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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4 23:44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서슬 퍼렇게 단속하는 상황에서 관공서를 통해 반공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유신=반공이라는 이미지를 심었었죠.
12/12/25 01:21
투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공작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신으로 조국통일 되듯이 남북통일 이룬다나(뭔소리여) ..... 그리고 언론도 한몫했죠.
위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반공'이라는 이미지를 심은 것처럼 '통일을 향한 국민 의지의 발현'이라고 주장했지만.... 현실은 부정선거입니다. 투표함 앞에 앉아 있는 참관인에게 투표한 부분이 보이도록 투표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는가하면(보안사 출신 백동림의 증언) 군부대에서는 반대표를 찍으려 했는데 어차피 사단에 가면 찬성표로 바뀐다고 중대장이 찬성표를 찍었다는 얘기가(민주화운동인사 양관수의 증언)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알려지지 않은 것도 충분히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부정선거였죠.
12/12/25 02:15
간단히만 보아도 국회해산, 정당 및 정치활동 중지, 언론, 출판, 보도 및 방송 사전 검열, 대학 휴교, 전국 비상계엄, 등등 상황을 고려해야죠.
유신=박정희 지지가 아니라, 유신=통일을 위한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명분을 내세웠죠. 이에 따라 유신반대=통일반대 및 민주주의 반대라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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