뇨 기능이라기보다는 센서크기라는 물리적 특성때문에 폰카나 디카에 비해 뒤가 흐린 소위 아웃포커싱된 사진을 쉽게 얻을수 있구요.
그건 dslr이나 미러리스나 똑같습니다. 둘다 그냥 기본으로 주는 번들렌즈로 그냥 오토모드로 대충 찍어도 뒤흐려지는 사진나와요 dslr, 미러리스 둘다 사진찍는 기술과 실력이 있으면 배경이 더 흐려지고 더 이쁜 그런사진이 나오구요. dslr과 미러리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1.휴대성 - 내가 얼마나 들고다닐것이냐. 데세랄 들고다니면 은근히 무겁고 커서 거추장스러워서 집에 모셔두고 다니게 됩니다만 미러리스는 작으니까 일상에서 잘쓰지요. 2.확장성 - 내가 앞으로 얼마나 카메라에 투자하고, 배울것이냐. 미러리스보다는 데세랄쪽이 렌즈가 더 다양하고, 그리고 같은 렌즈면 약간 저렴합니다. 요 정도 기준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전 소니 dslr사용해서 추천은 다른분께 미루고 요기까지할게요 좋은카메라사세요^^
12/12/24 16:19
왠지 미러리스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사용해본 친구도 있다니 그분께 추천을 받는게 좋을거 같네요.
카메라 사기전에 용도를 명확히 하시고, 질문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냥 여행이나 일상용 사진으로는 DSLR이나 미러리스나 큰 차이가 없구요(물론 있지만, 전문적으로 쓸게 아니면) 위에분께서도 이야기 해주셨지만 휴대성에서는 미러리스의 장점이 있으니까요.
12/12/24 17:05
네 다 있구요~ 그러니까... 좀 심한 비유라고 하면
컴퓨터에 있는 기능이 스마트폰에서도 다 되잖아요? 그런데 제대로 기능을 사용하려면 컴퓨터가 낫지요? 컴퓨터 - 스마트폰 dslr - 미러리스 요렇게 생각해보세요 ^^
12/12/24 16:28
미러리스는 dslr의 장점인 화질과 렌즈교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휴대성을 잡고자 만든 제품이죠.
dslr 과 미러리스를 고를 결정적 요소로는 휴대성입니다. 아무래도 기기마다 틀리지만 아무래도 기능이나 성능 및 렌즈의 다양성을 고려하면 미러리스가 하위호환 개념이라서요. 미러리스가 되는데 dslr이 안되는건 휴대성 밖엔 없습니다.
12/12/24 16:29
dslr의 크기와 기능을 축소시킨게 미러리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로 미러리스에서 되는 것이 DSLR에서 안되는 건 없습니다.
편의성을 중요시하시면 미러리스를, 좀 더 사진에 관해서 깊게 파고 싶으시면 DSLR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카메라 사실때 디씨나 SLR클럽가셔서 본인의 예산에 맞는 가격대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보시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은 카메라를 사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뭐니해도 카메라는 결과물로 말을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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